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기도전에 은성이한테 밀어부치는것도 그렇고...
승미모녀가 나쁜짓한거야 당연히 지탄받아야 마땅한데
그것과는 별개로 환이는 승미로 하여금 집착하도록 만든 당사자더군요
방영 당시 이런 지적 하는 사람 없었나요?
내용보면
그 여자가 그만큼 넘어오게 거절 못하게 연기했잔아요 ....
환이는 승미를 아끼는 동생정도로 생각한 거 같아요..
승미의 마음을 알면서도 승미의 마음을 모르는척 한 게 아니라..구체적으로 몰랐던거 같아요..
은성이를 만나면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알게 되죠..아마 은성이가 환이의 첫사랑인 듯..
포기가 안되는 승미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승미의 끊임없는 집착이 참 안타까웠어요.
친구하고 대화에서 결혼할수도 있지 뭐...라고 얘기도 했고
승미 마음 몰랐던거 아니라고 승미한테 직접 얘기했는데요
편하고 익숙해서 그냥 놔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