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따로 물따로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궁금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3-03-06 18:53:56

여기 82에서 밥물따로 검색해보고

저도 원래 물을 잘 안먹는 습관이라 호기심에 시작하고 있습니다

 

간단 심플하게 밥먹고 두시간 후 물먹고

물을 좀 양껏 먹었을때는 두시간후에 밥또는 간식 등등 먹고

또 일어나서 낮 12시전에는 아예 아무먹도 안먹어요!

이렇게 요정도만 지키면서 계속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과자같은거 너무 좋아하는데 덜먹게 되더라구요

또 이 시간을 지킬려고 하다보니 별다른 입맛도 안생기고 해서 살이 1키로는 빠진거 같아요

(확실히 밥먹을때는 물, 국 안먹으니까 밥의 양은 평소보다 많이 먹습니다 ㅋㅋ)

제가 커피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커피도 자연스럽게 덜 먹게 되구요....

 

밥물따로 하다보니까 평소에 밥먹고 나면 배가 너무 부르고 속이 더부룩하고 그랬던 이유가 그럴때 물이나 국을 먹어서 인거 같더라구요 ㅠㅠ

82글에서도 봤는데 지금은 춘곤증 같은거 없고 밥먹고나서도 졸립지 않고 !!!

완전 제 체질에 딱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간을 되도록 지켜가면서 할 생각인데 혹시 먼저 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조언해주실만한 팁이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

IP : 220.122.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ㅂ
    '13.3.6 6:59 PM (115.126.xxx.115)

    그렇게 쭉 지키다가
    어쩌다..국물에 밥 먹으면
    무지 부대끼더군요...
    여름엔...아이스크림도
    무지 부대끼고...

  • 2. 궁금
    '13.3.6 7:04 PM (220.122.xxx.206)

    그것도 걱정입니다 ㅋㅋ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될것 같은 ㅋㅋ
    회사에서 다들 밥먹고 커피 먹는데 저만 안먹기 그렇긴 해요 ㅠㅠ

  • 3. 근데
    '13.3.6 7:10 PM (58.230.xxx.23)

    또 어디서 보니까.. 식사 할때 소량의 물을 먹어주면.. 위에서 더 잘 섞인다는 말을 들었는데..
    많이는 아니구요 소량 반컵정도.

  • 4. ...
    '13.3.6 7:10 PM (61.43.xxx.21)

    잘 하고 계시네요. ^^
    명현반응 만나시거든 담담하게 보내세요. ㅋ

  • 5. ㅈㅂㅈ
    '13.3.6 7:14 PM (115.126.xxx.115)

    다들 커피마실 땐..전 병원 핑계..의사샘이
    커피는 반드시..2시간 지나고 마시라고 그랬다고..
    그럼서..칼슘파괴되는 이야기도 하고...

    근데 확실히 살은 덜 찌더라구여..
    먹기는 엄청 먹는데...

  • 6. ...
    '13.3.6 7:20 PM (211.255.xxx.93)

    전 힘들어서 밥먹고 한시간만 참는데요
    그정도만해도 속이 확실히 편하네요
    전에는 위염 달고살아서 약먹을정도 아니라도 계속 불편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저처럼 위 안좋은분들 꼭 시도해보세요

  • 7. 간식이필요없어지죠
    '13.3.6 7:26 PM (119.200.xxx.100)

    밥물 안 할 때 제 식습관은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커피부터 마셔요.
    빈속에 커피마시다보니 밥 먹기 귀찮아지고 계속 커피 묽게 타서 마시다가 늦게서야 밥 먹게 되는데 대부분 과식하기 딱 좋더군요. 간식도 일단 밥 먹고 나서 수시로 먹게 되고요.
    그런데 밥물 하고 나면 전 아침에 빈속에 일단 밥부터 먹어줍니다. 마른 반찬에다가요.
    그러고 나서 2시간 후에 물 마시면 이후에 딱히 커피가 생각 안 나서 밥물 할 당시엔 정말 커피 마신
    기억이 별로 없어요. 간식도 딱히 안 내켜서 그야말로 딱 밥 먹고 물 시간에 물 마시고...
    지금 다시 귀찮아서 밥물 안 하는데 다시 식습관 멋대로네요.
    일어나서 빈속에 커피 몇 잔이나 마시다가 밥먹을 때 과식하고 간식 먹고. ㅠ ㅠ
    그나마 밥 먹고 나면 물 마시는 건 1시간에서 두시간 정도로 기다렸다가 마셔요.
    그 정도만 지켜도 확실히 좀 덜 부대낍니다.
    일어나자 마자 빈속에 물 안 마시고 밥부터 넣어줬을 땐 정말 하루 종일 간식 생각이 별로 안 나서 신기하긴 하더군요. 식탐이 없어지는 기분이랄까...

