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어린이집 원거리 통학 괜찮을까요?

워킹맘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3-03-06 09:11:57

1년6개월 동안 오랜 대기 끝에 드디어 연락이 왔네요.

일단 무조건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 자세한 원 상담은 못했어요.

문제는

아이가 32개월인데,

통학거리가 최소 40분(광화문~길음, 택시요금 편도 8천원 수준)라서 이 정도 연령대에서 가능한가 싶어서요.

게다가 저희 집에 차도 없고,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부부 둘 다 운전면허가 없어요. (...ㅡ.ㅡ)

지금 계획으로는

우선 남편이 아침 10시 - 저녁 5시로 출퇴근시간을 피해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려고 하고,

(현재는 남편이 재택근무하고 있어서 집에서 아기 보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재택근무와 병행하는 것은 무리구요)

금년말쯤에 사무실 근무로 바뀌면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아침 7:00 - 저녁 7~8시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저녁엔 택시가 많은데 아침엔 택시 잡기가 힘들어서 일찍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여쭙고 싶은 것은

원 등원 시간이 이렇게 들쭉날쭉해도 아이 적응에 문제가 없는지,

아이한테 통학시간이 너무 힘들지 않은지.. 조언 부탁드릴려구요.

원 시설이나 급식이 믿을만하고, 야근 때 시간 연장이 가능하거나 학교입학 때까지 계속 보낼 수 있다는 점 등은

쉽게 포기하기 힘든 메리트인데 말이죠.

이사 문제도 고려 중이에요.

광화문 인근은 너무 아파트 가격이 비싸서 4억초반대에서 어느 지역으로 옮기는 게 좋을지...

독립문 인근이 길음쪽 보다는 확실히 가까운지도 고민스럽네요.

IP : 125.128.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6 11:46 AM (211.234.xxx.136)

    광화문에 직장어린이집 보내는데요 결국 가까운데로 이사왔어요 주변엄마들보면 마포 서대문에 많이 살아요 약수금호도있구요 아침마다 택시가 힘들겠네요 편도40분거리에서다니다가 15분걸리는곳으로 이사했더니 부담없어 좋더라구요 4.5.6.7세 4 년 보내실꺼면이사하시는게...직장어린이집은 완전 강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76 콘텍트렌즈가 눈 뒤로도 가나요? 10 냔냥 2013/03/07 4,442
226075 진영 “4대 중증질환 보장은…선거 캠페인과 정책은 차이“ 5 세우실 2013/03/07 575
226074 친구와 더치페이. 6 롤롤 2013/03/07 1,947
226073 비타민 추천.. 20초반 3 힐링 2013/03/07 682
226072 놀림을 당할때 대처법? 21 초6 2013/03/07 5,078
226071 전신거울 사서 집에 가져오는법 알려주세요 12 승용차? 2013/03/07 2,555
226070 박시후-A씨 무삭제판 카톡 21 바람 2013/03/07 17,066
226069 입시제도가 싫다 대구서 고교생 아파트 투신 2 참맛 2013/03/07 1,554
226068 관리자님, 악질 회원 게시판 글 차단하는 투표제 도입합시다. 62 건의 2013/03/07 1,640
226067 중고등학교.. 수준별 수업하는 학교가 많은가요? 5 궁금해요 2013/03/07 903
226066 아들 군대보내면 보험 변동있나요? 3 군인 2013/03/07 903
226065 카드포인트 마일리지 전환시에요 1 알려주세요 .. 2013/03/07 383
226064 옷입기님의 조언을 읽고 느낀점 써보아요. 84 감상문 2013/03/07 13,674
226063 세상에는 참 꼬인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8 워너비 비단.. 2013/03/07 2,809
226062 빵 만들 때 드라이 이스트 말고 생이스트 쓰면 확실히 맛이 다른.. 2 이스트 2013/03/07 2,114
226061 갈쳐주세요-블로그에 적힌 글 스크랩하기 5 네페르티티 2013/03/07 649
226060 영어쉐도윙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영어 2013/03/07 944
226059 정말 모자라고 못된 사람들.. 55 싫다 2013/03/07 16,548
226058 민주당 주류,친노세력 안철수 책임론 제기(펌) 9 ... 2013/03/07 752
226057 축구해설가..와 프로선수출신 축구선수한테..저녁에 더러운 꼴 당.. 1 미로 2013/03/07 838
226056 이갈이 보톡스 맞는것.. 아무 치과나 다 해주는 시술인가요? 2 .. 2013/03/07 2,238
226055 사과를 하면 그느낌을 알아들을까요? 5 강아지들은 2013/03/07 592
226054 치과에서 폐금니를 받아 왔어요. 6 .. 2013/03/07 3,974
226053 임파선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thvkf 2013/03/07 3,256
226052 이사 가는데 스탠드형이냐 벽걸이냐 그것이 문제네요. 3 .. 2013/03/07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