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속상해서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3-03-06 09:45:43
제가 허리와 무릎이 많이 좋질않았어요.
그래서 작년여름쯤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던끝에 수술을 예약했구요.그런데 아버님께서 꼭 그즈음에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을하셨네요...
아...저 아픈것보담은 편찮으신 아버님이 훨씬더 우선이라 수술을 잡았을만큼 몸이 좋지않던 저..그래도 매일매일 아버님 찾아뵙느라 저 아픈게 문제가 아니었었지요.
그렇게 6개월여를 아픈걸 참고 지냈어요.
수술은 계속 미루고요..그러다 아버님도 일반병실로 옮기신지 한참되시고해서 저역시 더이상 수술을 미루면 취소가되는지라 3주전에 수술을 받았어요.

아~~~ㅠㅠ
근데 안정적이셨던 아버님 상태가 이번주 들어 갑자기 나빠지셨다고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하네요.
전...전혀 걷지를 못하는 상태인데 정말 미칠지경이구요.
만약 아버님께 큰일이 생긴다면 전 진짜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두무릎에 뼈와 인대를 이식하고 기타 수술을 한 상태라 두발로 잘못 서면 뼈가 가라앉을수도 있다하거든요.
그걸떠나서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없고 움직이기도 힘든상황인데 이걸 어째야하는지 진짜 넘넘 속이 상하고 기가막혀요.
어머님이랑 남편은 만의하나 아버님이 돌아가셔도 제 이 몸으론 장례식장엔 절대 오기 힘들다고 오지말라 하는데요..

장례식장도 요즘엔 엘리베이터로 되어있나요~?
전 지금 층계는 완전 불가능 절대 못내려가는 상태구요,
높은의자엔 간신히 20분정도쯤은 앉을수있어요.
그리고 방바닥같은곳엔 앉지도 눕지도 못하구요.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맘
    '13.3.6 9:48 AM (125.177.xxx.76)

    핸폰으로 쓰는거라 다 쓰지도않았는데 올라가버렸네요...

    여튼,제맘같아선 정말 무슨일이있어도 아버님 가시는거 꼭 뵈었음 좋겠는데요.
    방법이 없을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전 외며느리라 며느리도 집안에 저 하나에요..ㅠㅠ

    살면서 두고두고 가슴아프고 죄송할꺼같은데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누가 업고라도 움직여주면 좋을텐데 관절을 구부릴수도없는 상태에요 아~~~~ㅠㅠㅠㅠ

  • 2. ...
    '13.3.6 10:00 AM (175.193.xxx.38)

    일단은 너무 마음 끓이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해도
    쾌차해지실수도 있으니까요
    설사 돌아가신다 해도
    님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어쩌겠어요
    저도 작년 11월에 무릎에 지방을 귺어내는 시술을 했어요
    간다해서 수술이라고도 안하고 시술이라 했는데
    지금까지도 무릎이 굽혀지지가 않아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수술초기에 관리를 소홀이하면 그후유증이 너무 오래가요
    이미 수술을 하신상태시니 괴롭겠지만
    자신의 몸을 먼저 생각해야할것 같아요

  • 3. 원글맘
    '13.3.6 10:34 AM (125.177.xxx.76)

    ...님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제 몸을 생각하자면 정말 조심조심해야만하고,또 그렇게할수밖에 없는 시기인건 맞는데요..
    아~~ㅠㅠ
    아버님이 폐렴에 패혈증,욕창까지 확 번지시고 너무 상황이 좋질않으시대요.
    효도같은 효도도 제대로 못했는데,
    며느리라고 하나있는건 움직이지도못하는 상황이니 넘 속상하고 당황스러워서 자꾸 눈물만 나네요..
    목발이라도 짚고 잠깐이라도 가뵈야하는건지,
    그러다 층계를 잘못내려가거나 미끄러져서 더 크게 다치는건 아닐지..어떻게해서라도 가긴해도 친척분들이나 문상오신 분들께 좋지않은 모습으로 보이는건아닐지~~아 머릿속이 제 마음만큼이나 복잡하고 괴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33 서승환후보자 장녀, 미국인이 주민등록번호로 사법시험 응시하다. 1 쓰레기인선 2013/03/05 1,180
228232 오늘은 어떤 점심을 먹어야 ㅠ ㅠ 3 프렌치카페2.. 2013/03/05 724
228231 베스트였던 글좀 찾아주세요.. 2 검색.. 2013/03/05 582
228230 내돈내고 물건사러 갔다가 야단맞기는 처음이었네요 11 .... 2013/03/05 4,357
228229 캐나다에서 간호사들 취직은 어때요? 3 momo 2013/03/05 1,620
228228 오늘부터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 등,초본의 인터넷 발급이 가능 3 우왕 2013/03/05 1,692
228227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너무 힘드네요..... 33 동.동.동 2013/03/05 5,625
228226 2월달비너스빅세일,12/7월미샤빅세일같은 대박세일이 또 있나요?.. .. 2013/03/05 684
228225 토절이 뭔지 아세요? 5 .... 2013/03/05 806
228224 울아빠는 말한마디면 다 됐는데 난 왜 안될까? 7 ... 2013/03/05 1,220
228223 상하이에서 카드 사용할때요 4 여행 2013/03/05 834
228222 고등입학식에 갔었는데 아이가 넘 작아보였어요 흑.... 11 속상녀 2013/03/05 2,237
228221 제 피부 뭐가 문제일까요? 4 호이 2013/03/05 1,064
228220 정상어학원 학급인원 질문이요 5 ... 2013/03/05 1,093
228219 퇴원하는데 실비서류 뭘 챙겨야죠? 3 .. 2013/03/05 787
228218 저는 100%현미밥이 좋고 아이는 흰쌀밥원하고 이럴경우 4 zz 2013/03/05 1,266
228217 [펌] 여친사이의 임신 -> 여친 부모님께 말한 분의 글 .. 4 빨리요리해줘.. 2013/03/05 1,930
228216 요즘 얼굴 눈빛이 이상해요 박준 2013/03/05 873
228215 부동산 수수료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궁금 2013/03/05 562
228214 같은종교 신자끼리만 결혼해야하는 종교가 뭔가요 12 .. 2013/03/05 1,768
228213 미군범죄 또 유야무야?…“병원 핑계 전형적 시간끌기“ 비판 세우실 2013/03/05 333
228212 첫말이 안나오고 말이 부정확해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4 6학년 2013/03/05 517
228211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알고 싶어요.. 2013/03/05 429
228210 중학교 입학식때 선서 하는 아이는 배치고사 1등인 아이인가요? 6 선서 2013/03/05 2,927
228209 영국 액센트를 쓰는 유아용 DVD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8 영어사람 2013/03/05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