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 수염이 하얗게 변하는데 늙어서이죠?

얼마나 같이 하려나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03-06 16:34:49

생각만해도 벌써 눈물이 ㅜ ㅜ

작년 1월에 마트에서 많이 큰 녀석을 데리고 와서 몇살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갈수록 살도 찌고 콧수염도 흰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짠~ 합니다.

늙어서 수염도 하얗게 변하는 거지요?

뭘 먹여야 오래 함께 할까요?

얼마전 먹이 마트에서 사왔는데 이거 다 먹으려면 2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먹이 다 먹을때까지만이라도 더 살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IP : 59.12.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6 5:04 PM (59.12.xxx.36)

    샤로나님 감사해요.
    마트에서 젤 싼^^ 3000원 주고 데려온 녀석이예요.
    퇴근하고 와서 아들하고 남편 보다 우리 초롱이한테 먼저 인사하러 간답니다.
    음식하다가도 몇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맛난거 주러 거실로 부엌으로 왔다 갔다 하니
    남편하고 아들녀석이 벌써 걱정하네요.
    너무 정 주지 말라구요.ㅜ ㅜ
    얼마전 금붕어 묻어주고도 일주일간 정말 힘들었거든요.

  • 2. ...
    '13.3.6 5:18 PM (218.52.xxx.119)

    햄스터 늙으면 살이 많이 빠져요.
    살이 쪘으면 아직은 살 날이 많이 남았네요.

  • 3. 원글
    '13.3.6 5:21 PM (59.12.xxx.36)

    ...님 감사해요.
    해바라기씨만 너무 좋아해서 그걸 먹여서 살쪘다고 생각했는데..
    늙으면 해바라기씨 많이 먹어도 살찌나요?^^

  • 4. 살빠지면
    '13.3.6 5:23 PM (211.253.xxx.49)

    살빠지면 늙은건가요?
    우리 찍순이가 데려온지 1년도 안되서부터 마르기 시작하더니
    우리집 온지 1년 1개월 좀 넘어서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거든요 ㅠ.ㅠ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받아온 애여서 정확한 나이는 모르는데
    너무 일찍 떠나가서 많이 슬펐거든요.
    일반적으로 햄스터는 2-3년은 사는거죠?
    이번 주말에 아기햄스터로 한마리 데려오려 하는데, 이번엔 오래 오래 잘 살아야 할텐데...

  • 5.
    '13.3.6 6:13 PM (115.140.xxx.9)

    오늘 컴에 저장된 사진을 보다보니 얼마전에 무지개다리 건넌 햄찌들 사진이 있더라고요..
    어찌나 가슴이 아득하던지..ㅠ
    저희는 애들 하루에 한번정도는 품에 품어 재우고 이불덮어주고 뛰어다니게 방에 풀어주곤햇 었어요.
    햄스터카페에 가입해서 좋은 의견도 들어보고..
    울집에 온 생명들 잘 먹고 잘 놀다 갔으면 하는맘에 정성껏 보살폈네요
    한 2년 살았는데 그 중에 일년은 병을 앓은 상태였지요..
    하지만 몸이 말라가면서도 참 잘 놀고 잘 먹고
    그러더라고요..
    이쁜 햄찌가 ..갈때도 저희한테 가는 모습안보이고 잠자는 공주처럼 밤사이에 눈을 감았답니다..
    결론은 있을때 잘하자~~
    최선으로 돌보면 보낼때도 맘에 상처가 덜하실거예요~
    미리 넘 걱정하지마시고 즐겁고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드시길바랍니다^^

  • 6. 원글
    '13.3.6 9:07 PM (222.98.xxx.147)

    눈물이 나네요.
    집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가족 모두 미루다 보니 냄새가 많이나서
    오늘 방문선생님 오시는 날이라 부엌 귀탱이에 숨겨 놓고 출근했거든요.
    얼른 데려다가 이뻐해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7. ㅇㄱㅇ
    '13.3.6 9:58 PM (117.111.xxx.13)

    우리 햄찌 생각에 로긴하게 되네요 탈출대마왕인 귀요미라지요^^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17 고등학교 가는것 궁금해서요 1 중1 2013/03/22 470
231716 식기세척기 관련 공식 정보!! 1 앵커 2013/03/22 710
231715 [모집]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스터디 모집 16 ... 2013/03/22 1,871
231714 내가 학교 다닐때가 좋았다는 것을 느꼈을때... 2 리나인버스 2013/03/22 898
231713 영어공부 다시 시작해요 미드 추천부탁드려요. 4 반짝반짝 2013/03/22 1,086
231712 제주도 4/1~10일 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뚝딱~ 5 베이 2013/03/22 1,043
231711 6학년인데요,중학수학선행 여름방학부터하면 3 늦은건가요?.. 2013/03/22 1,894
231710 50대중반 건강검진 유정 2013/03/22 613
231709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과 운동처방 자격증 차이점이 뭔가요? 2 심폐소생술 .. 2013/03/22 924
231708 와인사러 롯*마트 가는데, 와인추천 부탁드려요 6 약간 단듯한.. 2013/03/22 1,206
231707 와이셔츠 얼마나 입으시나요? 1 얼마나 2013/03/22 697
231706 어제 해피투개더 홍석천 서인국 12 .. 2013/03/22 5,511
231705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슴에 돌덩어리처럼 답답함은..?? 11 ... 2013/03/22 2,509
231704 성장기 식생활과 피부색이 관련 있을까요? 3 ... 2013/03/22 1,283
231703 율마잎끝이 말라가는데 어떻게해야하죠? 7 마테차 2013/03/22 3,179
231702 지금 농협인터넷뱅킹 되나요? 1 마르첼 2013/03/22 797
231701 곧 설경구 힐링캠프에 나온다네요. 8 ... 2013/03/22 1,329
231700 [속보]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30 세우실 2013/03/22 3,648
231699 님들 네번째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길이가요 18 ㅎㅎ 2013/03/22 10,535
231698 육아고수님 알려주세요...모든게 엄마잘못..ㅠㅠ 3 .. 2013/03/22 936
231697 고1딸이 자퇴하고 싶대요... 20 2013/03/22 7,795
231696 미드 프린지, 다 봤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4 프린지 2013/03/22 1,632
231695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9 리나인버스 2013/03/22 4,969
231694 한복 팔 부분만 수선 가능한가요? 1 zz 2013/03/22 564
231693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요 갑자기 1 a음 2013/03/22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