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는 얘기가 있죠.

변태마왕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3-03-06 08:40:19

뭐 그럴것으로 보여지는 것이 연애는 환상으로 시작하지만 결혼은 현실에서 출발하니까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가끔 만나서 외식하고 놀러 다니고 영화보고 기타 등등등 하면서 즐기는 것과 매일 같이 잠자고 밥먹고 코 후비는것도 보고 냄새나는 양말 벗어서 놓는 것도 보고 하면서 사랑의 환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아주 옛말에는 그러니까 문명 시대 이전에는 남여가 오래 만나야 3 년을 넘지 않았다고 하죠.남여가 만나는 주요한 이유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 였고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남자는 다른 여자를 아이를 낳은 여자는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하죠 농경사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떠돌아 다녔다고 하죠.

 

 

문명시대 이전에는 아주 자연스러웠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바람기라고 정의되고 있죠.

 

 

아래 어떤분이 남자가 왜 여러 여자를 만나냐는 당연한 지적을 하십니다.여성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엔조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남성은 여러 여자를 자신의 어장에 가두고 여러 여성을 번갈아 가면서 만나서 연예하고 잠자리도 같이하는 것이 오랜시간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길이죠.

 

 

한 여성을 만나면 보통 잠자리까지 얼만한 시간이 걸리는 지는 모르겠으나 가령 1 년이라는 시간이라고 하면 5~10 명의 여성을 만난다고 하면 4~5 년간은 즐거운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수 있고 한 여성과 연예 기간이 길어지면 쉽게 질리게 됩니다.

 

연예라는 것이 결국 질리기 전에 결혼으로 연결되어야 정상인데 (질린다는 것이 상호간 별다른 문제가 없을것을 얘기합니다.)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결국 헤어질수 밖에는 없어지죠.

 

왜냐만 이미 모든 감정적인 기복을 한 여성에게서 다 느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극을 원하지만 그 해당 여성을 통해서는 느낄수 없기 때문에 다른 여성을 찾기 위해서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지리한 반복을 계속해게 되는거죠.

 

 

위의 해당 사례는 결혼의 생각이 없고 단순히 엔조라는 측면에서 접근했을때를 얘기합니다.

 

 

아주 예전에는 맞선을 보면 "3 번째 만날때는 결혼식장 에서 만난다고" 했죠.

 

 

남성은 본질적으로 본능적으로 바람기가 있습니다.헌데 사회 도덕적 교육과 기타를 통해서 억누르고 있는 것이죠.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오랜 연애기간이란 여성에게 딱히 이득 될 부분이 없다는 것을 얘기해 봅니다.여러가지 기타

이유로 인해서 한달에도 몇번 못 만나봐서 연애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젋기 때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애를 즐기겠다는 발상은 여성 본인 스스로도 즐기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합리적이지는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이쁘고 아름답고 귀여운 여성이라고 해도 잠자리까지 가지는 사이이고 그 남성이 마음에 든다면 결혼을 서두를 것을 권해 드립니다.

 

왜 이성의 손을 잡고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잠자리를 같이하고 싶을까 하는 것의 기본적인 이유 그중에서도 남성의 목적은 "더 큰 자극을 받고 싶다" 라는 이유에서 시작하는데 잠자리까지 같이 가지는 사이라면 가장 큰 자극은 얻은 샘이니까요.

 

조금의 책임감이 있는 남성이라면 결혼을 얘기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엔조라 라는 생각을 가진 남성이라면 다른 여성에게 눈길을 돌리겠죠.

 

남성이라는 본질적인 메카니즘이 그리 작동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엄마 뱃속에서는 본질적으로 여성도 아니고 남성도 아닌 중성의 몸이지만 일단 남자 여자라는 확실한 구분되는 성별이 되면 그 몸이 작동하는 메카니즘이 너무 달라지니까 말입니다.

