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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골을...

직장녀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3-03-06 11:32:17

갑상선 수술을 하고나니 피곤도 심하고 해서

어제 퇴근길에 암소사골을 사서 밤새도록 핏물빼고

아침에 한번 끓여서 버리고 찬물로 몇번 씻어서 다시 물부어

8시출근하면서 최고 약한불에 놓고 왔답니다.

 

처음에는 쌘불로 해야된다고 하는데

그냥 약불로 해놓고 출근해서 실패할까 걱정이 됩니다

퇴근이6시라 그때까지 푹 ...괜챦을까요? 

IP : 152.99.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1:38 AM (59.86.xxx.85)

    에고... 가스를 켜놓고왔다는소린가요?
    집에 가족은 있는거지요?
    집에가시면 첫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넣고 팔팔 끓이세요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3~4시간 폭~끓인후 첫국물과 섞어서 더 끓여놓고
    내일 저녁때 3탕 더 끓여서 다 섞어서 드세요

  • 2. 헐...
    '13.3.6 11:40 AM (211.179.xxx.245)

    켜놓고 출근을? ;;;
    주말이나 휴일알 끓이시지...

  • 3. 네?
    '13.3.6 11:41 AM (203.232.xxx.1)

    가스불을 켜놓고 끓을 걸 걱정하신다고요?
    아무리 큰 들통이라도 몇 시간이면 다 쫄고 이후는 타기 시작할텐데 출근이라뇨~!!!
    설마 집에 사람은 누구 있으시겠지요?

  • 4. 몸보신
    '13.3.6 11:44 AM (182.209.xxx.113)

    아무렇게나 끓여도 재료만 좋으면 우유빛 육수 우러나옵니다. 고기도 덩어리로 같이 끓여 먹으면 좋은데..사골국물이 건강에 안좋네어쩌네해도..확실히 몸보신 됩니다. 최근에 사골 끓여먹고 저도 기운 좀 나네요...

  • 5. 직장녀
    '13.3.6 11:49 AM (152.99.xxx.4)

    몸보신님 아무렇게나 끓여도 라는 말에 희망을 감사합니다

    걱정돼서 점심때 시간내서 집에 가볼께요.

    너무 약한불로 켜놓은거라 ...

  • 6. 그래도
    '13.3.6 1:12 PM (112.160.xxx.37)

    가스불은 무서워서 사람없을땐 켜놓는거 아니구요
    차라리 퇴근하자마자 팔팔끓인후 적당히 불 줄여서 늦게까지 끓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새벽에도 일어나서 또 끓이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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