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 하필 그때 배가 아팠나

ㅜㅜ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13-03-05 22:58:17

오늘 밖에 나갔다가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에 갔어요

아무도 없고해서 후딱 볼 일 보고 나와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볼 일 다 보고 나올 때 쯤 사람들이 들어왔네요

전 괜히 찔려 나가지도 못하고 다들 나갈때까지 한참 앉아 있었네요

난 왜 하필 그때 배가 아팠을까

왜 참지 못 했을까

왜 당당하게 나가지 못했을까

너도 싸고 나도 싸고 걔네도 다 싸는 똥인데 왜왜 ㅠㅠ

괜히 이런 거 때문에 우울해지고

또 우울해 지는 제가 싫고

내일도 가야하는데 괜히 누군지도 모르는데 창피하고

아 기분이 이상해요 ㅠㅠ 밉다!!!!!!!!!!!!!!

IP : 61.41.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비환자는마냥부러울뿐
    '13.3.5 11:01 PM (119.194.xxx.90)

    당당하게 쌉시다

  • 2. ^^
    '13.3.5 11:04 PM (112.153.xxx.16)

    똥쌌다고 놀리지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 3. 똥또도동
    '13.3.5 11:05 PM (219.250.xxx.165)

    어서 말을 해~~
    어써 말을 해~~!!!!

  • 4. ㅎ ㅎ
    '13.3.5 11:10 PM (119.70.xxx.194)

    맨날 똥이야 맨날 똥이야~

  • 5. ~~
    '13.3.5 11:15 PM (112.154.xxx.62)

    똥때문이야~×2

  • 6. 오예
    '13.3.5 11:16 PM (211.246.xxx.239)

    링딩똥 링딩똥~~~ 또도도도또또동~~~~

  • 7. ㅎㅎ
    '13.3.5 11:19 PM (59.3.xxx.167)

    똥또로똥똥
    만나면 좋은친구~우 엠비씨 문화방송

  • 8. 헝..
    '13.3.5 11:28 PM (61.41.xxx.25)

    아니 이 님들이!!!!
    글 마지막 느낌표에 숨겨진
    나의 좌절과 슬픔을 노래로 승화시켜 버리다니!!
    웃프다ㅜㅜㅋㅋ

  • 9. ㅋㅋㅋㅋ
    '13.3.5 11:30 PM (211.196.xxx.20)

    저 이런 유머 넘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 댓글님들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

  • 10. 제리맘
    '13.3.5 11:51 PM (218.48.xxx.120)

    ㅋㅋㅋㅋㅋㅋㅋ 우을한 맘이 잠시 사라지네요. 맨날 똥타령하는 울언니 생각나네요. 변비였다 설사였다 변비 설사 변비 설사

  • 11. ㅎㅎㅎ
    '13.3.6 12:12 AM (59.4.xxx.91)

    완전 재간둥이들이셔
    이래서 끊을수가 없다니까욧

  • 12. ***
    '13.3.6 12:28 AM (180.68.xxx.85)

    정말 즐거운 답글들이예요
    이런 글을 원해서 82에 들어오잖아요
    너무 날 세운 글 쓰시는 분들..
    조금만...

  • 13. 행복하고싶다
    '13.3.6 12:53 AM (118.217.xxx.32)

    아 댓글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소녀시대 패러디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
    '13.3.6 1:05 AM (1.225.xxx.157)

    아악! 원글하고 댓글땜시 갑자기 똥마렵잖아요!! 방금 식혜 마셨는데 아~~ 배아파요!!

  • 15. 알롱지
    '13.3.6 1:15 AM (39.115.xxx.35)

    아놔... 댓글대로 노래가 들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샤이니노래에서 폭발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어린고양이
    '13.3.6 9:24 AM (118.33.xxx.15)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함빡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시작합니다. 아 댓글때메 미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33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될때.... 6 김소남 2013/04/11 1,569
240132 시부모님과 한달 같이살게 되었는데 예쁜 홈웨어 추천이요 4 나도명색이새.. 2013/04/11 2,651
240131 광고쪽지를 받았는데요, 1 깜짝이야. 2013/04/11 816
240130 어린이집을 차마 못보내겠어요 12 해달 2013/04/11 2,544
240129 중2아들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오는데요.... 7 못난엄마 2013/04/11 2,383
240128 박길남 (god671123) 씨 쪽지로 장사하지 마세요! 2 짜증나네요 2013/04/11 2,195
240127 북한이 남한을 침략 못하는 4가지 이유 8 웃어봐요 2013/04/11 2,166
240126 지금 허벌라이프먹음 안되겠죠? 6 다여트 2013/04/11 1,918
240125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는 친정아빠 16 .... 2013/04/11 2,596
240124 기혼분들께 여쭤봅니다 10 ㅇㅇㅇ 2013/04/11 1,965
240123 테일러스위프트인가 지하철에서 봤다는 기사보고.. 9 새옹 2013/04/11 3,559
240122 이상한 선생 많아요.. 학부형 노동력 착취 ㅜㅜ 17 실값내놔라 2013/04/11 3,251
240121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매치기 때문에 문 닫았대요 참나. 12 유럽의그늘 2013/04/11 4,836
240120 초등 체험학습가는데 실내화 가져가나요 2 ㅁㅁ 2013/04/11 644
240119 오늘 짝 여자2호 항해사 남자3호가 마음에 안든티 너무 내더군요.. 3 .... 2013/04/11 2,200
240118 냥이들 달걀후라이 좋아하네요~ 6 ,,, 2013/04/11 2,250
240117 너무 괴로워요 3 주책 2013/04/11 1,227
240116 좋은 안경점 알게되어 고마워요. 12 새내기 2013/04/11 4,760
240115 한국뉴스는 없네요 그러나 일본뉴스에는.. 。。 2013/04/11 1,410
240114 남북 모두 밉다 자식 군대보낸 심정을 아는가 전쟁광기 2013/04/11 709
240113 남편이 노스페이스 잠바에 바지에 신발에 저 죽을거 같아요!!! 6 알찬시간들 2013/04/11 2,415
240112 강정마을 벌금마련을 위한 ..... 3 마님 2013/04/11 987
240111 양념치킨 맛있는 치킨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3/04/11 19,639
240110 남편이 술먹고 아직도 안들어오는데 4 휴 ㅠㅠ 2013/04/11 1,154
240109 인터넷 뉴스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되엇다는거요 5 G 2013/04/1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