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주제가 듣고 울어보신분

세라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3-03-06 03:04:33
첫째 어릴때 뽀로로 노래듣고 눈물그렁그렁
다이어리에 모두다 친구가되주고 슬픔도 외로움도 없는 뽀로로나라에서 살고싶다고
적고 그랬던기억이 있네요
디게 외로웠던듯..
요즘은 디즈니 곰돌이푸우에서 나오는 내곁에 있어줘
남자아이와 푸우가 포옹하며 내곁에 있어줘 하는 노랜데
포옹하며 둘이 짓는표정과 행동보며 눈물이 핑도네요
아까 빨래 널다가 또 그래서 눈빨개진거 첫째한테 들켰어요
저 또 외로운가 봐요
IP : 110.70.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3:16 AM (112.104.xxx.22) - 삭제된댓글

    아득한 바다저멀리~~~
    이렇게 시작하는 엄마찾아 삼만리 주제가 들을때마다 슬퍼져요.
    눈물흘리지는 않지만..

  • 2. 시간
    '13.3.6 3:21 AM (222.238.xxx.62)

    만화주제곡은 아니지만 저두 애들키우면서 문 든문득 눈물흘릴때가 있어요 밑의 달아주신 대글읽고 저같이 이렇게 잠못드는분들도 계시구나하구 뭉클해지네요 세라님두 어서 주무시구 낼활기차게 하루시작해요

  • 3. 사탕
    '13.3.6 6:18 AM (210.206.xxx.78)

    캔디 외로워도슬퍼도나는안울어ᆢ참고또참지울긴왜울어 너무처절하게느껴져요

  • 4.
    '13.3.6 6:53 AM (61.43.xxx.95)

    요즘 머털도사 엔딩곡 슬퍼용~

  • 5. 윗님..
    '13.3.6 7:52 AM (175.126.xxx.113)

    그거 제가 할려고 했는데 ㅎㅎ근데 전 그 부분 아니고요
    난 있잖아, 내 별명 악바리가 너무 좋아. 그래야 이기지..
    이 대목이 왠지 불쌍해서 눈물나더라구요.에구~불쌍한것..
    그리고 가사는 생각 안나는데 중간에 하니가 엄마 생각할때마다 나오는 노래..그건 더 슬펐어요.
    이선희가 불러서 더 슬펐던거 같아요.ㅋㅋ

  • 6. 요술공주 세리
    '13.3.6 8:16 AM (118.91.xxx.35)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던 세라의 주제곡도 너무 슬펐어요.
    어린마음에 세리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니까요. ㅎㅎ

  • 7. ,.
    '13.3.6 9:18 AM (175.126.xxx.214)

    댓글의 노래가사 흥얼거리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ㅠ

  • 8. 흰둥이
    '13.3.6 9:32 AM (118.220.xxx.221)

    예전 둘리에서 희동이가 가출한 둘리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형아 어딨어?라는 노래듣고 운적있어요 ㅎㅎ
    형아 돌아와!!막 이러면서 부르는...ㅋㅋ

  • 9. 세라*
    '13.3.6 9:54 AM (175.223.xxx.85)

    흰둥이님 저두요
    저도 둘리보고 운적있어요
    전 둘리가 희동이 엎고 엄마가 그리워 울때 나오던 노래
    그장면 나올때 마다 눈물나요
    엄마 공룡이 둘리야 둘리야 하고 찾을때도 짠해요

  • 10. 저는 꼬마숙녀 링이랑
    '13.3.6 10:31 AM (220.119.xxx.40)

    개구리 왕눈이 들음 눈물은 안나도 슬펐던 기억이 있어요
    베르샤유의 장미랑 나디아랑 많이 그립네요^^

  • 11. ...
    '13.3.6 10:37 AM (59.28.xxx.116)

