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어떤옷이 어울릴까요?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3-03-06 20:09:28
패션에 대한 인기글읽어ㅂᆞ다가 써봅니다.

30년 좀넘게 살면서 감각있다.. 옷이 멋지다. 잘어울리다는말
정말 3손ㄱ가락 꼽을 만큼 들었싀니다. 휴...

감각을 늘리는방법.. 잡지보기 입어보기 말구요..
그냥 이렇게 해라..고 누가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흑흑...

아님 저랑 비슷체형이신 분들 팁도 좋구요..

30대중반. 158-50입니다.
얼굴작은편 팔이가늘고 손발작고225 무릅부터 발목까지 얇고
허벅지 엉덩이 뚱뚱합니다.

얼굴은 계란형 목는 긴편 어깨 적당 상체는 예쁩니다. 이영애닮았다는말 10번이상 들어봄. 임수정. 채시라등도 가끔...
허리길고 엉덩이 처지고 특히 다리가 예쁘지않아 치마는 일년에 10번내외로입어요. 다리도 짧아서. 티를 바지속에 못넣어입어요. 하리길고.엉덩이쳐지고 다리ㅅ휘고 쩗은게 넘티나서...

허벅지와 무릅아래가 휘어있는 다리아시죠? 오다리라고..
무릅아래로 오는 치마입으면 크게 티가 안나지만..그냥 많이 안입습니다.
달라붙는 바지도 다리모양이 들어나서 못입고
뻣뻣한재질의 청바지등을입아요.

아,... 쓰다보니 비참해지네요....

그래도 약간 마른 체구 (최근 5킬로가 급격하게 는거라..).와. 예쁘장한 얼굴덕에
인기가앖는편은 아니었지만.

결정ㅈᆞㄱ으로 저같은 사람은 어떤옷을 어떻게 입어야 멋쟁이가 될까요??

저희집안대다로 옷을못입는걸 보아...
감각부족 유전자같아요..
울애들도 ... 다른 애들하고 섞여 있음ᆢ니 왠지 못사는애, 불쌍한 애 같고,....

IP : 1.22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6 8:12 PM (223.62.xxx.168)

    휜다리는 바지선택에 센스가 더필요해요
    제가 무릎부터 휜다리라 너무 잘압니다
    부츠도 나름이구요
    의외로 치마 라인을 잘 입고 구두 잘고르면
    휜다리라도 치마가 낫다는 거...
    포기마시고 자꾸 입어보시면 제일나은게ㅡ있어요

    그리고 감각이 없는 사람이
    잡지봐서 생긴다는 건 구라라는데 한표 ㅡㅡ
    옷가게가서 엄청 입어보고 추천대로 사거나
    마네킹 옷을 그대로 벗겨오거나
    살때부터 짝지어서 구입하세요


    그리구...
    님같은 체형은 거의 모든옷을 입을 수 있는 체형이라는 거....
    체형 못났다기엔 너무정상이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2. dd
    '13.3.6 8:31 PM (219.249.xxx.146)

    허리길고 엉덩이 쳐진 체형,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도 솔직히 옷테가 나기 정말 쉽지 않은 체형인것 같아요
    제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어서;;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이런 체형은 바지보다는 오히려 스커트가 훨씬 낫지 않나요?
    엉덩이 곡선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스커트는 좀 별로일것 같고
    에이라인 중에서 잘 골라보세요.
    무릎부터 발목까지 가늘다고 하시니 무릎 정도 길이의 에이라인 스커트는 어떨까요?
    그리고 목이길고 상체가 예쁘다고 하셨는데
    목선이 좀 라운드로 깊에 파여서 가녀린 상체를 돋보이게 해주면서
    하늘하늘한 원피스 같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휜다리가 신경쓰이신다면 아예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도 좋구요.
    키가 작으신 편이지만 오히려 어중간한 길이보다
    긴 스커트에 타이트하고 짧은 상의로 코디하심
    여성스러우면서도 키도 커버되던걸요~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 요새 많이들 나와요, 보세에도 많으니 비싸지 않안 걸로도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바지보다는 스커트로 바꿔보세요~

  • 3. 저랑 비슷...
    '13.3.6 9:46 PM (116.39.xxx.87)

    저도 원글님 말랐을때인데요
    트렌치 코트...색감이 중요하고요 색감만 적당하면 쉬운 아이템. 무릅선만 지키세요
    윗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롱 스커트...360 플레어 말고 늘어져서 잘안 퍼지는 원단을 선택해서 발목에서 살짝 올라오게 입으세요. 수선해서요

    티셔츠는 좀 타이트 하게 입으세요
    가오리 이런거 말고 티셔츠라도 허리에서 길게에 늘어지는거 말고 짧게 끝나면서 타이트 한거요
    그 위에 겹쳐입는 티셔츠는 늘어져도 상관없어요
    가딘건은 왠만하면 좋아요 이건 크게 입어도 되요
    단지 소매통이 크지 않는걸 선택하세요
    성글게 짠거든 얇은 가디건이든 길든 짧든 상관없어요 소매통만 타이트 하면...

