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당 보는데 황혼맞선...

몽실2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3-03-06 15:33:44

아침마당을 봤는데요.

50-60대 여성분들이 나와 자기 PR하면 그자리에서 남자분한테 전화로 대쉬받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분들이 원하는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분이라고 대놓고들 말하네요.

전국에 얼굴 다 나가는 방송인데, SBS짝처럼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 나가는 프로그램도 얼굴팔릴것 생각해서

보통 결심하지않은이상 못나갈것 같은데....이분들 정말 대단하단 생각드네요.

그리고 70대 할머니도 몇분 나오셨네요???

70대들도 재혼을 하나요??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정말 놀랬습니다...

IP : 96.250.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못믿죵
    '13.3.6 3:38 PM (219.250.xxx.165)

    분명 대본이 있음이........

  • 2. ..
    '13.3.6 3:42 PM (14.52.xxx.192)

    나이들어 불타는 사랑 할거도 아니고...
    현실이 그렇죠.
    그리고 우리 눈엔 노인분으로 보여도
    그분들도 여자이고 남자이죠.

  • 3. 전 20살때
    '13.3.6 3:47 PM (180.65.xxx.29)

    여자 30넘어가면 여자가 아닌줄 알았어요 근데 30넘어도 여자더라구요
    지금은 70할머니 여자가 아닌것 같지만 그때 되면 ..알수가 없죠 몸은 늙지만 마음도 같이 늙는게 아닌것 같아요

  • 4. **
    '13.3.6 4:12 PM (110.35.xxx.9)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 결혼할 때도 경제력이 중요한데
    나이든 분들은 더하겠지요
    게다가 젊은 사람들은 외벌이든 맞벌이든 재산을 불려나갈 시간이라도 있지만
    나이들어서 벌이가 있기가 더 힘든데
    갖고 있는 재산도 없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경제력보는 게 당연한거지요

  • 5. ...
    '13.3.6 4:33 PM (110.14.xxx.164)

    오래전에 사랑의 짝대기 그런프로에 노인분들 나오면
    할머니는 미모. 할아버지는 경제력에 성격좋은분이 인기였어요
    사실 여자야 돈 있으면 굳이 노인 수발 들으며 재혼하고 싶겠어요?

  • 6.
    '13.3.6 5:12 PM (211.219.xxx.152)

    여자들이 나이 들어 결혼하려는 이유는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에요
    나이 들면 있는 남편 밥해주고 빨래해주는것도 귀찮아하는데
    능력 없는 남자 뒷바라지 할려고 결혼하는 사람은 없죠

  • 7. ..
    '13.3.6 5:56 PM (218.235.xxx.6)

    외할머니 85세에 재혼 하셨어요. 젊어서부터 엄청난 미모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 할 정도였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40여년만에 재혼하셨지요. 지금 96세이신데 생존해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그걸 챙피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딸이라면 축하해줄거 같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8. 줄리엣로미
    '13.3.8 11:39 AM (180.64.xxx.211)

    어르신들의 외로움 아시는 분들은 반대 못하셔요.
    황혼의 해는 지고 자식들 다 떠나고
    정말 극한의 외로움을 견디고 계시더라구요.
    자식들이 반대해서 못하지 복지관에서 낮에만 부부도 많다 하더라구요.
    지극히 찬성할 일인것 같아요.
    외모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살고 경제력 되면 더 좋구요.

    노인들 너무 외로워하십니다. 진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08 .. 12 ikee 2013/03/09 3,363
226707 자기 아픈거 맨날 숨기는분 계세요??? 2 .... 2013/03/09 1,517
226706 무선 청소기 2 2013/03/09 754
226705 이털남:박원순 시장 인터뷰 영상 보세요. 1 시장님 2013/03/09 468
226704 VJ특공대 영어의신으로 나오는 학생 한국어 발음 살짝 어색하네요.. 15 그냥 2013/03/09 6,369
226703 컷코칼 사고싶어요. 3 컥..코 2013/03/09 1,757
226702 이런 스타일 유행 다시 할 날 있을까요??????????? 5 유행 2013/03/09 1,468
226701 2월말에 마인에서 코트 95만원 질렀는데 6 # 2013/03/08 4,480
226700 마일리지 36,000이면 왕복 어디까지 5 려행자 2013/03/08 1,507
226699 환자들 우롱하는 피부과 패키지 11 ... 2013/03/08 9,963
226698 종북세력의 여론조작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4 참맛 2013/03/08 522
226697 연세드신 엄마와 , 월드컵경기장 근처 공원 어디가 좋을까요? 1 나들이 2013/03/08 473
226696 여자와 대화하는 법 1 2013/03/08 510
226695 박근혜 '복지공약 사기' 혐의로 고발당해 7 사기치면 안.. 2013/03/08 1,708
226694 미드보기 10년, 귀가 트여서... 7 나거티브 2013/03/08 3,809
226693 중3 영어 스피킹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3/03/08 1,143
226692 저도 팁을 나눠 봅니다(부제: 옷입기님 돌아오세요) 29 음... 2013/03/08 6,270
226691 노회찬 놀랍지도 않아요 40 ..... 2013/03/08 3,627
226690 자기 딸 회장됬다고 나한테 계속 자랑하는 지인 7 ... 2013/03/08 2,268
226689 소파 좀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여쭤요 14 양파 2013/03/08 2,386
226688 화이트닝 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3 빵수니 2013/03/08 3,027
226687 오즈 영화 보고 왔어요 8 영화 2013/03/08 1,420
226686 엘롯데에서 스마트폰으로 물건 사보신분 어플 2013/03/08 292
226685 냉장고 코드가 빠져 있었어요 ㅜㅜ 5 멘붕 2013/03/08 1,035
226684 광장동 근처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세요 맛사지 2013/03/0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