    애들이 커서인지 원글에 있는 뽀로로 주제가는 잘 모르지만
    댓글에 있는 주제가들 엄마 찾아 삼만리, 캔디, 달려라 하니 주제가 따라 부르면서
    괜시리 눈물이 나려 하네요.
    나이 마흔이 넘어서 가끔 우리애들 이름도 순서 뒤바꾸어 부르는데
    그렇게 오래 된 만화 주제가가 다 기억나는 것도 신기하고(치매는 아닌가 봅니다~)

  • 12. ..
    '13.3.6 10:43 AM (39.113.xxx.36)

    저는 어릴때부터 봤던 온갖 만화중에 엄마찾아 삼만리가 젤 슬펐어요
    적다보니 지금도 콧잔등이 찡하네요..

  • 13. ....
    '13.3.6 11:40 AM (218.52.xxx.119)

    위의 59님.. 옛날 기억일수록 잘 난다고 치매 아니라고 안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치매노인들도 어릴때 기억 잘한대요. ㅋㅋ
    저도 40대고 저야 뭐 평소에 치매수준으로 살고 있어서.. 같은 40대가 안심하게 두긴 싫은가 심술을..

    저도 엄마찾아 삼만리 노래 생각만 해도 눈물나요.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 어린애가 그 먼 거리를 헤매고 헤매서 엄마를 찾아갔을까 싶어서..
    우리 애들도 나 떨어지면 그렇게 그리울까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801 비뇨 기과 분야 명의 선생님 정보 좀 주세요! 5 부탁해요 2013/03/09 1,520
227800 소네트 식기세척기 세제 어디서 사세요? 5 윈윈 2013/03/09 2,464
227799 [질문] 놀고 먹는 남성 남편감으로 어디까지 용인 가능하신가요?.. 7 리나인버스 2013/03/09 1,553
227798 영국뉴몰든에 민박말고 레지던스아파트가 있나요? 조식 2013/03/09 689
227797 북한위협에 공포감 느끼는 나... 이상한가요? 조언부탁해요 17 이제다시 2013/03/09 3,509
227796 이해가 안가는 여성들의 행태. 리나인버스 2013/03/09 956
227795 이사한 집 창문 여닫을 때마다 엄청난 소리가 나요 2 ... 2013/03/09 881
227794 휴전 이래 최대 위기.. 6 .. 2013/03/09 2,374
227793 국방장관 김병관 후보 청문회 때 틀었던 핵전쟁 시뮬레이션 동영상.. 3 참맛 2013/03/09 1,081
227792 피부과 시술이 피부의 노화 촉진한다는거 알고들 있으신가요? 49 ///// 2013/03/09 74,911
227791 스쿼트가 무릎에 나쁜운동인지요? 20 운동 2013/03/09 20,128
227790 영어 한 문장 2 해석 2013/03/09 865
227789 임신 막달인데요 아기머리둘레 6 예비맘 2013/03/09 2,450
227788 티브이나 디브이디 안 보여주시는 분들,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 3 ....... 2013/03/09 709
227787 올수리하면 보통 몇년 가나요? 9 dma 2013/03/09 2,626
227786 거실테이블 2 2013/03/09 1,083
227785 남편이랑 대판했어요.. 15 .. 2013/03/09 4,846
227784 걸으면서 담배 못피게 하는 법은 없나요 16 희망사항 2013/03/09 1,925
227783 26개월 아기가 티비를 너무봐요....심해요 16 . 2013/03/09 5,798
227782 어린이집에서 1세 아이들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한다네요. 26 .. 2013/03/09 5,109
227781 아기 옷 사이즈 ... 꼭 도와주세요 2 초보엄마 2013/03/09 608
227780 학생들이 교실도 아니고 교무실 청소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zzz 2013/03/09 3,024
227779 82특공대 부탁드려요 지금 노래방 곡목 찾아여 3 eere 2013/03/09 835
227778 초1인데 급식이 이상해요 11 나거티브 2013/03/09 2,087
227777 내일 포천 아일랜드 가도 될까요? ㅠㅠ 1 이런 2013/03/09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