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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과서를 못받아 왔는데 선생님께 문의하는건 아니라고 봐야겠죠?

고민중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3-03-06 16:03:02
아이가 작년에 교과서를 받아 왔는데 과학 과목 중에 실험관찰 책 대신 과학책을 두권을 받아왔어요.
잘못 받은 걸 알고 그때 바로 담임께 말씀은 드렸다는데 2주 후에 주신다고 답변만 듣고
몇번 더 문의는 했지만 그냥 방학이 되고 말았어요.
개학 하고는 잊고 말았고요.
이제 5학년이 되었는데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 반이 되었는데
지금에서야 그것이 기억난다고 걱정하더라구요.
오늘 내내 대형서점을 돌아다녀 봤는데 그 교과서를 구할 수 없었어요.
며칠 더 기다려 보는게 좋겠죠?
선생님께 문자라도 보내서 보유하고 계신것이 있으면 구해 달라고 하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 문자를 받으면 인상이 좋지 않게 남을까 걱정도 되고요.
아... 고민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IP : 211.210.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6 4:09 PM (210.102.xxx.9)

    말해도 되지 않나요?
    학생 잘못도 아니고...
    학생이 말 못한다고 하면,
    어머님께서 작년에 이렇게 두권 겹쳐 받고, 실험책 못 받았는데 구할 수 없겠냐고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2.
    '13.3.6 4:11 PM (14.35.xxx.161)

    과학교과전담선생님께 물어보세요.

  • 3. 아마
    '13.3.6 4:13 PM (112.171.xxx.124)

    과학실에 여분의 교과서가 있을 거예요. 과학 교과선생님께 말하면 주실 것 같은데...

  • 4. 교무실에
    '13.3.6 4:18 PM (203.238.xxx.24)

    여분 쌓아둬요 빨리 가보시고
    아님 인터넷으로 주문하심 돼요

  • 5. 가능하지 싶은데..
    '13.3.6 4:19 PM (14.35.xxx.1)

    지금은 신학기 시작이라 담임선생님께 잘 말씀드리고 교환해 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직은 여유분의 교과서가 있을거예요..

  • 6. 고민중
    '13.3.6 4:31 PM (211.210.xxx.62)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학교에 전화를 드려봤더니 어제 아이에게 말씀을 들으시고 구해 놓으셨다고 합니다.
    완전 한시름 놓았습니다. 학기초 부터 이런 일로 전화 드리는것도 조심스러웠는데
    댓글 주신 분들 말씀 듣고 전화 드리길 잘했다 싶었어요.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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