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몸에 있던 것들이 피지낭종이었군요..털썩;

ㅠㅠ 조회수 : 43,011
작성일 : 2013-03-06 13:56:07

ㅠㅠ 엄마도 그랬는데

저도 온몸에 작은 알맹이 같은게 분포되어있어요..

다행히 안보이는곳..

 

목, 쇄골 근처, 겨드랑이, 등, 사타구니 근처...

몸 안에 작은 돌멩이 같은게 좀 많이 만져져요

 

근데 커지거나 아프지 않아서 냅두고 있는데

만약 이걸 수술한다면.. 엄청 대수술이 될거 같아요;;

 

냅둬도 괜찮은건가요?

 

엄마가 가슴에 혹 만져져서

유방암일지도 모른다는 의사 얘기 듣고 수술했는데

다행히 그냥 혹이었거든요.

 

저도 겨드랑이에 그런게 잔뜩 있는데,

유방암 자가진단 같은거 하잖아요? 암인지, 낭종인지 구분 못할듯 해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굳이 이거 제거를 해야할까요?

 

82쿡에 피지낭종 글 읽고 제것이 그것인줄 처음 알았네요..

 

IP : 203.234.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2:03 PM (1.225.xxx.2)

    피지낭종은 말 그대로 주머니에 피지가 차서 짜면 아주 고약한악취를 풍기는 비지 같은게 나와요.
    더불어 살아도 됩니다만 그 냄새와 커지는것 때문에, 미용상 이런 이유로 제거하는거죠.

  • 2. ㅠㅠ
    '13.3.6 2:16 PM (203.234.xxx.100)

    그럼 피지낭종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저는 커지지도 곪지지도 않고, 절대 짜지지도 않아요.
    그냥 피부 안쪽에 있어요. 구멍도 없고, 피부 겉 표면 가까이 있는것도 아니라서요..

    첫번째 댓글 다신 님과 비슷하네요..
    저는 발바닥에 났던것만 제거해봤어요.
    조직검사는 했는데 아무 이상은 없다고 했구요.

    발바닥이라 걸을때 돌밟는듯 아팠거든요..
    다른데는 미관상 좋진 않은데,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제거 안했고,

    님과 마찬가지로 너무 많아서 못한것도 있어요..
    이거 하나하나 째려면 흉터가 몇갠지... 있는 채로 사는게 맞겠죠?

  • 3. 막상
    '13.3.6 2:28 PM (211.234.xxx.68)

    그거 다 짜내고 나시면 시원할거에요
    저는 그것이 낭종인지 모르고
    사촌동생 꺼 짜 주었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마요네즈 같은 그것이 굵은 뱀 나오듯 용트림 하며 올라오는데..
    암튼 속은 시원하더라구요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으나 뭔가 찜찜 하잖아요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니 시원하게 하세요 그리 대 수술도 아니랍니다

  • 4. ...
    '13.3.6 2:31 PM (110.14.xxx.164)

    낭종은 짜는거고
    님이 말하는건 좀 다른듯..
    남편이 두가지 다 인데.. 후잔 점점 커져서 외과에서 가끔 수술해요
    건강에 이상은 없고요

  • 5. 저두
    '13.3.6 2:34 PM (221.149.xxx.44)

    두가지 다 인듯 해요;;;
    하나는 피부속에 알갱이가 만져져요. 어깨, 손목, 이건 짤수 있는 게 아니에요
    작은 콩 크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짜면 나오는데 문제는 전 그 피지낭종이라는게 배 부위에 있어요;;;;
    배살이라 물렁해서 짜 지지도 않구요
    억지로 짯더니 거뭇하게 흔적이 생겨서 너무 지저분해요.. 배 부위에 유난히 많아요
    전 여드름도 안 나는 사람인데...

    그럼 위의 두가지 다 치료하려면 외과로 가야 하나요?
    전에 배 부위는 피부과에다 물어봤더니 그냥 놔두라고하던데
    레이저로 치료하면 없어질까요? ;;;;

  • 6. 외과
    '13.3.6 3:49 PM (218.54.xxx.177)

    가세요.이건 레이저랑 상관없어요..도려내야합니다.

  • 7. 저기
    '13.3.6 11:26 PM (113.10.xxx.68)

    요즘 외과는 개원의가 있나요? 외과라고 써붙인 곳은 거의 못 봤어요
    그렇다고 대학병원 가야 하는지;;;;

  • 8. ...
    '13.3.7 2:58 AM (112.121.xxx.214)

    울 남편도 피지낭종 수술하느라 외과 한참 찾았네요.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338 30대女,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6 포컬 2013/05/20 3,725
253337 양배추 슬라이서에 채썰때 어떻게 자르면 편리할까요? 6 Loggin.. 2013/05/20 1,477
253336 인스턴트 커피 2 커피 2013/05/20 1,057
253335 쌍둥이 산모.. 휴직 언제부터 하셨어요? (심한 감기증상 포함요.. 2 광화문연가 2013/05/20 1,303
253334 교회 전도사 등 성직자도 근로자…産災로 인정해야 10 호박덩쿨 2013/05/20 749
253333 진짜 된장담그는데 15만원씩 드나요? 16 서울며늘 2013/05/20 2,894
253332 오늘 삼생이에 나온 노래 제목좀 노래 2013/05/20 506
253331 물먹는하마 안사고 LG생활건강꺼 제습용품 샀는데... 3 ........ 2013/05/20 1,313
253330 엄마들 스터디모임에서 맴버 문젠데 현명한 의견 주세요. 9 ... 2013/05/20 2,366
253329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당했는데 취소 가능할까요?? 2 .. 2013/05/20 848
253328 이수역쪽 방배동 살기 어떤가요? 10 .... 2013/05/20 5,761
253327 발바닦이 가려운 경우 꼭 무좀인가요? 5 무좀균방멸책.. 2013/05/20 4,678
253326 신발에 들어간 모래 터는 방법 있을까요? 3 궁금 2013/05/20 1,129
253325 치즈 만드려는데 면보가 없어요. 7 ... 2013/05/20 3,018
253324 여행만 가면 남편이랑 싸우게 되네요 12 짜증 2013/05/20 2,622
253323 10억원 넘는 해외계좌 신고 안하면 명단공개 38 2013/05/20 600
253322 직장인 아들 와이셔츠, ROTC 단복 셔츠,, 어머님들이 다려주.. 10 직장인 아들.. 2013/05/20 2,330
253321 통탄할 정도로 너무 훌륭한 대한민국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2 손전등 2013/05/20 783
253320 직구 도움좀 주세요... 1 ... 2013/05/20 501
253319 중국 상해 아이랑 사는것 어떨까요? 23 궁금 2013/05/20 5,555
253318 이챕터스 같은 영어학원 보내보신 분들, 어떠세요? 1 ..... 2013/05/20 1,710
253317 檢 '박원순 제압·반값등록금 차단' 문건 곧 수사 세우실 2013/05/20 606
253316 로또가 녹화방송이에요?? 1 ?? 2013/05/20 3,064
253315 현대차 독점 횡포에 뿔난 서울시 국제입찰 초강수 1 샬랄라 2013/05/20 624
253314 내일제주가요~^^ 4살 아이와~^^ 6 행복한아이^.. 2013/05/20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