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어린이집 윗층에 사는거 어떨까요?
1. ㅁㅁㅁ
'13.3.7 10:49 AM (211.246.xxx.162)근데 낮에 많이 시끄러울까요 --> 그럼 조용할꺼 같으세요?
2. 윗집이면 몰라도
'13.3.7 10:54 AM (121.167.xxx.82)아래집이라 별로 신경 안쓰일 것 같은데요.
3. 비추에요...
'13.3.7 10:57 AM (211.201.xxx.173)층간소음에서 아랫층도 윗층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게 어린이집이에요.
아이들 우는 소리, 떠드는 소리, 찡얼거리는 소리가 저희는 그 라인 전체에 들렸어요.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9층에 있는 저희집도 엘리베이터 타러 나가있으면 시끄러웠어요.
하물며 2층에 사는 집은 말할 것도 없어요. 그 소음이 위로 올라오거든요.
게다가 아이들 데리고 오고, 데리고 가고 하느라고 사람들이 종일 들락거립니다. 으...4. ㄱㄴ
'13.3.7 11:02 AM (223.33.xxx.41)아침에 현관앞에서 시끄러운건 딱히 모르겠는데.. 집 안에 있으니까
저는 5층인데 낮에 조용~할때 어디서 무슨 소리 들리는데.. 윗집 아랫집 윗윗집 다 아이없어서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린가 했는데
그게 어린이집서 애들 뛰고 소리지르는 소리였어요
근데 집중해서 공부하는 거 아니면은 별 상관없더라구요5. 경험자
'13.3.7 11:05 AM (14.33.xxx.103)저야 전세로 살았지만 매매하신다면 말리고싶어요. 소리 올라와요.율동시간이 굿하는 거처럼 느껴져요. 평소에 자기네 그런줄 모르고 가끔 친척아이들 오면 시끄럽다고 컴플레인옵디다.
6. 좋아요
'13.3.7 1:03 PM (124.49.xxx.3)좋아요.
저는 어린이집 윗층 8년째 살고 있는데요
대만족이예요. 아이 친구 엄마들도 다 부러워하는 1층보다 더 나은점도 많고 ㅎㅎ
소음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여름에 문 열어놓고 살때야 실로폰소리 피아노소리 들리긴하지만 못들어줄 정돈 아니고
쿵쿵거리는 소리도 윗집 남자아이 쿵쿵거리는 소음에 비하면 애교예요
가정어린이집 연령대가 낮아 걷지 못하는 영아들도 많고
날좋을땐 삼삼오오 야외활동 가고
옛날엔 저녁늦게까지 데리러 오는 아이 부모님들 많더니 요즘엔 (이게 문제긴 한거같음)
2시 3시 늦음 네시면 다 데리러 가는 분위기라 (맞벌이 아이는 안받나 -_- 그러고보니;;)
저희 아이 하원 이후엔 완전 고요해요.
아이 뛰노는거 눈치 안봐도 되고 좋아요7. ...
'13.3.7 1:08 PM (112.121.xxx.214)낮에 집 비우는 직장맘인지, 낮에 집에서 조용하게 있는거 좋아하는 전업맘인지가 제일 큰 변수.
8. ...
'13.3.7 2:37 PM (218.152.xxx.139)저도 어린이집 윗집에 7년째 살고있지만 낮에좀 율동한다하더라도 5시이후정도되면 밤에 조용하니 오히려 좋던데요...
가끔 신입생들이 오면 아침에 엄마 떨어지지않으려 울어대지만...그것도 귀엽더라구요..사람사는 냄새가 나서...한2,3일이면 또 조용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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