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오뎅파는집에서 오뎅꼬치를들고 개를 주는데..

..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3-03-06 16:18:19

 

동네에 어묵파는집인데요

 

항상 한겨울되면 인기많고.. 값도 굉장히 싸서.. 손님들이 많은데요

 

어느날.. 어떤 젊은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오뎅을 들고..왜 꼬치가 굉장히 길잖아요 ..

 

그걸 양쪽 손에다 쥐고 한손으로 자기가 먹고 다른한손으론.. 강아지 먹으라고.. 꼬치를 밑으로 향하고 있으니까..

 

큰개가 그오뎅을 핥아서 먹는거예요 .. 개혀가 굉장히 커서.. 꼬치를 감싸고도 감던데..

 

보구 느낌이 너무 거북스럽던데..

 

솔직히 그 오뎅집에서 남은 꼬치 씻어서.. 다시 재사용할텐데..

 

제생각엔.. 그꼬치를 깨끗이 안씼을꺼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대충 씻고 재사용할텐데..

 

개가 그걸..  개껌처럼.. 계속 핥아서.. 꼬치도 다.. 빨고 할텐데..

 

나중에.. 그 꼬치를 내가 먹을수도 있는거고..  이런거 괜찮은건가요 ??

IP : 180.224.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4:20 PM (61.43.xxx.21)

    우엑;;;;;

  • 2. 거의
    '13.3.6 4:27 PM (14.52.xxx.192)

    안씻고 재활용할거에요 ㅠㅠㅠ

  • 3. ..
    '13.3.6 4:28 PM (180.224.xxx.59)

    오뎅은 사가지고 간다하면 싸주거나 길거리에서 먹으면서 간다고 하면 차라리.. 나무젓가락에다 끼워서 주던데.. 애들이 그꼬챙이까지 들고.. 나가는건 못봐서..
    제가 좋아하는 오뎅집이었는데.. 그걸본 이후로는.. 사먹기가 꺼려져요 ..

    글고 여자애랑 남자애랑 젊은애 둘이 같이있던데.. 여자애가 그지꺼리 하던데.. 길가면서 말해줄껄 그랬나란 생각도 들었네요 .. 그런데.. 그렇게되면 좀 시비거는거같아서리 ..

  • 4. 그거안씻어요.
    '13.3.6 4:28 PM (180.70.xxx.173)

    아참...오뎅꼬치 씻어서 사용하는집 거의 못봤어요.

    예전에...주인아저씨가 오뎅꼬치로 등긁다가 오뎅끼워파는거 봤는데...그담부터 못먹겠더라구요.

  • 5. ...
    '13.3.6 4:33 PM (61.79.xxx.13)

    그거 안씻어요님!!!
    예전에 오뎅꼬치로 등긁다가 오뎅끼웠다는 글 보구선 제가 그거 쓰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ㅋㅋ
    저 그때 윗님 글보고나서부터 길거리어묵 끊었어요.

  • 6. ㅜㅜ
    '13.3.6 4:34 PM (14.45.xxx.45)

    개주인녀 정말... 개념이 없다.ㅜㅜ 왜그러냐.ㅜㅜ 대체!
    물오뎅 좋아하는데ㅜㅜ 못사먹겟네 에혀
    오뎅꼬치 뜨건 물에 넣어서 소독할거라고 생각했었어요.ㅋㅋㅋㅋㅋ
    오마갓~ 왜 이렇게 사는거야 대체..ㅜㅜ

  • 7. ...
    '13.3.6 4:36 PM (180.224.xxx.59)

    개주인녀 옷이랑 생긴건 말끔하게 해서는.. ㅠ.ㅠ

  • 8. 그거안씻어요.
    '13.3.6 4:39 PM (180.70.xxx.173)

    앗...점셋님...

    제가 그글을 엄청오래전에 마이클럽에 쓴듯한데...

    장사준비중인 낮에 트럭에 앉아서
    한가로이 오뎅을 꼬치에 끼우시다가...갑자기 익~!!하더니...
    등이 가려우신지...꼬치로 점퍼안으로 쏙~넣더니..북북북북...효자손처럼 긁으셨어요.
    휴~~~하시며 엄청시원한 표정으로..다시 그꼬치로 쓱쓱 오뎅을 끼우시더라구요.

    전 떡볶이랑 포장해갈려고 갔다가 아직 준비상태인듯해서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거든요.ㅋ


    헉...기억하시다니 엄청 반갑습니다.

