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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대학 보낸분들께 여ㅉ뿝니다.

대학보낸분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3-03-06 13:41:54
아이가 이제 중학 올라갑니다.
요즘 학구열과 다르게 그리 유난한 학부형아니고요.
요즘 영어 수학 진짜 시험이 어렵나요?
이렇게 난리칠만큼?
영어는 어떻게 공부시켜야하나요?
정말 필리핀이라도 보내야하는지 궁금하고요.
수학은 제가 이과출신이라 아무리 달라져도 별반 다를꺼 없는듯..
영어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시 정시하는데 정시란 그 대학 시험봐서 들어가는듯하고요.
수시란 거는 내신인가요?
영어는 그럼 토플토익이런거로 대체인가요?
애들 실력 공인인증 해보려면 어떤거로. 알아봐야하나요?
시험이 궁금해요.
진짜 영어로 막 논문 쓰게 정도로 시켜야하나요?
영어에세이해야한다니..
그리고jet 뭐 이런거 다 시험쳐야하나요?
IP : 218.54.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스닝
    '13.3.6 2:08 PM (218.54.xxx.177)

    그렇지만 저도 들은바로 리스닝 문제가 50
    %나온다고..제가 대학갈땐..5문제가 리스닝이였어요.
    반이 듣기면 이거때문에라도 어학연수보내야하는거아닌가 싶어서요..

  • 2. 고3 맘
    '13.3.6 2:14 PM (211.109.xxx.139)

    정말 가려는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공부의 양과 깊이 가 정해진다고 봐요.
    공부 잘해 내신좋고 상위 1~ 3 % 되고 모의수능 성적도 좋아 일류대 목표하는애들은
    오히려 이것 저것 할게 많아요.
    공부잘 하는 애들끼리 경쟁하니 뭔가 남다른 거 몇개는 있어야 선발되니까요.
    전국 고교의 1등들은 다 모여서 겨루는데 그애들 다 모여놓으면 성적은 이미 기준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Ap 다, 토플이다 경시대회다 해서 온갖 스펙땜에 또 치열하게 공부하는거구요.

    한편, 자기성적에 맞추어 대학골라 가려는 학생들은
    학교공부 열심히 하고 좀 못따라가는 것만 학원이나 인강 도움 받으면 되지
    남들한다고 토플이나 토익이다 할 필요 없거든요.
    한마디로 착실히 내신에나 집중하고 주요과목 약간의 선행으로 유지하면
    수능준비 가능합니다.
    학교공부와 수능이 우선이라는 게 제생각 입니다.
    수능공부한다고 토플 공부시키지말고 그냥 수능교재로 하면 된다는거지요.
    수시든 정시는 내신과 수능 다 중요하니, 이 기본을 잘 하려고 해야한다는...

    주위에 학교영어 성적도 별로인데 대학갈때 필요하다고 토플 학원가는 애들
    많더라구요. 과연 토플이 잘 나올지... 두마리 토끼잡지말고
    한마리라도 확실히 잡으려고 해야 되는데....
    그리고 공부는 꾸준히 조금씩하는겁니다.
    지금부터라도 날마다 꾸준히 계획세워 스스로 할수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지금 중1 인데 먼 대입걱정하지 마시고 이번 첫 중학 중간고사 목표로 공부하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게 해 주세요.
    학교공부 열심히 하다 보면 수능영어 잡힙니다. 중학때 문법을 잘 잡아놓으면 고등영어
    어럽지 않아요.

  • 3. 영어듣기
    '13.3.6 2:19 PM (1.235.xxx.85)

    이번해부터 50% 나오는 거 맞아요.
    그리고 난이도도 어려워졌다고 하고,어려워질 거라고 하구요.
    무엇보다도 20분에서 28분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집중력있게 듣기도 어렵다네요.
    한국어로 듣기 시험이래도 28분동안 주의깊게 듣는 훈련이 안돼있다면
    틀리수도 있잖아요? 그런 걸로 생각하시면 돼요.

