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에게 시댁이란...

한마디로 정리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3-03-06 18:00:44
평생을 눈치볼 곳이네요..
결혼해서 남편을 얻었고, 시댁은 그냥 보통 시댁..
 남편은 좋지만 평생을 눈치볼 곳을 하나 더 얹은 느낌.,
제가 뭘 할때마다 왜 그렇게도 시댁눈치가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내돈으로 옷을 살때도 시댁눈치..내돈으로 성형을 해도 시댁눈치...
경조사도 얼마나 내야할까 , 생신선물은 또...아침도 차려드려야 하나 마나?
전화는 언제 언제 해야하는건지...이때 안해도 되겠지? 등등 뭘 그리 눈치보고
고려할것도 많은지...
휴일에도 시댁가기 싫음 뭔 핑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도 골치아프고..(매주 부르심)
또 그러다가 정 가기싫어 남편 혼자만 보내놓고도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찝찝..
나는 또 무슨 핑계를 댈까 염려하고..ㅎㅎ
아들부부랑 가까이 하고 싶으신거 아는데 그럴때마다 전 시댁 눈치볼수 밖에 없어요.
간섭하시면 그에 맞게 좋게 좋게 빙둘러서 거절/핑계 비슷하게 해야하고..
나쁘게 막장으로 안대하지만 보통시댁은 그래도 시댁이라 이런저런 눈치 보시는 분들 많겠죠?

또 이럴때면, 요즘 며늘들 눈치 안보고 사는 사람들 많다라는 댓글 달릴듯..
시누이 입장에서 시모입장에서 볼땐 저도 눈치없고 답답한 며늘이랍니다...
이런저런 기대가 많다는 걸 알기에 실제로 답답한면도 있겠지만 모른척하는 부분들도 있고..
다들 모른다고 하지만 그 안에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었을듯..

결혼전에 친척언니집에 놀러갔는데 마침 시댁이랑 통화하더라구요.
 지방에 있는 시댁에서 손주보고 싶다고 내려오라고 했을때,
직접적으로 거절못하고,빙둘러 얘기한다음 바쁜 남편에게 대신 말해달라고 두번 세번 전화해서 부탁할때, 
왜 저렇게 거절하는것도 힘들까 싶었는데...결혼해보니 아는 그 마음.

며느리는 평생 눈치볼수 밖에 없는 존재.
눈치도 없는 며늘은 평생 욕먹는 존재.ㅠㅠ
IP : 58.140.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3.3.6 6:11 PM (61.102.xxx.218)

    새댁땐 눈치? 좀 봤는데 지금은 뭐~~ 전.혀. 까진 아니지만. 별로~~ 신경안쓰임.

  • 2. 일본열도에 있는 지진같은것
    '13.3.6 6:20 PM (183.109.xxx.113)

    언제 어디서 무슨이유로 터질지 몰라 항상 경계태세로 사는것. 평온할땐 평온하죠.

  • 3. dlfjs
    '13.3.6 9:21 PM (110.14.xxx.164)

    다들 비슷한거 같아요
    나는 눈치보고 살지만 시가에서 볼땐 아닌거 같고 맘편한 며느리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16 초등 6학년이 출간한 단편집 '내 생애 첫 파티' 4 슈맘 2013/03/07 1,221
229015 개신교 광신도가 너무 싫어요. 16 아멘 2013/03/07 2,508
229014 종교문제 제사문제 때문에 죽겠네요. 15 ㅗㅗ 2013/03/07 2,702
229013 바보짓해서 금전적 손해를 왕창 본 분 계시나요? 17 혹시 2013/03/07 2,991
229012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글보고 생각이 나서.ㅎ 7 ㅋㅋㅋ 2013/03/07 1,846
229011 스케일링 의료보험 적용되나요? 6 치과 2013/03/07 2,290
229010 찾아주세요!! 키톡에서 봄이오면 꼭 가보고싶었던곳 2 죽갔네~ 2013/03/07 1,175
229009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끓이고 싶어요 19 aloka 2013/03/07 3,044
229008 테이블세팅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3/07 1,572
229007 피아노 학원비 질문요 5 ,, 2013/03/07 3,098
229006 여성 징집의 당위성 하나. 37 리나인버스 2013/03/07 1,593
229005 초등 독서 토론 조언구해요. 써니큐 2013/03/07 607
229004 트위드자켓 어떨까요? 4 40대 2013/03/07 2,055
229003 일본에 사시는 님들 또는 일본 가정식 음식 잘 아시는 분들..질.. 5 망고망고 2013/03/07 1,762
229002 왜 사람들이 전쟁얘기하는거죠? 27 근데 2013/03/07 3,892
229001 멋모르고 감자랑 당근 한박스 씩을 샀는데.. 9 새글 2013/03/07 2,155
229000 박근혜가 지금도 일안하고 있다네요. 34 ... 2013/03/07 4,563
228999 여성 청결제랑 여성 세정제랑 다른거에요? 2 .... 2013/03/07 2,966
228998 담임샘 조문가는게 괜찮을까요? 3 중1 2013/03/07 1,324
228997 변태마왕에서 닉네임 리나인버스로 변경 신고합니다. 26 리나인버스 2013/03/07 2,380
228996 여자도 군대 가라고 했다가 여자들에게 맞아죽을뻔 8 여자도 군대.. 2013/03/07 1,596
228995 평촌이나 안양에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코스모스 2013/03/07 1,676
228994 중학교 진단평가 한 반에 백점 몇명정도 나오나요? 5 .... 2013/03/07 2,386
228993 내정자 잦은 교체…靑비서관 인선도 잡음 세우실 2013/03/07 601
228992 오이 6개로 소박이 담글거예요 1 해리 2013/03/07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