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에 의한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소쿠리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3-03-06 09:29:10

 

많이 읽은 글 보다가 그냥 적어봅니다.

전 인테리어 전문가도 아니고... 집꾸미는거 좋아하지만 인터넷올릴만큼 대단하진 않아요.

다들 아실 만한 내용이지만 먼저 그냥 적어보아요.

 

패션도 그렇지만 인테리어도 일단 돈! 이죠.

당연한 얘기니까 패스.

 

20평 중후반~30평대 초반이라면 넓고 깔끔해보이는걸  목표로...

일단 자주 보는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한다.

거실에 TV가 있다면 쇼파에 앉아서 TV쪽을 보았을 때... TV 장, TV 옆 선반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것.

그리고 방문을 연다면 어지간한 가구는 방문 쪽에. 즉 열었을 때는 좀 휑해보이게...ㅋㅋ

 

그리고 깔끔하려면 수납을 잘해야하고, 수납장이 필요해! 하지말고, 필요없는 물건은 과감히 버릴것...

있는 수납공간에 알차게 꾸겨넣을 궁리를 할 것

 

가구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줄일 것... 즉, 최대한 쌓을 수 있는 것은 쌓을 것...

옆으로 늘어놓지 말고 거실 테이블 아래, 침대아래 공간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할 것...

 

청소만 잘해도 집이 깔끔해보임.

잡다구리한 소품 늘리지 말것.

 

그밖에 팁 있음 알려주세요~~~^^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구수를
    '13.3.6 9:38 AM (121.165.xxx.189)

    늘리지 않는게 최선인듯.
    예를 들면
    서랍장이 하나 더 필요하다 싶으면, 원래있던 서랍장을 없애면서 좀 더 큰거로 대체하는거죠.

  • 2. 대략
    '13.3.6 9:41 AM (202.30.xxx.226)

    적으셨네요.

    수납은..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을 잘 해야한다네요. 보이는 수납은 일부러 보이게 놓는건데,
    장식장처럼 보이는 수납할 곳에 감추는 수납에 들어갈 것들이 올라앉았다거나..그런거요.

    요즘은 거실장들이 아주 씸플한데요. 저는 서랍 제법 있는 거실장이 좋더라구요.
    그래야 애들 바둑판, 오목판, 다이아몬드판 등등 놀잇감들, 리모콘, 건전지, 가끔 쓰는 배선, 줄자, DVD, 등등등등 별것 별것 다 필요해서 용도별로 구분도 안 되는 것들..
    다 서랍에 들어있으니 일단 감추는 수납을 하고 나면,주변이 정리정돈 되어 보이더라구요.
    그런 다음 장식장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야 하구요. 예뻐보여서 산 장식물들 결국 매일 마른걸레질 하지 않으면 뽀얀 먼지가 디테일 틈새로 껴들어서 보기 싫게 되는 경우 여러번이라서요.

    보이는 수납하는 장식장에도 일부러 장식하려고 산 것들은 없는게 나은 듯 해요.
    예쁜 액자에 넣어둔 가족 사진, 필요해서 쓰는 촛대, 아이들 유치원시절 만들어 온 것중 제법 괜찮은 공예품들, 그리고 앨범, 선물 가끔 들어오는 와인이나 양주..이런 정도를 보이는 수납을 해요.

    안방에서는 침대 헤드활용을 하는 편이에요.
    침대 헤드를 떼고 헤드쿠션을 사용하는데 침대헤드를 벽에서 좀 떼고 그 자리에 공간박스를 두고 다리미 등등 나름 감추는 수납필요한 물품들 수납하고 그 위에 헤드쿠션을 올렸는데 제법 수납이 많이 돼요.
    침대공간도 길어져서 훨씬 편하구요.

  • 3. 일단
    '13.3.6 9:51 AM (202.30.xxx.226)

    어디 가구 위에 물건이 올라가 있으면 집안은 어수선 해지는 것 같아요.
    요즘이야 티비가 얇아졌다지만 예전엔 티비위에도 뭘 올렸구요.

