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이에요 성장호르몬주사

고민맘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3-03-06 22:02:57

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서  도움  구합니다

키가  작아서 항상 신경을 썼었고 2년전부터  대학병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네요

작년 4월에 가니  선생님께서 주사맞아볼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그때도 많은 걱정과 고민끝에  생일도 11월생이고  뼈나이도 늦지 않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겠다고  보류한 상태였 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갔을때 한 그러니까 6개월 만에 간건데 3.센티정도 컸길래  아... 이제 좀 클려나 하고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올겨울방학에  너무 안크더라구요  겨우 1.5센티

남아이구요.. 지금 키가 152정도입니다

사춘기증상은 아직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았구요.. 고환사이즈만 좀 커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면에 호르몬주사를 저학년에 맞추는 것을 많이 봤는데  중1에  지금  시작하는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희아이처럼 남아인데  비슷한 나이에  주사맞추신분 알고 계시면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처음에 병원 갔을때  미적거린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아들한테  미안하구요

알고계시는 경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0:05 PM (119.67.xxx.130)

    호르몬검사결과 뭐라하던가요?
    성장판도 찍어보셨을텐데
    그런결과에따라 달라요
    나이가중요한게아니구요

  • 2. ....
    '13.3.6 10:46 PM (59.10.xxx.159)

    남학생이고요 빠른 2월생이예요
    중2 여름방학 직후부터 맞았어요
    뼈나이는 또래보다 1년 늦다고 하셨고 1년반쯤 지났을때는 또래보다 6개월정도 늦다고했어요
    2년 주사 맞았고 키는 150에서 172되었어요
    첫해에는 한달에 1센티정도 컸고 두번째해에는 조금 천천히 자랐지만 본인이 만족하며 맞았어요

  • 3. 고민맘
    '13.3.6 11:05 PM (116.123.xxx.101)

    답주셔서 넘 감사해요
    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작용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놓친게 아닌가 넘 속상하고 아들한테 미안하고요
    제아이은 뼈나이는 6개월 정도 느리고 성장호르몬수치는 정상이지만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중2여름에 아들 시작했다고 하신 어머님,, 그럼 중2부터 얼마 기간동안 맞으신건지요?
    성장판 닫힐때까지인가요?
    주위에 어릴때 맞은 아이들은 좀 있는데 중학생경우가 없어서 자꾸 질문드립니다

  • 4. 저두요..
    '13.3.6 11:25 PM (175.124.xxx.62)

    저희아들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키가 152인데
    반에서 세번째로 작아요..
    계속 꾸준히 일년에 6-7센티 크는거 같아
    걱정은돼도 조금더 조금더 미루고 있어요 (부모둘다 작지않기도해서요)
    병원가봐야할까요.....
    비용은. 얼마나들까요 (여유있는집이아니라서 그것부터걱정되네요)

  • 5. 부모키
    '13.3.6 11:37 PM (119.67.xxx.130)

    제일중요한건 부모키예요
    부모가작음 기다리는건 의미없구요
    반대로 크다면 모르지요
    호르몬치료는 시기가 제일중요합니다
    더늦기전에 병원에서 시작하라고했음 하세요
    후회하는집들 여럿봤어요
    저희아이는 성조숙증치료를 했어요

  • 6. 참고로
    '13.3.6 11:38 PM (119.67.xxx.130)

    아이친구가 중1인데 한달에 팔십정도 드는거같아요

  • 7. 에휴,,
    '13.3.7 12:29 AM (116.46.xxx.77)

    중1 신입생인데 치료 시작한 지 2개월되었어요.
    지금 145,
    원글이나 댓글이나 읽다보니 저는 부모도 아니네요. ㅠㅠ
    남자애구요.

  • 8. 캐시맘
    '13.3.7 10:22 AM (112.151.xxx.158)

    저희 아이는 중2때인 작년 3월부터 시작했어요. 키가 146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160이에요.
    1년에 14센티 커서 효과는 괜찮은편이라고 하고요. 지난달에 성장판 검사 했는데 아직은 열려 있어서
    일단은 6개월 더 하고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26 리벳 고정 아닌 스텐 냄비도 있나요? 10 못 찾겠어요.. 2013/03/10 1,806
228225 라식하면 눈동자가 작아지나요? 2 nn 2013/03/10 2,272
228224 정말 이상하네요. 산불이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5 ,,, 2013/03/10 2,869
228223 봄옷 어디 이쁜거 많을까요? 1 40대 2013/03/10 1,275
228222 국보법폐지 서명 전국교수명단 1000명.txt 4 패션좌파 2013/03/10 2,991
228221 유치원 딸아이의 교우관계... 어떻게 할까요 11 도와주세요 2013/03/10 4,287
228220 리빙데코의 이층집 아짐 5 .... 2013/03/10 3,625
228219 해외여행시 무료로 숙박도 해결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카우치서.. 23 우왕 2013/03/10 3,964
228218 한*림 밑반찬 괜찮은건가요? 1 한살&.. 2013/03/10 1,961
228217 밑에음식이야기보니 2 2013/03/10 876
228216 시판 스프가루가 많은데 다른 용도로 쓸데가 있을까요? 6 냉장고정리 2013/03/10 1,500
228215 무서운 스마트한 세상.. 1 무서운 2013/03/10 1,304
228214 초등6학년 해외영어연수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6 ***** 2013/03/10 954
228213 컵다이어트 해보신분 3 두컵 2013/03/10 1,651
228212 아기 백일 안한다는데 시어머니가 뭘해주면 좋을까요? 22 질문 2013/03/10 32,084
228211 코치 가방 가격은 5 가방값 2013/03/10 2,419
228210 판교 알파돔시티 분양 전망은 어떤가요? 2 분양 2013/03/10 1,536
228209 이민2세들은 어찌 그리 키가클까요? 6 .. 2013/03/10 2,949
228208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는데 4 무슨 가방을.. 2013/03/10 2,152
228207 와인에 어울리는 쉽게 구할수 있는 안주는 11 뭔가요? 2013/03/10 2,560
228206 신축빌라는 겨울에 덜 추울까요? 4 이사 2013/03/10 3,261
228205 민주당이 대선패배후에도 반성보단 계파이득이나 7 ... 2013/03/10 673
228204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다? vs 아니다? 32 레이첼 2013/03/10 4,121
228203 무시당하는 신입사원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9 미래 2013/03/10 9,756
228202 재미있는 남여의 차이점 하나. 15 리나인버스 2013/03/10 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