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묻습니다.

식탁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3-03-06 20:41:41

그저께 식탁 여쭤 봤는데요.

오늘 또 가구단지 가 봤었는데 두 가구점에서 대리석식탁은 이제 끝물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추세가 친환경적인게 대세라 원목으로 돌아가는 시점이라고 하는데요.

원목도 좋은건 대리석만큼 비싸더라구요.

근데 진짜 겨울엔 대리석식탁이 차갑나요? 여름엔 쩍쩍 살이 붙는다하구.......

 

원목도 맘에 드는건 200만원이 넘어서 부담도 돼구요. 요즘 거실과 주방이 트인 구조가 많이 나와서 원목 두면 대리석보다 고급스럽진 않죠? 대리석이 좀 럭셔리하고 인테리어적인 측면도 더 낫지 않나요?

 

답변 많이 부탁드립니다.

IP : 1.244.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3.3.6 8:48 PM (122.35.xxx.16)

    어머나 원글님 박복 하시네요..첫댓글 똥 밟으셨네요..나쁜 사람..
    가구 선택은 전체적인 컨셉을 잡고 고르셔야 할거 같은데..앤틱이나 내츄럴이면 원목이 낫겠고, 모던쪽이시면 대리석이 아무래도 낫겠죠..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으로 잘 골라보세요.

  • 2. ㅡ,.ㅡ
    '13.3.6 8:49 PM (115.140.xxx.99)

    주부는 그래요. 컵하나 사려도 들었다놨다,,
    하물며 한번사면 십년도 넘게 쓸 식탁인데 ,, 몇번씩 묻고 또 묻고 저도 그래요^^

    제 느낌은 전 몸이 차서그런지 대리석식탁 차갑고 싫었어요. 친구집가서 ..

  • 3. ...
    '13.3.6 8:53 PM (116.121.xxx.125)

    어디서 함부로 욕지거리를....천박한것이! (원글님 첫댓글은 건너뛰시고 읽으세요^^)

    저도 요즘 원목식탁 눈이 빠지게 보고 있어요...ㅠㅠ
    인아트 2100 식탁이 마음에 드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1800 정도해도 이뻐서 갈등중이에요.
    애쉬목 식탁도 예쁘더라구요. 인아트껀 오리나무라는데 뭐가 더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일단 겉모양은 비슷해요.
    아웅~~ 우리 잘 골라봐요 ㅎㅎㅎ

  • 4.
    '13.3.6 8:57 PM (121.176.xxx.97)

    저도 대리석이 차가워서 싫던데요
    원글님,맘에 드는걸로 하세요.그래야
    후회를 하지않아요

  • 5. ..
    '13.3.6 8:59 PM (121.135.xxx.39)

    윗님..
    천박한것이...막 음성지원되서 웃겨요^^
    전 원목 질려서 작년에 대리석으로 샀는데 쩍쩍 붙는다나..식탁에
    누워 먹는것도 아닌데 그럴일이 없죠!
    오히려 원목보다 사용하기 편합니다

  • 6. 글지우시고
    '13.3.6 9:03 PM (14.52.xxx.114)

    다시 올리시면 제가 첫 댓글 달아드릴께요 .

    정말.. 상종못할...

  • 7. 첫댓글
    '13.3.6 9:05 PM (125.181.xxx.42)

    신고했어요~ 강퇴시켜달라고 했어요.

  • 8. 상판만
    '13.3.6 9:10 PM (210.91.xxx.180)

    대리석이고 다른 곳은 나무로 만들어진 식탁 샀는데
    쓰기 괜찮던데요.

  • 9. 고민 이해해요
    '13.3.6 9:12 PM (180.69.xxx.179)

    친정에서 350정도 했던 수입가구를 10년 넘게 쓰시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있어요. 집이 좀 넓고 클래식한 분위기라면 원목이 어울리겠죠. 저는 원목이 질려서 대리석으로 샀는데, 쩍쩍 붙거나 흐미.. 차갑거나 이런 거 전혀 없어요. ^^ 저는 밝은 톤의 대리석으로 했는데, 4년 넘게 쓰고 있구요, 아직도 이 식탁이 좋네요. 취향 나름 아닐까요..?^^

  • 10.
    '13.3.6 9:16 PM (218.154.xxx.86)

    가구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유행은 원목으로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원목 식탁도 옛날과 달라서 엄청 비싸요..
    결국 가격이나 유행보다도, 개인의 취향 문제가 된다는 것...

