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6세) 어린이치과에서 진료받는게 나을까요?

하얀이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3-03-05 22:33:20
아이가 구강검진 할 때 어린이치과에 갔었어요.
충치가 6개나 된다며 치료해야한다고 하셨고
레진일 경우 5만 5천원이었던가 6만원이었던가 했어요.

일단 알았다하고 일반 성인이 다니는 치과에 다시 가봤는데
그 치과 선생님은 충치라고 보고 떼우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조금 지켜보거나 검진을 석달마다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어린 아이가 있는데 자기 아이라면 떼우지 않고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 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석달이 지났는데 아이가 이가 아프다해서 불을 켜고 입안을 들여다보니
아주 작은 점이지만 거뭇하게 충치가 보이네요.

이 시점에서 고민이 되어서요.
검색을 하다보니 아이치과는 비용이 비싸고 과잉진료의 경우도 없잖아 있다하고
일반 치과에 가자니 아이 치료를 위한 작은 진료대 등이 구비되지 않은 곳도 많다해서요.

아이들은 확실히 아이치과가 나을까요

그리고 해운대 방면에 추천해주실 치과 있을까요?
미리 감사 드릴게요.


IP : 182.210.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치과 권장
    '13.3.5 10:41 PM (121.166.xxx.233)

    6세 쌍둥이 동네 믿을만한 일반 치과에서 진료 받았어요.

    큰애는 어린이치과 다녔었는데
    확실히 비싸긴 해요.

  • 2. ...
    '13.3.5 10:56 PM (1.247.xxx.41)

    일반 치과가 나아요.
    어린이 치과 가봤더니 의료시설보다는 보여주기식 인테리어만 잔뜩.
    저 지인은 어린이 치과에 갔는데 하루 치료비만 22만원 나왔대요. 넘 부담스러워서 다음 치료에 일반 치과로 갔는데 3천원 나왔다는.

  • 3.
    '13.3.6 12:44 AM (139.228.xxx.30)

    아이따라 다른것 같아요.
    제 아이는 치과공포증이 있어서
    지인이 하는 입반치과에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진료의자에 제대로 눕지도 못할정도였어요.
    아이도 버둥거리고 울고 하니 간호사분이나 다른 환자분한테도 죄송해지더군요.

    결국 아는 치과의사분도 아이가 겁이 많으니 그냥 어린이 치과 데려가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4살때부터 11살까지 쭉 어린이 치과 다니고 있어요.

    일반치과보다 좀 비싸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더 이상 치과 무서워하지 않고
    선생님도 세심하게 치료해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도 아이한테 직접 해 주셔서 전 계속 다니고 싶어요.
    조만간 아이키가 진료의자를 넘치게 되면 그땐 어떡해야 하나 고민이 되긴하네요.
    전 나름 단골이라서 선생님이 가끔 서비스도 해 주신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231 피부걱정 정리한 사람인데요 8 피부 2013/03/26 2,836
233230 불교에 대해 잘알고 계시는분 도와주세요 11 왕초보 2013/03/26 1,280
233229 긴급)유기농 현미에 벌레가..... 1 킹맘 2013/03/26 1,155
233228 미드 글리..초등6학년이 봐도 되나요? 11 **** 2013/03/26 1,885
233227 아파트 관리비 어떻게 내나요? 3 구루비 2013/03/26 1,170
233226 천장치다가 구멍났어요 ㅠ.ㅠ 23 대박! 2013/03/26 6,775
233225 수술하고 당일퇴원 3 보험문의 2013/03/26 1,199
233224 중3 과학의날 독후감 쓸 책 추천해주세요 3 과학 2013/03/26 5,151
233223 여자친구 가방 들어주는 남자라고 하니,,, 13 2013/03/26 1,998
233222 왜 범죄자들 편하게 놀고 먹고 티비보게 해줄까요? 6 ........ 2013/03/26 751
233221 서로 궁상입니다 ㅜㅜ 6 잇힝잇힝 2013/03/26 1,580
233220 며느리 생일만 챙기는 부모님, 이젠 저보고 부모생신 챙기라네요... 38 서운 2013/03/26 5,124
233219 저 요즘(?) 너무 못생겼는데 언제 이뻐지죠? ㅠㅠ 9 돌돌엄마 2013/03/26 1,793
233218 설씨 눈물 10 ㄴㄴ 2013/03/26 1,854
233217 동안.. 13 동안되고파 2013/03/26 1,770
233216 여드름 딸아이, 진피세안 후기입니다^^ 29 고1엄마 2013/03/26 6,097
233215 강아지녀석 브로컬리 잘 먹네요^^ 14 .. 2013/03/26 1,658
233214 구두의 발바닥 부분이 아파요 2 50 아줌마.. 2013/03/26 971
233213 김제동은 안친한 연예인이 없나봐요 15 도대체 2013/03/26 4,843
233212 스텐 빨래바구니 어떤가요? 7 네네 2013/03/26 1,590
233211 매일 목욕가시는분들요. 6 *** 2013/03/26 2,404
233210 살기좋은 아파트- 백화점 근처 4 아파트 2013/03/26 2,090
233209 펌)15년 경력 사회복지사 성폭행범 잡고 보니 전과 11범 ... 2013/03/26 1,468
233208 아이허브 영양제 질문인데요.. 아이 허브... 2013/03/26 433
233207 오메가 3, 유산균.. 어렵게 골라놓고.. 고민 중이에요.. 좀.. 2 까만콩 2013/03/26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