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거 아니라도 요리의 맛이 달라지는 비법 있으신가요?(전 멸치육수요)

요리비법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3-03-07 10:24:48

요리비법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기본이라 할수 있는 멸치 육수내기말인데요.

많은 요리책이나 블로그에서 냄비에 멸치를 볶다가(아무것도 없이, 그냥 살짝 굽는다 정도?) 육수 내라고 하는데

항상 귀찮아서 그냥 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따지고 보면 귀찮은것도 아니네..하면서 시도해봤는데..

오.마이.갓.

육수맛이 완전 달라요.

완전 구수하구요.

멸치 정말 좋은걸로 썼을때 육수 잘 우러난 느낌?

정말 다릅니다.

뭐 설거지가 따로 필요한것도 아니고, 냄비 불에 올려놓고 멸치 넣고 멸치가 노릇해지게 그냥 뒤적이다가 물 넣고

다시마 넣고 끓이면 되는 정말 비법도 아닌 간단한건데, 맛은 확~~~틀려지니

혹시 시도 안해보신 82님 계시면 꼭 해보세요^^

IP : 175.200.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맞아요
    '13.3.7 10:26 AM (121.165.xxx.189)

    요리는 정말 조금 더 손이 가느냐 안가느냐에 따라 맛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져요.
    좋은팁입니다 땡큐~

  • 2. 멸치 이야기가 나와서
    '13.3.7 10:27 AM (112.104.xxx.47)

    대만 아리산에 갔는데 거기 식당에서 다 멸치를 조금씩 넣고 야채를 볶았더군요.
    양배추 같은 야채 볶음 하실때 멸치 좀 넣어보세요.
    따로 조미료 넣지 않아도 맛나게 돼요.

  • 3. 아몬드
    '13.3.7 10:27 AM (211.210.xxx.62)

    저는 아몬드 굽는거요. 어디에 넣을때건 살짝 볶아서 넣으면 더 맛있어요.

  • 4. 신둥이
    '13.3.7 10:36 AM (14.54.xxx.127)

    볶아서 다시 내는거 다양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찐하고 구수하죠.


    신선하고 약간 눅눅한 좋은멸치로 약간 비릿하면서 담백한 맛을 낼 수도 있고,

    머리,내장 뼈까지 제거해서 다시내고 그냥두는 방법도있고,

    갈아서 그냥 국에 넣는 방법도 있고,

    멸치다시를 사용하는 다양한 요리와,

    다양한 방법과 취향이 있는거죠.

  • 5.
    '13.3.7 10:42 AM (112.156.xxx.31)

    그냥 멸치 머리 내장 떼고 넣어 끓였는데 이제부터 살짝 볶아서 해봐야겠네요

  • 6. 양파의 비밀
    '13.3.7 10:56 AM (122.32.xxx.129)

    카레 만들 때 양파 당근 감자 한번에 볶지 않고 양파만 먼저 십분 이상 충분히 볶아줍니다.
    왕창 같이 볶은 카레와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됩니다.

  • 7. 멸치
    '13.3.7 7:02 PM (14.37.xxx.50)

    육수 낼때 파뿌리 하나정도 넣어주면
    멸치비릿내도 없애주고 국물도 깊고 개운합니다.

  • 8. 저는...
    '13.3.7 10:07 PM (115.140.xxx.42)

    물을 끓을때 멸치를 넣습니다..
    찬물에 먼저 넣고 끓이니 좀 비리고요..끓을때넣으면 희한하게 안비리더라구요...

  • 9. 멸치대신
    '13.3.8 3:58 PM (218.234.xxx.48)

    멸치 대신 밴뎅이 말린 거 쓰는데요, 처음에 그냥 넣다가 육수 만든 후 밴뎅이 꺼내기 귀찮아서
    볶은 다음에 가루를 내어서 다시로 쓰고 있어요. 정말 감칠맛 제대로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780 테스크탑에서 공유기설치하고 노트북에서는 어찌설치하나요?? 1 겨울 2013/03/27 600
234779 근데,나라도 8살 연상 며느리는 무조건 일단, 반대죠. 35 .// 2013/03/27 7,983
234778 요즘 시작한 구암 허준 이란 드라마요... 1 드라마팬 2013/03/27 1,272
234777 내안에 누가있는가 8 웃자 2013/03/27 1,037
234776 공교육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이네요. 2 교육은 결국.. 2013/03/27 1,118
234775 시금치가 많은데 어떤요리가 좋을까요? 12 !! 2013/03/27 1,437
234774 이래서 요즘 부모가 더 문제라는말이 나오는거죠~~ 43 이래서 2013/03/27 12,425
234773 5살,3살 아가들과 제주도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5 제주도 숙박.. 2013/03/27 1,495
234772 네스프레소.. 맛 좋은가요? 13 커피좋아하는.. 2013/03/27 3,090
234771 자꾸 가르치려드는 시누가 싫어요.ㅜㅜ 1 2013/03/27 1,627
234770 너무 큰차이의 연상연하커블 23 ㄴㄴ 2013/03/27 5,199
234769 허브 다이어트..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정말 다단계인가요?.. 3 궁금 2013/03/27 1,704
234768 유니버설ci? 우체국실손? 어느게나을까요? 2 고1남아 2013/03/27 513
234767 6세 아이, 어린이집 지원받고 얼마나 드나요? 9 .. 2013/03/27 1,082
234766 (당귀세안) 너무 이뻐질까 걱정되는 사람. 16 이뻐져라 2013/03/27 7,050
234765 Love is... 14 40대 아줌.. 2013/03/27 1,845
234764 한글아는걸까요? 8 5살 2013/03/27 1,023
234763 두상크면 젊어보일까요? 8 40후반 2013/03/27 1,709
234762 아기 둘인 집에 방문하는데 선물은 하나밖에 못샀어요. 4 선물 2013/03/27 886
234761 세탁망 어떤게 좋은가요? 1 hh 2013/03/27 814
234760 당귀 끓였는데요 ( 컴 앞 대기 ) 2 8888 2013/03/27 1,385
234759 나이 들수록 더 할까요? 2 2013/03/27 1,205
234758 제 친구 결혼할수있을까요? 19 ㄴㄴ 2013/03/27 4,739
234757 [급] 케이크 배달 괜찮은 업체 아시는 분? 3 zzz 2013/03/27 1,502
234756 암보험 아시는분들 상품 조언 좀 해주세요. 6 하하 2013/03/27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