    필이 꽂히는 가구로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목이 좋더라구요..
    대리석의 차가운 느낌, 뭔가 흉기같은 느낌 ㅠㅠ 이 싫어서요...
    그런데 원목 식탁 사놓고 관리가 두려워 유리 깔아 쓰니 결국 마찬가지같네요^^;;;;

  • 11.
    '13.3.6 9:38 PM (211.115.xxx.79)

    원래 원목가구 좋아했어요
    대리석이나 엔틱가구 유행일때도 원모식탁밖에 안 보였어요
    원목가구를 기성품으로 사는것보다 목공소에서 맞추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저는 홍대가구거리의 어느 집에서 맞췄는데 이 가게가
    1호점 2호점이 있는 가구맞춤집이었어요(이름을 잊어버렸네요ㅠ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전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디자인이랑 가격이랑 보고 나중에 매장방문해서 맞췄어요
    물푸레나무로 6인용으로 했는데 100만원정도했어요
    집의 카페분위기 나는데 원목식탁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막 쓰다가 얼룩이나 기스나면 몇년후에 상판 싹 대패질해서 밀어내고 다시 칠하면 새거되니 막 쓰라고했는데
    전 그냥 매트예쁜것 깔고 아끼면서 쓰고있어요

  • 12.
    '13.3.6 9:55 PM (115.139.xxx.116)

    유리깔면 마찬가지에요.
    그냥 디자인보고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

  • 13. 숑숑
    '13.3.6 10:09 PM (114.200.xxx.151)

    쩍쩍달라붙고,차갑고그렇지 않던데요..
    전 정말 냄비 받침대없이 놓을수있어 좋아요.

  • 14. 키톡에
    '13.3.6 10:12 PM (175.192.xxx.211)

    어느 분 글에 대리석 식탁이 겨울엔 음식 빨리 식어 큰 그릇에 뜨거운 물 담고 그릇 담그고 먹고 여름엔 올라가 눕고 싶을 정도로 시원하단 글이 기억나네요 ^^;;

  • 15.
    '13.3.6 10:55 PM (14.52.xxx.59)

    개인적으로 원목은 얌전한 요조숙녀삘나고
    대리석은 화장 마구 바른 여자같아요 ㅠㅠ
    원목식탁에 얼룩생기면 가끔 사포질하면 되요
    그리고 공방의 원목식탁 그 가격주고 사려면 세덱 세일할때가 낫겠어요
    분당 전시품 50% 할인한다고 문자왔던데요 ㅠ

  • 16. 윗님
    '13.3.6 11:34 PM (211.115.xxx.79)

    공방의 원목은 북유럽산이고 세댁의 원목식탁은 동남아산이예요
    원목질이 틀려요^^;;

  • 17. 윗님
    '13.3.6 11:35 PM (211.115.xxx.79)

    북유럽☞북아메리카

  • 18. 유럽..
    '13.3.8 4:13 PM (218.234.xxx.48)

    유럽이나 미국의 클래식한 호텔 보면 가구가 무척 오래됐어요. 그런데 관리 잘된 가구들이죠. 윗부분은 대리석으로 갈아넣었더라구요. 나중에 그렇게 하셔도 되지 않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01 왕따는 모두 부모 탓일까요? 8 왕따아이 2013/05/08 1,540
250200 <남양 前사원 "잠 못잘 정도로 괴롭다".. 9 무명씨 2013/05/08 2,439
250199 지금 이오....마시는데 ;; ㅇㅇ 2013/05/08 458
250198 요즘 사실상 1부 다처제인거 같아요 29 헐헐 2013/05/08 15,587
250197 조기폐경 임신가능 한가요??? 4 201217.. 2013/05/08 6,287
250196 전셋집 방문,화장실문 페인트칠 14 페인트 2013/05/08 4,415
250195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확정 33 세우실 2013/05/08 1,599
250194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세계최고의 나라. 3 ..,,.... 2013/05/08 1,480
250193 유통기한 지난 베지밀이 많아요. 2 반성 2013/05/08 2,458
250192 아기 등대고 재우셨던(수면교육) 분들께 여주어요. 8 엄마 2013/05/08 1,691
250191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3/05/08 1,073
250190 울 강아지 어떡한대요. 파리를 넘 무서워해요 12 귀여워 2013/05/08 3,256
250189 사람을 옷으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32 ㅇㅇㅇ 2013/05/08 15,042
250188 미스김과 무팀장의 대화 11 직장의 신 2013/05/08 3,584
250187 유방에 뭐만져지는데 당장 병원가야할지요 2 2013/05/08 1,003
250186 면 생리대 최고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2 구입추천부탁.. 2013/05/08 889
250185 논현동 동현아파트 사셨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논현동 2013/05/08 3,436
250184 살 쫙~~~빼고 사진찍었는데.. 안말라보여요ㅠ 29 .. 2013/05/08 3,901
250183 이별후..23년만에 첫사랑의 모습을 봤어요.. 6 첫사랑 2013/05/08 5,758
250182 노트북에서 음악 들을때... 4 노트북 2013/05/08 533
250181 싼 미용실이 없네요 .. 11 .... 2013/05/08 3,250
250180 악덕기업 리스트 좀 정리해주실분 없나요? 25 ㅇㅇㅇㅇ 2013/05/08 4,902
250179 무식한걸까요? 6 오월 2013/05/08 917
250178 부모걱정하는 분이 자식걱정은 안하네..(이외수) 4 joelki.. 2013/05/08 1,225
250177 선생님이 집에 가라고 했다고 집에 갔다네요. 25 5학년 아들.. 2013/05/08 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