  • 9. 윗님..
    '13.3.6 4:50 PM (180.224.xxx.59)

    그럼 개가 먹다 침흘리고 남긴건 개주인들은 먹을수도 있는건가요 ??

  • 10. 코 파던 손으로
    '13.3.6 5:05 PM (123.212.xxx.135)

    튀김 집어서 포장해주시던 아주머니 본적 있어요. -_-

    그나저나 침 뱉은 아저씨 심보 고약하네요.

  • 11. 아 참..
    '13.3.6 5:22 PM (175.198.xxx.154)

    개념없는 개주인..

  • 12. ..
    '13.3.6 5:34 PM (110.14.xxx.164)

    제대로 씻지도 않을텐대요

  • 13. @@
    '13.3.6 5:39 PM (175.114.xxx.199)

    ㅠㅠ 전 떡볶이에 넣을 삶은달걀을 오뎅국물에 넣어 삶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달걀껍질 엄청 더럽지않나요? 집에서 달걀만지면 꼭 손씻는데...

  • 14. 아바타
    '13.3.6 6:05 PM (116.123.xxx.124)

    아우~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포장마차에서 아예 먹지 말아야겠어요
    등 긁은것도 달걀 삶은것도 개가 핥은것도...
    너무 한다들...

  • 15. 어흑..
    '13.3.6 10:06 PM (180.69.xxx.179)

    헐.. 정말 장사하시는 분들의 더러운 위생개념 너무 싫어요........ㅡㅡ

  • 16. ㅇㅇ
    '13.3.6 11:17 PM (118.220.xxx.107)

    어제 식구들끼리 외출했다 붕어빵이며 오뎅파는곳에서 하나씩 먹고나왔는데... 그곳에선 꼬치막대를 삶고 계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35 코 ㅅ 트코에서 사온 돼지고기 목살? 냉장보관한지 일주일째인데 .. 2 dd 2013/03/10 8,488
228134 수도권은 지금 환기하세요~ 미세먼지 없네요! 5 ^ㅅ^ 2013/03/10 2,784
228133 참 놀랍습니다 ㅅㅅ 2013/03/10 692
228132 암웨이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6 알려주세요 2013/03/10 18,650
228131 플룻은 초등몇학년쯤 시작하면 좋을까요? 4 ... 2013/03/10 4,008
228130 화려한 싱글의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21 리나인버스 2013/03/10 3,603
228129 3조들여 개성공단철수하면 300조 아껴. 4 서울불바다 2013/03/10 1,435
228128 "오늘 약국에서" 사태 중요 논지를 흐리는 약.. 20 White 2013/03/10 2,061
228127 김치냉장고를 1시간거리 옯길때 제조회사에서 운반.설치 해줄까요?.. 5 김치냉장고 2013/03/10 1,881
228126 자녀가 초등6학년인 어머님들 계신가요ㅎㅎ 10 doldol.. 2013/03/10 1,834
228125 소파 쿠션 고르는거 너무 어려워요~ 11 베이지소파 .. 2013/03/10 2,051
228124 삼성차 sm5 이미지가 어떤가요 19 삼키로 2013/03/10 4,282
228123 아들이 고등학교 가서 반장이 되었어요! 5 정말 궁금해.. 2013/03/10 6,958
228122 인간의 조건 보다보니 김준호가 너무 얄미워요. 32 얄미워요 2013/03/10 16,929
228121 풍년 압력 밥솥 사려는데요. 9 압력은 어디.. 2013/03/10 2,958
228120 잠귀가 밝은 사람 무슨 방법 11 없나요? 2013/03/10 6,213
228119 동네 한의원 5 9단지 2013/03/10 1,598
228118 조언할 때 안 듣고 뒷북치는 남편..정말 열 받아요..ㅠㅠ 4 아 짜증 2013/03/10 1,206
228117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도와주세요 ㅠㅠ 8 겨리마 2013/03/10 1,951
228116 어제 만난 삼촌의 고민 하나. 3 리나인버스 2013/03/10 1,860
228115 박시후 그여자 박말고도 8 꽃뱀인가 2013/03/10 12,858
228114 천주교 신자분들 계신가요?? 3 어리바리 2013/03/10 1,215
228113 이런 증상이 공황장애일까요? 8 wd 2013/03/10 3,279
228112 다시한다면 바닥을 전부 마루? 아님 나누어서? 26 ... 2013/03/10 5,960
228111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9 딸엄마 2013/03/10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