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방과후 바이올린 선생님께 개인렛슨받는거 어떨까요?

바이올린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3-07 09:22:54

아이가 이번에 사립초등학교 입학했는데,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바이올린을 해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에요.

현악기는 처음에 자세잡는걸 잘못배우면 나중에 고치는게 더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만 자세잡는거만이라도 확실히 가르치고 싶은데요.

사립초라 방과후를 일주일에 3회하니, 따로 개인렛슨을 계속 할 필욘없을거 같고 한달정도만 하고 싶거든요.

방과후 바이올린 선생님께 개인렛슨을 부탁드려서 하는거 어떨까요?

제가 궁금한건, 사립초 방과후 선생님이 제가 그냥 동네에서 알아보고 하는 개인렛슨선생님의 실력과 비슷할까요?

이왕이면 아이도 선생님과 친해지고 일주일에 한번씩 4-5번 정도 자세랑 아주 초보적인걸 개인렛슨 시키고 싶어서요.

만약에, 초등 방과후 선생님 자질이 영 별로라면, 그냥 이웃집 아이가 렛슨하는 선생님께 부탁드리려구요.

전 바이올린을 잡아본적도 없는 엄마라 감이 안와서요.

선배어머니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00.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3.7 9:29 AM (1.236.xxx.43)

    학교 방과후 선생님들 보통은 스펙이 화려 합니다 .
    한달 그렇게 하고 방과후 하시겠다는건가요?
    그럼 그렇게 해도 될 것 같긴해요

  • 2. 원글
    '13.3.7 9:33 AM (175.200.xxx.137)

    아, 방과후 수업은 다음주부터 시작이에요.
    그러니까 방과후 수업 받으면서 처음에 몇번정도 기본기를 집으로 보셔서 개인렛슨 시키려구요.
    물론 계속 하면 좋겠지만 돈도 돈이고, 방과후를 일주일에 3번이나 하는데, 또 집에서 하면 시간도 따로
    내야 하니까 처음에 활잡는 법이나, 뭐 자세 이런거 있잖아요.
    저도 자세가 중요하니 처음에 개인렛슨해야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태평으로 있다가 벌써 입학해버렸네요^^;

  • 3. 바이올린
    '13.3.7 9:35 AM (124.53.xxx.147)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 실력은 큰 차이가 없을듯해요.
    하지만 바이올린은 단기간에 자세를 잡아주는 악기는 아닙니다. 저희아이는 6년째 배우고 있는데 지금도 계
    속 자세는 잡아주고 있거든요.
    바이올린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으시면 개인레슨을 하시는게 좋고요. 학교에서 하는것으로 만족하시면 따로 레슨을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한달이라는 기간에 4번 레슨한다고 자세를 잡을수 있는 악기는 아니라서요.

  • 4. 원글
    '13.3.7 9:37 AM (175.200.xxx.137)

    아, 한달정도 렛슨받아서 자세 잡히기가 어려운거군요^^;;;
    그러면 학교에 15명이 한 클래스인데, 거기서 배우는 거면 엉망일까요?
    걱정이네요

  • 5. 바이올린
    '13.3.7 9:41 AM (124.53.xxx.147)

    일주일에 세번이고 15명이 수업을 하니 선생님이 지도만 잘 하시면(!) 자세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사립초등에서 아이들끼리 경쟁이 심하다보니 개인레슨을 따로 많이들 하세요. 같이 배워도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니까요. 개인레슨을 안시키더라도 연습은 매일 20분간이라도 꾸준히 하게 한다든지 조금더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ㅁㅁ
    '13.3.7 9:43 AM (1.236.xxx.43)

    피아노 배운 아이들과 안배운 아이들 진도가 다르던데요. 자세도 중요하겠지만 음감이 좋으니 금방 늘더라구요.
    우리애는 초 4부터 방과후 하는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84 사투리 연기 종결자 1 후기 2013/04/26 1,243
244983 코스트코에서 고기 사다 구우면 누린내가 나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6 3,226
244982 매독이라는성병 걸리면 휴유증있나요? 5 창피함을무릅.. 2013/04/26 5,136
244981 냉동실 오래된 수삼 어떻게 할까요? 1 모르겠네 2013/04/26 908
244980 광주에서 봉하마을 가는 길 9 theate.. 2013/04/26 1,126
244979 이나영 닮은 중국여배우~!! 4 코코넛향기 2013/04/26 1,638
244978 자연갈색 머리인데,,, 1 .. 2013/04/26 771
244977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하기 어렵겠지만 바람피우는 남자요 5 ㅇㅇ 2013/04/26 2,180
244976 저 자존감 회복하고 싶어요.. 1 자존감 찾기.. 2013/04/26 1,027
244975 교정고수님들..조언부탁드립니다. 2 보니따썬ㅋ 2013/04/26 836
244974 타파웨어 스무디차퍼 구입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2 2013/04/26 21,867
244973 대구나 대전에 부부상담 받을만한 곳.. 상담 2013/04/26 1,986
244972 독일 매칭겐 아울렛 어떤가요? 2 소미 2013/04/26 2,375
244971 페퍼론치노랑 크러쉬드 페퍼랑 어떻게 쓰나요? 4 한식녀 2013/04/26 5,564
244970 혹시 이 수납형 침대 사용해신분 있으세요? 2 프레임 2013/04/26 5,368
244969 "조은비타민 "이라는 회사 유명한가요? 2 블루베리 2013/04/26 1,690
244968 이쁜 보세옷 많은 곳 어디있나요? 2 쇼핑 2013/04/26 3,094
244967 스텐 함량이 18/8 이면 안좋은 건가요?? 7 아기엄마 2013/04/26 2,302
244966 길잃은 느낌 2 ㅐㅔㅐㅔ 2013/04/26 779
244965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보수 @@ 2 너무합니다... 2013/04/26 580
244964 국정원 댓글 사이트 여러 개 더 있다. 82에도? 7 우리는 2013/04/26 762
244963 핸폰69요금제가 뭔가요?? 1 핸폰 2013/04/26 1,023
244962 사기를 당해도 난 괜찮다 레미제라블의 신부님 같은 마음으로 괜찮.. 7 아진짜 2013/04/26 1,449
244961 미국과자중 CHEEZ- IT 아시느분? 4 ... 2013/04/26 934
244960 울트라 V 리프팅 해보신분 안계시나요? 대구 2013/04/2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