    하지만 집에서 꾸준히 영어듣기 챙겨주면 얼마든지 만점 받을 수 있게 나와요.
    이제 중 1이니까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책을 하루 30분씩만 들어도 충분하구
    중학교도 4월중순쯤에 듣기평가 있을 거에요.
    날짜 챙겼다가 보름 전 쯤 부터 듣기평가 문제집 사서 풀리면 됩니다.

  • 4. 어학연수
    '13.3.6 2:22 PM (112.202.xxx.64)

    중학교때 리스닝 때문에 어학연수 오기엔 늦은감이 있어요.
    귀가 완벽히 트일 정도가 되려면(아이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1년 이상은 체류해야 효과봅니다.
    근데 이 시기에 다른걸 많이 놓치게 되죠. 아무래도...

    정시는 수능봐서 들어가는거고
    수시는 다방면의 인재를 뽑기 위한 것으로
    각 대학의 전형에 따라 내신이나 스펙 또는 에세이(논설)를 가지고 판가름해요.
    물론 영어 특기자 전형으로 가려면 토플이나 토익이 필요한데
    여기는 보통 유학생들이나 외고 아이들이 많이 가는 것이구요.

    그냥 수능을 위한 영어는 반드시 유학이 필요한건 아니고
    학원이나 ebs 인강, 과외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5. ...........
    '13.3.6 2:30 PM (112.150.xxx.207)

    몇학번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학력고사시대랑은 문제 출제 유형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영어는 할력고사시대보다 많이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어학연수까지 갔다와야 만점 받을 수준은 아닙니다.
    수학이 관건이긴 합니다. 옛날이랑 배우는 이론은 같은데 문제유형이 많이 변했거든요.
    어쩄거나 아이들이 젤루 힘들어하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요강이 달라서 딱 꼬집어 말씀드리긴 뭣합니다만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 이런공식은 아닙니다. 최소 서울시내 10개 학교의 입학처 홈피에 들어가서 요강보고 공부하시면 감이 오실껍니다.,

  • 6. 이과출신
    '13.3.6 2:41 PM (182.208.xxx.182)

    전에 과외선생 중학교 수학선생출신이고, 그 아들 수학경시대회나가면 일등, 고딩때 전교등수인데..
    성균관대 우습다고,, 재수,삼수 하더니 아주대 가더군요.
    지가 수학과 출신이라고 자부하더니 꼴좋다고 학부모들이 말나오더군요.

  • 7. 그럼
    '13.3.6 2:41 PM (211.234.xxx.5)

    듣기가50프로면 일단 듣기에서 수능점수 판가름나지않나요??듣기만 다 맞아도50점인셈이니~~~그리고 중학때 몇달씩 필리핀같은곳 보내면 방학때마다..듣기가 좀 나아지지않을까요??

  • 8. 어휴
    '13.3.6 3:30 PM (112.214.xxx.164)

    듣기문제, 문법문제 제외한 나머지는 독해문제 아닌가요?
    학원상담갔더니 독해 젤 기본이 단어고 그 다음이 문법이고
    그 다음이 독해력? 이라던데

  • 9. 듣기는
    '13.3.6 5:10 PM (14.52.xxx.59)

    변별력 없어요
    그리고 학교내신은 학교 문제수준이 어떻느냐에 따라 달라요
    입학한 학교의 기출문제 보세요
    그리고 유학은 이미 늦었구요,수능은 국내 학원에서 다 커버되요
    다만 문제가 쉽지는 않아요,쉽다는건 탭스에 비해 쉽다는거지...보통 아이들이 그렇게 쉽게 푸는 수준은 아닙니다
    수시는 왠만한 아이들은 논술전형 말고는 해당되는게 별로 없어요

  • 10. ..
    '13.3.6 6:16 PM (218.48.xxx.189)

    대학보내본 분들 이야기 감사합니다

  • 11.
    '13.3.6 8:47 PM (180.70.xxx.71)

    대학보내기 정말 어렵네요 ㅜㅜ

  • 12. ㅇㅇ
    '13.3.7 2:34 AM (219.255.xxx.130)

    흑 초딩엄마 감사히 먹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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