 

 

엔조이를 목적으로 하다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딱히 높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IP : 121.164.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3.6 8:54 AM (210.96.xxx.216)

    그래 뭐 여자에 대해서 얼마나 환상이 있고
    섹스를 못해봤으면 이여자 저여자 섹스하고 싶어서 발정이 난지 모르겠으나
    결혼이 섹스때문만도 아니고 정서적 동반자를 찾기 위해서나 경제적 사회적 안정감을 찾기위해서도
    결혼의 효용이 여전히 건재하기때문에
    너같이 삶에 다른 목표치는 없고
    그저그렇게 소시민처럼 살면서 밤마다 하는 섹스나 낙인
    인간에게나 적용되는 개똥논리는 좀 접으라
    남자도 살아가는데 결혼으로 얻는 부분이 많으니 결혼 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형태로 정착된 것 아니겠니 ... 그리고 그 망할놈의 자극과 섹스는
    니 나이 40줄 넘어가면 힘들어서 제대로 하지도 못한다
    그때되서 홀애비 냄새 풍기면서 혼자 살고 싶겠냐
    한치 앞밖에 못보는 ㅄ아 ,,, ㅉㅉㅉ

    그리고 연예가 아니라 연애다.. 진짜 얼마나 못배우면 사랑 애(愛)자를 모를 수가 있지?
    하다못해 티비만 봐도 드라마 제목에 연애라는 말 많이쓰는데
    가난해서 티비도 없냐?

  • 2. 깊이없는 이 글은 의도는 뭘까요
    '13.3.6 8:55 AM (183.102.xxx.20)

    도대체 누구를 계몽하기 위한 글이죠?
    단순히 "질린다"는 감정 하나로
    구비구비 사연 깊은 연애와 결혼을 한줄 요약해 버리는 이 가벼움의 정체는 뭘까요.

    마치 모태솔로의 연애 강의처럼 공허해요.
    우리 이러지 맙시다.
    나나 잘하고 살자구요. 남들도 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을테니..

  • 3. ㅇㅇ
    '13.3.6 8:56 AM (218.38.xxx.127)

    결론은 엔조이하지말고 결혼해라? ㅋ

  • 4. 변태마왕
    '13.3.6 9:08 AM (121.164.xxx.227)

    예 결혼을 해라 입니다.


    엔조이 라는 관점이라고 했는데 본인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적인 맥락이 무엇인지 좀 살펴 보시죠.

    여성은 감정적이라는 것을 그렇게 드러내고 싶은가요?

  • 5. ㅋㅋ
    '13.3.6 9:11 AM (125.132.xxx.126)

    연애 ㅂㅅ나

  • 6. ㅇㅇ
    '13.3.6 9:18 AM (218.38.xxx.127)

    님이 주장하고 싶은 말이 아무리 멋지구리해도, 논조나 예시가 닉 처럼 '변태'스러우니 감정적으로 불쾌한 댓글이 달릴수밖에요.... ㅉㅉ

  • 7. 변태마왕
    '13.3.6 9:20 AM (121.164.xxx.227)

    ㅎㅎ

    원인은 여기가 여성들이 주로 사는 사이트라는 것이 원인이죠.


    여기 회원들 1 명이 남초 사이트에서 여기서 주로 쓰는 논리를 주장해 보시면 논리나 논조나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죠.

    한나라당에서 민주당 지지주장하는 것과 동일하고

    이런 반응은 너무 많이 겪어봐서 새롭지도 않고 그저 컴퓨터처럼 정확한 반응을 해 주셔서 재미 있을 뿐입니다.

  • 8. 변태마왕
    '13.3.6 9:37 AM (121.164.xxx.227)

    /// 님 제가 여성이라고 해도 남성의 속성을 이해하고 나면 결혼하기 싫을 겁니다.

    하지만 남성 입장에서도 여성의 속성을 알고 나면 나름대로는 문화적인 충격을 받습니다.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기준 같은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성은 이성과 감성이 나눠져 있고 여성은 대부분 하나로 융합 비율이 높습니다.

    해서 남성은 여성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감정적으로는 용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반해서 여성은 감성과 이성의 융합 비율이 높다보니 감정적인 표현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존재의 차이를 서로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 9. 댓글이
    '13.3.6 9:43 AM (119.70.xxx.194)

    왜 이러죠? 남자가 글 썼다 싶으면 너무 막함.

