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양지가서 하루종일 수영장 해변에 누워서 칵테일 맥주 주구장창먹고싶어요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3-03-06 22:26:12
맥주...시원한 맥주가 왜이리 좋은지 ㅜㅜ
알딸딸하게 마시고 노곤노곤 잠들고 해지는거 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책이나 음악이나 들으며 수영하며....맥주나 마시고 싶어요
다이어트 걱정도 안하고 나홀로 언젠가는 꼭 이런날이 오겠죠 ㅜㅜ
애둘재워놓고 별생각이 다 들어요
IP : 223.33.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6 10:27 PM (118.216.xxx.135)

    그런 여행이 제일 좋아요~~ ^^

  • 2. ...
    '13.3.6 11:00 PM (180.71.xxx.233)

    원글님 같이 가요~~맘만이라두 ㅠㅠ

  • 3. ..
    '13.3.6 11:09 PM (116.34.xxx.67)

    ㅎㅎ....남편한테 급 맥주 사오라 했어요.....
    우짜실거예욧^^

  • 4. kelley
    '13.3.6 11:11 PM (125.149.xxx.77)

    저번주에 일주일 푸켓가서 그렇게 놀다왔어요
    8시에 일어나서 메이컵하고
    9시에 호텔조식 여유롭게 11시까지 먹고

    수영장 선베드에 타월한장은 깔고 한장은 덥고
    최신곡으로 벅스에서 다운받은 음악들으며
    썬글라스쓰고 책읽으며
    시원한 모히또 시켜먹다 더우면 수영쫌 하다

    해떨어지면 시내나가서 맛난거 먹고
    쇼핑쫌 하다
    번화가에 있는 스타벅스야외석에 앉아서
    사람 구경하다
    객실와서 책 좀 읽다 잠들고

    중간 중간 운동도 쫌 해주고요
    그래야 늘어지지않고 잘먹고 잘잘수있어서요

    이렇게 일주일 놀다 오니깐
    충전 되는거 같네요

    이맛에 열심히 일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또 힘내서 열심히 일 시작했어요

    원글님도 그날을 위해 열심히
    화이팅!

  • 5. 심심해요~~
    '13.3.6 11:17 PM (211.63.xxx.199)

    전 여행지에 가면 일단 마구마구 돌아다녀줘야해요. 이곳저곳 기웃기웃.
    밧데리 방전될때까지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그 다음날은 원글님이 말한대로 수영장에서 그야말로 널부러져서 쉬는거죠.
    여행자들 현지인들 사람 구경하고, 맛난거 시켜 먹고. 그러다 체력 충전되면 또 마구마구 돌아다니고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요~~~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여행후기 읽는것만으로도 즐거워요.

  • 6. 제가 아는 분이..
    '13.3.7 12:12 AM (118.46.xxx.165)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가 작년에 다니던 요가샘이
    그렇게 여름을 보내더라구요.
    요가샘의 남친이 뭔 해변을 렌트해서
    그해 여름 내내 그 해변의 관리를 하느라고 거기에만 있었답니다.
    그래서 요가샘이 여름 내내 주말마다 남친이 일하는 해변에 가서
    그늘에서 누워서 놀다가 맥주마시다 쉬다가..
    이렇게 보낸 결과 5Kg 이 쪘답니다.
    우리들이 보기에도 요가샘이 뚱뚱해지더라구요.
    본인도 놀랬는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더니만
    늦가을 되어서야 원래의 본인 몸매로 돌아왔어요.
    그 날씬하고 군살없던 요가샘도
    그런 여름을 보내고 나니 참혹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70 종교문제 제사문제 때문에 죽겠네요. 15 ㅗㅗ 2013/03/07 2,591
226869 바보짓해서 금전적 손해를 왕창 본 분 계시나요? 17 혹시 2013/03/07 2,854
226868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글보고 생각이 나서.ㅎ 7 ㅋㅋㅋ 2013/03/07 1,719
226867 스케일링 의료보험 적용되나요? 6 치과 2013/03/07 2,158
226866 찾아주세요!! 키톡에서 봄이오면 꼭 가보고싶었던곳 2 죽갔네~ 2013/03/07 1,040
226865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끓이고 싶어요 19 aloka 2013/03/07 2,877
226864 테이블세팅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3/03/07 1,421
226863 피아노 학원비 질문요 5 ,, 2013/03/07 2,926
226862 여성 징집의 당위성 하나. 37 리나인버스 2013/03/07 1,425
226861 초등 독서 토론 조언구해요. 써니큐 2013/03/07 432
226860 트위드자켓 어떨까요? 4 40대 2013/03/07 1,878
226859 일본에 사시는 님들 또는 일본 가정식 음식 잘 아시는 분들..질.. 5 망고망고 2013/03/07 1,530
226858 왜 사람들이 전쟁얘기하는거죠? 27 근데 2013/03/07 3,681
226857 멋모르고 감자랑 당근 한박스 씩을 샀는데.. 9 새글 2013/03/07 1,945
226856 박근혜가 지금도 일안하고 있다네요. 34 ... 2013/03/07 4,352
226855 여성 청결제랑 여성 세정제랑 다른거에요? 2 .... 2013/03/07 2,775
226854 담임샘 조문가는게 괜찮을까요? 3 중1 2013/03/07 1,120
226853 변태마왕에서 닉네임 리나인버스로 변경 신고합니다. 26 리나인버스 2013/03/07 2,164
226852 여자도 군대 가라고 했다가 여자들에게 맞아죽을뻔 8 여자도 군대.. 2013/03/07 1,391
226851 평촌이나 안양에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코스모스 2013/03/07 1,487
226850 중학교 진단평가 한 반에 백점 몇명정도 나오나요? 5 .... 2013/03/07 2,182
226849 내정자 잦은 교체…靑비서관 인선도 잡음 세우실 2013/03/07 408
226848 오이 6개로 소박이 담글거예요 1 해리 2013/03/07 782
226847 저녁에 시래기밥할건데요 5 너머 2013/03/07 1,253
226846 아주 쉬운 영어 해석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2 2013/03/07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