    그외 아우터는 긴것보다 짧게 끝나는게 좋아요
    허리에서 살짝 내려오는 정도요
    점퍼종류도 괜찮고
    가죽점퍼는 왠만하면 어울리실거에요


    그리고 후두티셔츠는 완전 비추 이옷이 어울리는건 아이들
    셔츠는 좀 그래요 저도 어울리는 셔츠를 아직 못찾았어요
    pk티셔츠는 완전비추
    완전 평범해져요
    스카프 늘어지게 하시고
    목선 길게 패이게 입으시면서
    니트종류 겹쳐입어도 스타일 있어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거 자기에세 맞는 싸이즈 입으세요
    특히 아웃터와 바지는 너무 중요합니다

  • 4. 저랑 비슷..
    '13.3.6 9:59 PM (116.39.xxx.87)

    청바지 중에 결이 사선으로 된게 있어요 굉장히 살쩍 보입니다 제가 두개나 가지고 있어요ㅠㅠ
    그런 청바지가 있다면 청소할때 입으시고요
    진한 색을 선택하시고 결이 바닥과 수직으로 된걸 선택하세요
    청바지 길이 길게 하지 마시고요
    신발을 신었을때 바짓단이 구겨지면 살짝 줄이세요 정말 살짝요
    아니면 차라리 발목이 드러나게 짧게 만드세요
    부츠컷보다 스키니가 좋구요
    경험으로 오려주신 분이 언급했는데 밑단미 살짝 벌어진거요 딱 붙으면 소화가 안되요

    티셔츠중에서 시보리 있는 것은 자제하세요
    이것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원피스도 위는 타이트하게 아래는 퍼져도 되요
    단지 이것도 무릅선을 지키든지 아님 발목까지 입니다
    셔츠보다 원피스가 더 괜찮아요
    대체로 니트종류에 더 잘 먹히더라고요

  • 5. ......
    '13.3.6 10:19 PM (1.228.xxx.73)

    감사합니다^^열심히 읽어보고 상상해보고있어요.
    낼 아웃렛갈껀데 입어봐야곟어요

  • 6. ..........
    '13.3.7 9:49 AM (118.219.xxx.125)

    옷은 보는것보다 입어보는게 더 실력이 늘어요 자라나 미쏘같은데 가서 맘대로 여러벌 입어보세요 다양한 패션으로 여러옷을 여러번 입어보세요 거긴 입어보는거 뭐라고 안하니까요 직접 여러벌을 입어보지도 않고 눈으로 보고 글로만 배워봣자 응용이 안돼요 실제로 옷을 여러벌 입어봐야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알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31 마, 갈아먹는 방법 말고 다른 요리법은 없나요? 14 먹자먹자 2013/03/08 2,081
226630 번호키 에 달려있는 보조키 인식은 어디서 하나요? 번호키 2013/03/08 502
226629 2년만에 펌했는데 수분펌.. 상당히 괜찮네요..^^ 4 파마했어요 2013/03/08 8,806
226628 배부른소리라 하시겠지만 남편과 잘 통하고 행복하면 그 다음단계는.. 10 vk 2013/03/08 2,419
226627 프레임없이 침대 쓰시는분 계신가요? 8 방이좁아 2013/03/08 2,693
226626 성의학자들이 말하는 비아그라의 효능 5 한맥유키 2013/03/08 1,557
226625 무악재역 근처 사시는 분 4 maybe 2013/03/08 2,294
226624 엄나무 3 점순이 2013/03/08 780
226623 여성 88 사이즈 나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있나요? 4 패션왕 2013/03/08 1,612
226622 아들이 사촌형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20 조언부탁드려.. 2013/03/08 4,897
226621 수영 처음 시작했는데요. 무서워요. 9 겁나요 2013/03/08 1,791
226620 드디어 갤럭시S2 무료 막차탔네요;; 8 힘드르 2013/03/08 2,079
226619 버스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이상한가요? 72 .... 2013/03/08 12,983
226618 여성청결제 추천해주세요 4 *** 2013/03/08 1,529
226617 여학생도 바지로 6 교복 2013/03/08 951
226616 이런 꿈은 뭘까요........ 3 ㄲㅁ 2013/03/08 620
226615 <중앙일보>, ‘타협정신’ 운운하며…야당에 직권상정 .. 0Ariel.. 2013/03/08 464
226614 끝나지 않은 4대강 사업, 영주댐만은 막아내야 합니다... 2 ... 2013/03/08 1,437
226613 (서울) 강북이 좋아요*^^* 10 용산구민 2013/03/08 2,666
226612 신장에 좋은 음식이나 차 ,약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3/03/08 4,571
226611 찹스테이크 맛있게하는 비법 좀알려주세요~ 2 쇠고기 2013/03/08 1,574
226610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자리 욕심 아주머니들이요 8 ㅋㅋㅋ 2013/03/08 1,763
226609 비싼 미용실 파마 사진 가지고 동네 미용실 가면........... 6 ... 2013/03/08 4,523
226608 길냥이들 밥그릇을 못찾고 있나봐요. 5 배고픈 냥이.. 2013/03/08 705
226607 MSG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2013/03/0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