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이에요 성장호르몬주사

고민맘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13-03-06 22:02:57

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서  도움  구합니다

키가  작아서 항상 신경을 썼었고 2년전부터  대학병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네요

작년 4월에 가니  선생님께서 주사맞아볼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그때도 많은 걱정과 고민끝에  생일도 11월생이고  뼈나이도 늦지 않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겠다고  보류한 상태였 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갔을때 한 그러니까 6개월 만에 간건데 3.센티정도 컸길래  아... 이제 좀 클려나 하고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올겨울방학에  너무 안크더라구요  겨우 1.5센티

남아이구요.. 지금 키가 152정도입니다

사춘기증상은 아직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았구요.. 고환사이즈만 좀 커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면에 호르몬주사를 저학년에 맞추는 것을 많이 봤는데  중1에  지금  시작하는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희아이처럼 남아인데  비슷한 나이에  주사맞추신분 알고 계시면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처음에 병원 갔을때  미적거린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아들한테  미안하구요

알고계시는 경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0:05 PM (119.67.xxx.130)

    호르몬검사결과 뭐라하던가요?
    성장판도 찍어보셨을텐데
    그런결과에따라 달라요
    나이가중요한게아니구요

  • 2. ....
    '13.3.6 10:46 PM (59.10.xxx.159)

    남학생이고요 빠른 2월생이예요
    중2 여름방학 직후부터 맞았어요
    뼈나이는 또래보다 1년 늦다고 하셨고 1년반쯤 지났을때는 또래보다 6개월정도 늦다고했어요
    2년 주사 맞았고 키는 150에서 172되었어요
    첫해에는 한달에 1센티정도 컸고 두번째해에는 조금 천천히 자랐지만 본인이 만족하며 맞았어요

  • 3. 고민맘
    '13.3.6 11:05 PM (116.123.xxx.101)

    답주셔서 넘 감사해요
    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작용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놓친게 아닌가 넘 속상하고 아들한테 미안하고요
    제아이은 뼈나이는 6개월 정도 느리고 성장호르몬수치는 정상이지만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중2여름에 아들 시작했다고 하신 어머님,, 그럼 중2부터 얼마 기간동안 맞으신건지요?
    성장판 닫힐때까지인가요?
    주위에 어릴때 맞은 아이들은 좀 있는데 중학생경우가 없어서 자꾸 질문드립니다

  • 4. 저두요..
    '13.3.6 11:25 PM (175.124.xxx.62)

    저희아들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키가 152인데
    반에서 세번째로 작아요..
    계속 꾸준히 일년에 6-7센티 크는거 같아
    걱정은돼도 조금더 조금더 미루고 있어요 (부모둘다 작지않기도해서요)
    병원가봐야할까요.....
    비용은. 얼마나들까요 (여유있는집이아니라서 그것부터걱정되네요)

  • 5. 부모키
    '13.3.6 11:37 PM (119.67.xxx.130)

    제일중요한건 부모키예요
    부모가작음 기다리는건 의미없구요
    반대로 크다면 모르지요
    호르몬치료는 시기가 제일중요합니다
    더늦기전에 병원에서 시작하라고했음 하세요
    후회하는집들 여럿봤어요
    저희아이는 성조숙증치료를 했어요

  • 6. 참고로
    '13.3.6 11:38 PM (119.67.xxx.130)

    아이친구가 중1인데 한달에 팔십정도 드는거같아요

  • 7. 에휴,,
    '13.3.7 12:29 AM (116.46.xxx.77)

    중1 신입생인데 치료 시작한 지 2개월되었어요.
    지금 145,
    원글이나 댓글이나 읽다보니 저는 부모도 아니네요. ㅠㅠ
    남자애구요.

  • 8. 캐시맘
    '13.3.7 10:22 AM (112.151.xxx.158)

    저희 아이는 중2때인 작년 3월부터 시작했어요. 키가 146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160이에요.
    1년에 14센티 커서 효과는 괜찮은편이라고 하고요. 지난달에 성장판 검사 했는데 아직은 열려 있어서
    일단은 6개월 더 하고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88 귀 뚥은 곳 약간 아래로 또 뚥어도 되나요? 8 ... 2013/03/07 2,060
226787 아침마다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깨는데 다른집도 이런가요?????.. 6 dd 2013/03/07 2,218
226786 1년 생활비 7억5천만원, 하루 200만원쓰는 장관? 4 한숨만이 2013/03/07 3,038
226785 똥차가고 벤츠오는경우는 아주 드물고요 9 tttt 2013/03/07 3,282
226784 아휴~이마트 여러모로 맘에 안드네,,,,,, 주주 2013/03/07 943
226783 이재오 “파트너에 굴종 강요 정치 아니다“ 朴대통령 정조준 세우실 2013/03/07 674
226782 죄송합니다. 다 아는 글을 괜히 썼나보네요. 179 옷입기 2013/03/07 16,135
226781 네이버 가계부 잘 쓰시는 분들께 질문~ .... 2013/03/07 2,817
226780 카톡 좀 전 까지 주고 받았었는데... 1 스마트폰 2013/03/07 1,308
226779 점쟁이 한테 신년 운세 보다가 들은말. 7 변태마왕 2013/03/07 3,620
226778 진중권 낸시랭 진짜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12 ㅋㅋㅋ 2013/03/07 4,357
226777 플룻조율 잠실에서 가장 가까운곳은 어딘가요? 6 아시는분? 2013/03/07 1,288
226776 비메이커고, 싸고 이쁜 그릇 사이트 공유 좀 해주세요. 4 비메이커 2013/03/07 1,578
226775 朴대통령 “잘못됐을 때 질책 받겠다…기회 달라“ 14 세우실 2013/03/07 1,691
226774 문화센타에키즈강좌는대박 3 ... 2013/03/07 1,259
226773 제빵기 사면 잘쓸까요? 10 제빵기 2013/03/07 1,657
226772 동네동생.. 6 아는동생언니.. 2013/03/07 1,419
226771 김냉에 넣은 물김치가 떫어요;;;; ... 2013/03/07 681
226770 에어컨 '열대야기능' 쓰시나요? 1 뽀나쓰 2013/03/07 2,582
226769 스키니진 좀 찾아주세요~ 15 82수사대!.. 2013/03/07 2,329
226768 오븐으로 카레 만들기. 1 신둥이 2013/03/07 946
226767 20대 경제활동률 남녀 첫 역전…'女風시대' 1 ... 2013/03/07 480
226766 이소라 몸매 정말 이쁘네요... 3 이뿨~~ 2013/03/07 3,114
226765 안 쓸려했는데..정우성 본거..참을수가 없어서.. 62 .. 2013/03/07 29,911
226764 휴스턴 날씨어떤가요? 2 휴스턴 2013/03/07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