  • 8. 궁금
    '13.3.6 7:27 PM (220.122.xxx.206)

    명현현상은 어떤건가요 막 얼굴에 여드름 나는것도 그것의 일종인가요?ㅠㅠ

  • 9. 궁금
    '13.3.6 7:42 PM (220.122.xxx.206)

    윗님 정말 어쩜 저랑 똑같아요 제가 그랬는데 지금 밥물 하고 있거든요
    저도 커피 킬러라서 바로 일어나자마자 커피
    진짜 신기하죠 간식 생각안나요 진자 신기 ㅎㅎ

  • 10. ...
    '13.3.6 8:59 PM (61.43.xxx.21)

    사람마다 달라요. 좋아지는 과정이니까 걱정마세요. ^^
    아프던 거 더 아프다가 뿌리까지 뽑아버리는 과정이래요.

  • 11. bobby
    '13.3.6 9:04 PM (222.232.xxx.117)

    전 원래 배가 잘안고픈 체질이라 다른건 다 하겠는데
    커피는 도저히 못참겠어요
    아침에 커피만 한잔하고 출근하는 스타일이라
    커피가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97 며느리 출산 41 시부모 2013/03/24 11,497
232396 중3아들이 술먹고 담배피는 여친을 사귀어요~ 5 $$ 2013/03/24 4,471
232395 아~~~심재철 5 오호 통재라.. 2013/03/24 1,921
232394 토끼를 생선으로 간주... ㅋㅋㅋ 3 Deepfo.. 2013/03/24 1,284
232393 등산배낭 어디게 괜찮나요? 7 궁금이 2013/03/24 1,483
232392 외국인 남친과의 결혼식,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크림치즈 2013/03/24 2,521
232391 세계명작동화 사줘야할까요? 어떤 게 좋은가요? 2 7살 2013/03/24 737
232390 왜 82는 자동 로긴 기능이 안될까요 ㅠ 1 82사람 2013/03/24 413
232389 힐링캠프 게시판 갔다 너무 어이없는 글 봤네요 5 어이없네요 2013/03/24 4,194
232388 파리 가족호텔 or 아파트호텔 (노보텔 or 아다지오) 5 이제 결정!.. 2013/03/24 2,258
232387 고양이에게 물려보신적이.. 8 gevali.. 2013/03/24 2,375
232386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친박계 이경재 前의원 2 ▶◀ 2013/03/24 683
232385 외고에서 전공어 공부 부담은 얼마나 되나요?? 4 ... 2013/03/24 1,612
232384 한국에서 초등학교 졸업하지 않고 미국가면... 2 ^^ 2013/03/24 1,087
232383 커피값이 비싼건 알겠는데.. 14 ㅇㅇ 2013/03/24 4,695
232382 로레알 밝은 밤색으로 염색했는데 1 염색 2013/03/24 3,008
232381 비정규직의 하는일은 어디까지일까요. 11 조언바랍니다.. 2013/03/24 1,388
232380 세입자가 월세를 3개월치 밀렸어요~~ 7 달달 2013/03/24 2,361
232379 입맛 돌려도 2 봄아지랑이 2013/03/24 629
232378 서초 강남 송파권..3억전세집 좀 찾아주세요...소공동 출근+여.. 21 ... 2013/03/24 2,927
232377 경제문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1 맹구 2013/03/24 600
232376 롯데슈퍼 피자 아 ~짜증 2013/03/24 634
232375 집에서 기계로 요거트 만들어 먹는데 그때그때 신맛이 달라요. 5 .... 2013/03/24 4,157
232374 새정치란? 8 공시 2013/03/24 559
232373 진짜 얄밉다 1 ᆞᆞ 2013/03/24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