  • 10. 에휴
    '13.3.6 9:59 AM (211.234.xxx.37)

    하...글쓴님...이런글이 환대받지 못하는건 너무 당연한것 아닌가요?
    남녀 서로간의 책임과 의리로 지켜나가야 하는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바람'이라는 배신을 '남자의 본성'이라는 말로 합리화키려하고 있으니까요
    인간도 동물이기에 동물적 본능이 남아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발전해온 역사는 인간의 동물적 본능을 통제하고 조절하는쪽으로 변해갔지 동물적 본능으로 회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온건 아니라는점을 기억하시고.. 따라서 남성의 바람기도 '남성이 본능적으로 그러하기 때문에 여성은 이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행동해야한다'가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지켜야할일이 있음을 알고 이를 지키지 못하는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감과 자제력부족이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1. 변태마왕
    '13.3.6 10:03 AM (121.164.xxx.227)

    결혼하기 전의 엔조이 관점이라고 했는데요....결혼후에 저렇게 살자 라는 주장이 아닙니다.

    에휴님의 리플은 기본 전제가 틀렸어요.

    제가 엔조이나 남성이 여러 여성을 만나서 사귀는 것을 합리화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글에는 안 적었지만 초혼 연령이 높아졌다는 부분 때문에 되려 남성들이 결혼전에 엔조이 할 확률이 더 높아진거죠.

  • 12. 변태마왕
    '13.3.6 10:10 AM (121.164.xxx.227)

    ㅎㅎ 여성은 이론이나 내용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에 더 치우치니까 다 이해해요.


    남성들도 만만치 않은 반응이거든요

  • 13. 모모
    '13.3.6 10:29 AM (115.136.xxx.24)

    연예가 아니고 연애입니다....

  • 14. 변태마왕
    '13.3.6 10:37 AM (121.164.xxx.227)

    익명 게시판이라고 막말 하는 사람들이 어디가나 꼭 있군요.


    여초 사이트나 남초 사이트나 뭐가 다르지.

  • 15. 또 왔네
    '13.3.6 10:3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변태....글을 너어어무 못써.......이런 후진 글발로 무슨.......아우, ㅋㅋㅋ

    허구 사촌 이야기에서 이제 또 왠..시나랄 까먹는 소리인건지.

  • 16. 다작하시네요
    '13.3.6 1:47 PM (1.216.xxx.106)

    남초 사이트에서도 환영 못받습니다 이런글은
    그나마 여초니까 받아주는 거죠
    그러니까 여기서 이러시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10 꿈에서도 사라져 좀 1 평화 2013/06/18 488
263609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08
263608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953
263607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354
263606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968
263605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138
263604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747
263603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651
263602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301
263601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458
263600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687
263599 못된 와이프인가봐요. 남편 징징이 지겨워요.. 9 ㅎㅎ 2013/06/18 4,282
263598 고구마줄기 2 고구마줄기 2013/06/18 789
263597 초등고학생 아들 학원 다 접었어요. 잘못한건가요? 9 .. 2013/06/18 2,890
263596 고백해서 성공하신 분들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18 2,247
263595 사이츠37 3 유럽신발 2013/06/18 647
263594 강남 고급스런 이태리 식당이나 퓨전일식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6/18 1,420
263593 지금 힐링 캠프하는데 MC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네요. 34 ... 2013/06/18 19,146
263592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17 앵그리바다~.. 2013/06/18 4,042
263591 어제 글을 적었던 29 돈노예남입니다. 22 흐리멍텅 2013/06/18 3,750
263590 양육비는 얼마달라고 할까요.. 3 결국 이렇게.. 2013/06/18 1,497
263589 마음 맞는 친구가 몇이나 있으세요? 어떻게 만나셨나요? 9 ... 2013/06/18 2,428
263588 아이가 수련회갔는데 살것 같아요ㅠㅠ 15 ;;;; 2013/06/18 2,379
263587 아이허브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메이크업 클렌징) 아이허브 2013/06/17 7,954
263586 지하철 노약자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지하철 2013/06/17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