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어떤옷이 어울릴까요?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3-03-06 20:09:28
패션에 대한 인기글읽어ㅂᆞ다가 써봅니다.

30년 좀넘게 살면서 감각있다.. 옷이 멋지다. 잘어울리다는말
정말 3손ㄱ가락 꼽을 만큼 들었싀니다. 휴...

감각을 늘리는방법.. 잡지보기 입어보기 말구요..
그냥 이렇게 해라..고 누가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흑흑...

아님 저랑 비슷체형이신 분들 팁도 좋구요..

30대중반. 158-50입니다.
얼굴작은편 팔이가늘고 손발작고225 무릅부터 발목까지 얇고
허벅지 엉덩이 뚱뚱합니다.

얼굴은 계란형 목는 긴편 어깨 적당 상체는 예쁩니다. 이영애닮았다는말 10번이상 들어봄. 임수정. 채시라등도 가끔...
허리길고 엉덩이 처지고 특히 다리가 예쁘지않아 치마는 일년에 10번내외로입어요. 다리도 짧아서. 티를 바지속에 못넣어입어요. 하리길고.엉덩이쳐지고 다리ㅅ휘고 쩗은게 넘티나서...

허벅지와 무릅아래가 휘어있는 다리아시죠? 오다리라고..
무릅아래로 오는 치마입으면 크게 티가 안나지만..그냥 많이 안입습니다.
달라붙는 바지도 다리모양이 들어나서 못입고
뻣뻣한재질의 청바지등을입아요.

아,... 쓰다보니 비참해지네요....

그래도 약간 마른 체구 (최근 5킬로가 급격하게 는거라..).와. 예쁘장한 얼굴덕에
인기가앖는편은 아니었지만.

결정ㅈᆞㄱ으로 저같은 사람은 어떤옷을 어떻게 입어야 멋쟁이가 될까요??

저희집안대다로 옷을못입는걸 보아...
감각부족 유전자같아요..
울애들도 ... 다른 애들하고 섞여 있음ᆢ니 왠지 못사는애, 불쌍한 애 같고,....

IP : 1.22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6 8:12 PM (223.62.xxx.168)

    휜다리는 바지선택에 센스가 더필요해요
    제가 무릎부터 휜다리라 너무 잘압니다
    부츠도 나름이구요
    의외로 치마 라인을 잘 입고 구두 잘고르면
    휜다리라도 치마가 낫다는 거...
    포기마시고 자꾸 입어보시면 제일나은게ㅡ있어요

    그리고 감각이 없는 사람이
    잡지봐서 생긴다는 건 구라라는데 한표 ㅡㅡ
    옷가게가서 엄청 입어보고 추천대로 사거나
    마네킹 옷을 그대로 벗겨오거나
    살때부터 짝지어서 구입하세요


    그리구...
    님같은 체형은 거의 모든옷을 입을 수 있는 체형이라는 거....
    체형 못났다기엔 너무정상이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2. dd
    '13.3.6 8:31 PM (219.249.xxx.146)

    허리길고 엉덩이 쳐진 체형,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도 솔직히 옷테가 나기 정말 쉽지 않은 체형인것 같아요
    제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어서;;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이런 체형은 바지보다는 오히려 스커트가 훨씬 낫지 않나요?
    엉덩이 곡선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스커트는 좀 별로일것 같고
    에이라인 중에서 잘 골라보세요.
    무릎부터 발목까지 가늘다고 하시니 무릎 정도 길이의 에이라인 스커트는 어떨까요?
    그리고 목이길고 상체가 예쁘다고 하셨는데
    목선이 좀 라운드로 깊에 파여서 가녀린 상체를 돋보이게 해주면서
    하늘하늘한 원피스 같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휜다리가 신경쓰이신다면 아예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도 좋구요.
    키가 작으신 편이지만 오히려 어중간한 길이보다
    긴 스커트에 타이트하고 짧은 상의로 코디하심
    여성스러우면서도 키도 커버되던걸요~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 요새 많이들 나와요, 보세에도 많으니 비싸지 않안 걸로도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바지보다는 스커트로 바꿔보세요~