    냉장고 위에도 뭘 올리고 장농위에도 뭘 올리고(물론 정리함 가지런히 올려둔 것은 제외구요)
    정수기 위에도 뭘 올리고 식탁위에도 뭘 올려놓고(이건 또 젓먹이 아이 키우는 집들은 제외구요)

    집이 콘도가 아닌이상,, 살면서 가구가 꼭 가구 속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 위를 활용를 하게 되는데,
    윗부분 활용이 어수선해지면 집안이 어수선 해보이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 4. 깔끔
    '13.3.6 9:53 AM (68.82.xxx.18)

    깔끔이 최고!! 수납과 청소 잘해서 몇평 넓어보이면 돈 몇천 굳은거죠..^^
    쇼파위나 테이블 위에 뭐 늘어놓는게 있으면 넘 지저분해보이구요...
    딱 쿠션 몇개만 빼놓고 다 안보이는데로 보내버려요
    그리구 바구니도 잘 이용하니까 멋져보여요
    저는 요즘 벽에 선반 설치해서 수납하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집주인의 센스가 좀 필요하겠지만요

  • 5. .............
    '13.3.6 2:50 PM (118.219.xxx.125)

    인테리어의 기본은 조화라고 생각해요 밸런스 이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어느집 보면 죄다 유행아이템으로 해놨는데 서로 어울리지않아서 별로로 보였어요 아무리 깔끔해도 가구랑 벽지 커텐이 어울리지않으면 깨끗해보이지않더라구요 그냥 넓어보이기만 하지 색만 어느정도 맞추면 보기 이쁠텐데 안타까운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76 국정원장 만나러 왔습니다 - 가로막는 경찰 1 맥코리아 2013/05/24 805
256175 '밀양 송전탑' 전력난 때문? MB사기극 뒤처리 위해 5 샬랄라 2013/05/24 984
256174 [급질] 내가 낸 토지세를 확인하려면 어디서 볼수 있나요? 2 2013/05/24 1,275
256173 요즘 남자들도 결혼하면 다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하나요.... 44 ... 2013/05/24 12,860
256172 강아지 도넛방석 쓰시는분 계세요? 12 ... 2013/05/24 2,277
256171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 와해 시도…새 협의회 결성 조직적 개입 .. 2 세우실 2013/05/24 476
256170 한살림.. 판매제품들 질 좋나요? 11 콰이어트 2013/05/24 2,438
256169 전기세 폭탄을 맞았는데 이상해요. 한번 봐주세요. 6 전기세ㅠㅠ 2013/05/24 2,396
256168 분당 근처 아울렛, 어디가 좋을까요? 7 하하하 2013/05/24 2,948
256167 찹쌀떡 택배배송 받았는데 좀 찜찜해요. 8 찹쌀떡 2013/05/24 2,316
256166 아디펙스 병원처방전가격이요~~ 1 궁금 2013/05/24 4,561
256165 남편을 이겨볼랍니다 7 이클립스74.. 2013/05/24 1,367
256164 손호영 자살시도. 지금 중환자실이라네요. 18 ㅇㅇㅇ 2013/05/24 17,353
256163 아름다운 말 한 마디... 한마디 2013/05/24 687
256162 언론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 때 1 샬랄라 2013/05/24 421
256161 법원 ”軍 성추행 가해자 자살에 국가 책임 없다” 2 세우실 2013/05/24 913
256160 팥빙수 만들기 2 2013/05/24 785
256159 '천일문 기초'로 과외를 하게되면 더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을까.. 6 영어 과외샘.. 2013/05/24 2,854
256158 이번 투개월 노래 좋네요 4 미둥리 2013/05/24 941
256157 동배치도 보시고 어디가 좋은지 꼭 좀 말씀 좀 해주세요!! 1 사과 2013/05/24 695
256156 전기압력솥에 검은콩밥할때 불리나요 5 지현맘 2013/05/24 2,262
256155 혹시 손등이나 팔목에 검버섯 피부과 시술받으신분계신가요 6 여름되니 2013/05/24 7,470
256154 오븐 없이 케이크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8 손전등 2013/05/24 2,381
256153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어느정도 되시나요? 7 ... 2013/05/24 5,042
256152 어휴...창피해서원~~ㅠㅠ 30 정신이 나간.. 2013/05/24 1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