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에 사립초등학교 입학했는데,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바이올린을 해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에요.
현악기는 처음에 자세잡는걸 잘못배우면 나중에 고치는게 더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만 자세잡는거만이라도 확실히 가르치고 싶은데요.
사립초라 방과후를 일주일에 3회하니, 따로 개인렛슨을 계속 할 필욘없을거 같고 한달정도만 하고 싶거든요.
방과후 바이올린 선생님께 개인렛슨을 부탁드려서 하는거 어떨까요?
제가 궁금한건, 사립초 방과후 선생님이 제가 그냥 동네에서 알아보고 하는 개인렛슨선생님의 실력과 비슷할까요?
이왕이면 아이도 선생님과 친해지고 일주일에 한번씩 4-5번 정도 자세랑 아주 초보적인걸 개인렛슨 시키고 싶어서요.
만약에, 초등 방과후 선생님 자질이 영 별로라면, 그냥 이웃집 아이가 렛슨하는 선생님께 부탁드리려구요.
전 바이올린을 잡아본적도 없는 엄마라 감이 안와서요.
선배어머니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