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이에요 성장호르몬주사

고민맘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3-03-06 22:02:57

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서  도움  구합니다

키가  작아서 항상 신경을 썼었고 2년전부터  대학병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네요

작년 4월에 가니  선생님께서 주사맞아볼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그때도 많은 걱정과 고민끝에  생일도 11월생이고  뼈나이도 늦지 않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겠다고  보류한 상태였 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갔을때 한 그러니까 6개월 만에 간건데 3.센티정도 컸길래  아... 이제 좀 클려나 하고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올겨울방학에  너무 안크더라구요  겨우 1.5센티

남아이구요.. 지금 키가 152정도입니다

사춘기증상은 아직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았구요.. 고환사이즈만 좀 커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면에 호르몬주사를 저학년에 맞추는 것을 많이 봤는데  중1에  지금  시작하는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희아이처럼 남아인데  비슷한 나이에  주사맞추신분 알고 계시면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처음에 병원 갔을때  미적거린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아들한테  미안하구요

알고계시는 경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0:05 PM (119.67.xxx.130)

    호르몬검사결과 뭐라하던가요?
    성장판도 찍어보셨을텐데
    그런결과에따라 달라요
    나이가중요한게아니구요

  • 2. ....
    '13.3.6 10:46 PM (59.10.xxx.159)

    남학생이고요 빠른 2월생이예요
    중2 여름방학 직후부터 맞았어요
    뼈나이는 또래보다 1년 늦다고 하셨고 1년반쯤 지났을때는 또래보다 6개월정도 늦다고했어요
    2년 주사 맞았고 키는 150에서 172되었어요
    첫해에는 한달에 1센티정도 컸고 두번째해에는 조금 천천히 자랐지만 본인이 만족하며 맞았어요

  • 3. 고민맘
    '13.3.6 11:05 PM (116.123.xxx.101)

    답주셔서 넘 감사해요
    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작용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놓친게 아닌가 넘 속상하고 아들한테 미안하고요
    제아이은 뼈나이는 6개월 정도 느리고 성장호르몬수치는 정상이지만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중2여름에 아들 시작했다고 하신 어머님,, 그럼 중2부터 얼마 기간동안 맞으신건지요?
    성장판 닫힐때까지인가요?
    주위에 어릴때 맞은 아이들은 좀 있는데 중학생경우가 없어서 자꾸 질문드립니다

  • 4. 저두요..
    '13.3.6 11:25 PM (175.124.xxx.62)

    저희아들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키가 152인데
    반에서 세번째로 작아요..
    계속 꾸준히 일년에 6-7센티 크는거 같아
    걱정은돼도 조금더 조금더 미루고 있어요 (부모둘다 작지않기도해서요)
    병원가봐야할까요.....
    비용은. 얼마나들까요 (여유있는집이아니라서 그것부터걱정되네요)

  • 5. 부모키
    '13.3.6 11:37 PM (119.67.xxx.130)

    제일중요한건 부모키예요
    부모가작음 기다리는건 의미없구요
    반대로 크다면 모르지요
    호르몬치료는 시기가 제일중요합니다
    더늦기전에 병원에서 시작하라고했음 하세요
    후회하는집들 여럿봤어요
    저희아이는 성조숙증치료를 했어요

  • 6. 참고로
    '13.3.6 11:38 PM (119.67.xxx.130)

    아이친구가 중1인데 한달에 팔십정도 드는거같아요

  • 7. 에휴,,
    '13.3.7 12:29 AM (116.46.xxx.77)

    중1 신입생인데 치료 시작한 지 2개월되었어요.
    지금 145,
    원글이나 댓글이나 읽다보니 저는 부모도 아니네요. ㅠㅠ
    남자애구요.

  • 8. 캐시맘
    '13.3.7 10:22 AM (112.151.xxx.158)

    저희 아이는 중2때인 작년 3월부터 시작했어요. 키가 146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160이에요.
    1년에 14센티 커서 효과는 괜찮은편이라고 하고요. 지난달에 성장판 검사 했는데 아직은 열려 있어서
    일단은 6개월 더 하고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76 아고라 서명만 하시면 독거 어르신께 쌀이 기부돼요 4 .... 2013/05/08 416
250275 벽에 걸 그림액자 좀 봐주세요 1 그림액자 2013/05/08 895
250274 전자렌지 유리회전판이 깨졌어요ㅠㅠ 2 대용품 2013/05/08 3,188
250273 급) 매도자의 동거인 말소에 대해서요??? 2 민섭맘 2013/05/08 1,241
250272 직장맘 자녀 47% "일하는 엄마 좋아" 20 ........ 2013/05/08 3,306
250271 서울은 너무 크지 않나요?둘로 시를 가르는게 좋을거 같은데..... 14 ... 2013/05/08 2,013
250270 사오정의 원인은 뭘까요? 5 제가 그래요.. 2013/05/08 1,119
250269 새우젓 갈아서 냉동보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궁금 2013/05/08 950
250268 돈만 한달에 한 200있으면 15 2013/05/08 7,928
250267 전복 냉동보관 어찌하나요? 2 질문 2013/05/08 2,844
250266 악몽...나인 2 2013/05/08 1,031
250265 성당교무금 납부 자동이체하는게 나을까요?? 2 .. 2013/05/08 1,236
250264 마약 김밥이 뭔가 했는데 집에서 해 먹을만 하네요 6 별이별이 2013/05/08 3,640
250263 환자들 '희귀 관절염' 걸리게 한 병원장 3 샬랄라 2013/05/08 1,963
250262 밥주는 길냥이가 저만 보면 울어요.. 22 dd 2013/05/08 3,117
250261 남편은 출장중, 외동딸은 2박3일 수학여행 떠남 5 111 2013/05/08 1,791
250260 반아이가 괴롭힐때 대처방법 어떻게 알려주시나요? 3 q1t 2013/05/08 1,211
250259 노와이어 브라 4 .. 2013/05/08 1,860
250258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 받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7 건강검진 2013/05/08 2,927
250257 갑자기 여름이 온거 같아요.. 15 ... 2013/05/08 3,359
250256 삼생이 정말... 3 너무한다 2013/05/08 2,935
250255 만나는 사람마다 딸 못생겼다고 말하는 엄마 9 ... 2013/05/08 2,632
250254 남자친구의 이런 발언..뭔가요? 10 .... 2013/05/08 3,758
250253 아이가 글씨를 엄청 못쓰는데요 글씨 공부 2013/05/08 569
250252 마늘쫑 얼려서 보관해도 되나요? 2 ... 2013/05/08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