  • 3. 저랑 비슷...
    '13.3.6 9:46 PM (116.39.xxx.87)

    저도 원글님 말랐을때인데요
    트렌치 코트...색감이 중요하고요 색감만 적당하면 쉬운 아이템. 무릅선만 지키세요
    윗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롱 스커트...360 플레어 말고 늘어져서 잘안 퍼지는 원단을 선택해서 발목에서 살짝 올라오게 입으세요. 수선해서요

    티셔츠는 좀 타이트 하게 입으세요
    가오리 이런거 말고 티셔츠라도 허리에서 길게에 늘어지는거 말고 짧게 끝나면서 타이트 한거요
    그 위에 겹쳐입는 티셔츠는 늘어져도 상관없어요
    가딘건은 왠만하면 좋아요 이건 크게 입어도 되요
    단지 소매통이 크지 않는걸 선택하세요
    성글게 짠거든 얇은 가디건이든 길든 짧든 상관없어요 소매통만 타이트 하면...

    그외 아우터는 긴것보다 짧게 끝나는게 좋아요
    허리에서 살짝 내려오는 정도요
    점퍼종류도 괜찮고
    가죽점퍼는 왠만하면 어울리실거에요


    그리고 후두티셔츠는 완전 비추 이옷이 어울리는건 아이들
    셔츠는 좀 그래요 저도 어울리는 셔츠를 아직 못찾았어요
    pk티셔츠는 완전비추
    완전 평범해져요
    스카프 늘어지게 하시고
    목선 길게 패이게 입으시면서
    니트종류 겹쳐입어도 스타일 있어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거 자기에세 맞는 싸이즈 입으세요
    특히 아웃터와 바지는 너무 중요합니다

  • 4. 저랑 비슷..
    '13.3.6 9:59 PM (116.39.xxx.87)

    청바지 중에 결이 사선으로 된게 있어요 굉장히 살쩍 보입니다 제가 두개나 가지고 있어요ㅠㅠ
    그런 청바지가 있다면 청소할때 입으시고요
    진한 색을 선택하시고 결이 바닥과 수직으로 된걸 선택하세요
    청바지 길이 길게 하지 마시고요
    신발을 신었을때 바짓단이 구겨지면 살짝 줄이세요 정말 살짝요
    아니면 차라리 발목이 드러나게 짧게 만드세요
    부츠컷보다 스키니가 좋구요
    경험으로 오려주신 분이 언급했는데 밑단미 살짝 벌어진거요 딱 붙으면 소화가 안되요

    티셔츠중에서 시보리 있는 것은 자제하세요
    이것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원피스도 위는 타이트하게 아래는 퍼져도 되요
    단지 이것도 무릅선을 지키든지 아님 발목까지 입니다
    셔츠보다 원피스가 더 괜찮아요
    대체로 니트종류에 더 잘 먹히더라고요

  • 5. ......
    '13.3.6 10:19 PM (1.228.xxx.73)

    감사합니다^^열심히 읽어보고 상상해보고있어요.
    낼 아웃렛갈껀데 입어봐야곟어요

  • 6. ..........
    '13.3.7 9:49 AM (118.219.xxx.125)

    옷은 보는것보다 입어보는게 더 실력이 늘어요 자라나 미쏘같은데 가서 맘대로 여러벌 입어보세요 다양한 패션으로 여러옷을 여러번 입어보세요 거긴 입어보는거 뭐라고 안하니까요 직접 여러벌을 입어보지도 않고 눈으로 보고 글로만 배워봣자 응용이 안돼요 실제로 옷을 여러벌 입어봐야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알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45 딸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 줄까요? 1 헤라 2013/03/13 853
228244 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17 // 2013/03/13 7,122
228243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729
228242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683
228241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239
228240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790
228239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362
228238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350
228237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651
228236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583
228235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010
228234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407
228233 미플러스라는 화장품도 있나요? dd 2013/03/13 588
228232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027
228231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299
228230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577
228229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208
228228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951
228227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049
228226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356
228225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829
228224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774
228223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041
228222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3,953
228221 책에 줄을 몇번씩 그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2 학원선생님이.. 2013/03/13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