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방과후 바이올린 선생님께 개인렛슨받는거 어떨까요?

바이올린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3-03-07 09:22:54

아이가 이번에 사립초등학교 입학했는데,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바이올린을 해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에요.

현악기는 처음에 자세잡는걸 잘못배우면 나중에 고치는게 더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만 자세잡는거만이라도 확실히 가르치고 싶은데요.

사립초라 방과후를 일주일에 3회하니, 따로 개인렛슨을 계속 할 필욘없을거 같고 한달정도만 하고 싶거든요.

방과후 바이올린 선생님께 개인렛슨을 부탁드려서 하는거 어떨까요?

제가 궁금한건, 사립초 방과후 선생님이 제가 그냥 동네에서 알아보고 하는 개인렛슨선생님의 실력과 비슷할까요?

이왕이면 아이도 선생님과 친해지고 일주일에 한번씩 4-5번 정도 자세랑 아주 초보적인걸 개인렛슨 시키고 싶어서요.

만약에, 초등 방과후 선생님 자질이 영 별로라면, 그냥 이웃집 아이가 렛슨하는 선생님께 부탁드리려구요.

전 바이올린을 잡아본적도 없는 엄마라 감이 안와서요.

선배어머니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00.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3.7 9:29 AM (1.236.xxx.43)

    학교 방과후 선생님들 보통은 스펙이 화려 합니다 .
    한달 그렇게 하고 방과후 하시겠다는건가요?
    그럼 그렇게 해도 될 것 같긴해요

  • 2. 원글
    '13.3.7 9:33 AM (175.200.xxx.137)

    아, 방과후 수업은 다음주부터 시작이에요.
    그러니까 방과후 수업 받으면서 처음에 몇번정도 기본기를 집으로 보셔서 개인렛슨 시키려구요.
    물론 계속 하면 좋겠지만 돈도 돈이고, 방과후를 일주일에 3번이나 하는데, 또 집에서 하면 시간도 따로
    내야 하니까 처음에 활잡는 법이나, 뭐 자세 이런거 있잖아요.
    저도 자세가 중요하니 처음에 개인렛슨해야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태평으로 있다가 벌써 입학해버렸네요^^;

  • 3. 바이올린
    '13.3.7 9:35 AM (124.53.xxx.147)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 실력은 큰 차이가 없을듯해요.
    하지만 바이올린은 단기간에 자세를 잡아주는 악기는 아닙니다. 저희아이는 6년째 배우고 있는데 지금도 계
    속 자세는 잡아주고 있거든요.
    바이올린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으시면 개인레슨을 하시는게 좋고요. 학교에서 하는것으로 만족하시면 따로 레슨을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한달이라는 기간에 4번 레슨한다고 자세를 잡을수 있는 악기는 아니라서요.

  • 4. 원글
    '13.3.7 9:37 AM (175.200.xxx.137)

    아, 한달정도 렛슨받아서 자세 잡히기가 어려운거군요^^;;;
    그러면 학교에 15명이 한 클래스인데, 거기서 배우는 거면 엉망일까요?
    걱정이네요

  • 5. 바이올린
    '13.3.7 9:41 AM (124.53.xxx.147)

    일주일에 세번이고 15명이 수업을 하니 선생님이 지도만 잘 하시면(!) 자세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사립초등에서 아이들끼리 경쟁이 심하다보니 개인레슨을 따로 많이들 하세요. 같이 배워도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니까요. 개인레슨을 안시키더라도 연습은 매일 20분간이라도 꾸준히 하게 한다든지 조금더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ㅁㅁ
    '13.3.7 9:43 AM (1.236.xxx.43)

    피아노 배운 아이들과 안배운 아이들 진도가 다르던데요. 자세도 중요하겠지만 음감이 좋으니 금방 늘더라구요.
    우리애는 초 4부터 방과후 하는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19 목걸이 팔찌 1 18k 2013/03/22 817
231818 장기해외 꼭 챙겨가라고 할 음식 추천받아요~ 16 아로아 2013/03/22 1,384
231817 주변에 경찰공무원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있으시면.. 3 경찰학원 2013/03/22 1,994
231816 저는 도대체 왜 변비인걸까요 ㅠ.ㅠ 17 쾌변 2013/03/22 2,603
231815 오늘 여유만만에 나온 윤지영 아나운서가 입은 자켓이요 ask 2013/03/22 1,157
231814 외식은 어디로 가시나요? 6 블랙홀들 2013/03/22 1,634
231813 4 촌 형의 사위 될 사람의 집안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리나인버스 2013/03/22 1,343
231812 이름개명 효과있을까요? 2 fds 2013/03/22 3,168
231811 방송대 다니시는 분들 과제 준비하실때 자료 어디서 찾으시나요? 4 과로 2013/03/22 1,096
231810 스토리온 100인의 여자에서 다이어트 할 사람 모집한다는데요 3 다이어트 2013/03/22 911
231809 참 애매모호한 ... 참애매모호한.. 2013/03/22 372
231808 일산 식사동 자이인데, 어느 백화점을 주로 이용하나요? 5 일산 백화점.. 2013/03/22 1,685
231807 알바 고민이네요 ㅠ 2 알바 2013/03/22 935
231806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가 뭔가요? 3 궁금이 2013/03/22 2,873
231805 콧물 식염수로 씻어내는 기계요 20 이름이.. 2013/03/22 2,413
231804 우리애는 학교(반)에 뭘 해다 바치라고 하네요 1 중1 2013/03/22 1,536
231803 꽃샘추위 언제 끝날까요? 2 추워요 2013/03/22 924
231802 “김병관 사퇴해서 다행“…심재철 문자메시지 '눈길' 6 세우실 2013/03/22 1,729
231801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가보신 분 있나요? 10 .... 2013/03/22 2,989
231800 스파게티 레시피 2 찾아요.~ 2013/03/22 1,026
231799 보복성 인사 '무효' 판정, 부당징계 모두 원직복귀하라! yjsdm 2013/03/22 409
231798 싱크대수도교체 관리실에서 해주시나요? 7 ^^ 2013/03/22 4,780
231797 더 헌트라는 영화 볼만 한가요? 6 ㅡㅡㅡㅡ 2013/03/22 1,141
231796 고로쇠물 접시꽃 2013/03/22 962
231795 어제 4주기 추모문화제 관련 글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8 믿음 2013/03/22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