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미도 바이킹 타보신분 많나요?(펌)

...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3-03-05 18:55:2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32637&cpage=&...

 

불펜글보니 예전의 악몽이 생각 나네요.

IP : 175.214.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5 6:55 PM (175.214.xxx.6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32637&cpage=&... =

  • 2. 98년엔가
    '13.3.5 7:17 PM (175.223.xxx.38)

    저 분명히 신문기사에서 봤거든요.. 월미도 바이킹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망했다구요. 근데 2000년에 갔을 때 멀쩡히 영업하고 있더라구요.
    3대의 바이킹 중 하나가 소위 그 무서운 바이킹입니다. 중간에 안내방송 나오고 안전바가 풀려요. 다 풀리진 않고 10cm 정도 들리는데, 저같은 보통 체구 여자들은 엉덩이가 시트 바깥으로 쑥 빠져나오더군요. 손 놓으면 그대로 날아갑니다...ㄷㄷㄷㅠㅠ 안전장치가 아닌 본인의 팔힘에 의지해야 하는...무서운 기구였어요ㅠㅠ
    사전에 충분히 경고하기 때문에 절대 안 멈춰주고요, 당시엔 한 번 돈 내면 무한정 탈 수 있었어요.. 우리 앞의 여자 거의 혼절 상태여서 남자친구가 고래고래 욕하며 소리질렀는데도 무시...
    그걸 기겁하면서도 한 번은 아쉽다고 두번이나 연달아 탔으니 나도 그땐 어렸구나 싶습니다ㅋ
    그러나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누가 탄다면 말리고 싶네요. 안전 문제가...ㅠㅠ

  • 3. zz
    '13.3.5 7:38 PM (203.234.xxx.107)

    90년대 중반에 딱 한번 타 봤는데...
    우든코스트 보다 몇배는 더한 공포감이 느껴 졌던 것 같아요.
    우든 코스트는 다 타고 나서 몇분만 더 타다가는 심장마비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월미도 바이킹은 타고 나서 몇초후부터 까딱하다간 떨어져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에 안전바가 덜렁덜렁 완전히 다 들려서..
    팔 다리에 힘 안 주면 그냥 몸이 쑥 하고 빠질 것 같아요.
    그것도 모르고 맨 끝에 탓으니... 그 공포감은....
    놀이기구 타고 울어 본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 4. ..
    '13.3.5 11:18 PM (182.211.xxx.218)

    제가 처음탄 놀이기구가 월미도바이킹.
    11살때 맨뒤에 탔어요
    동생은 꼬추 아프다 울고 엄마도 무서워서울고
    그 옆에서 저는 손 아프다고 울고.
    아빠는 무서워서 못 타셔서
    구경하다가 불쌍하다고 울고 ㅠ ㅠ

  • 5. 당췌
    '13.3.6 2:45 AM (175.117.xxx.14)

    그런 건 한번 타보고 너무 공포스러워서 다시는 안타게 되더라는...돈내고 공포에 질려 떨고..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02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514
228101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34
228100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92
228099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65
228098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327
228097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81
228096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89
228095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70
228094 사춘기 8 2013/03/10 1,855
228093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80
228092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45
228091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93
228090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36
228089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596
228088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34
228087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63
228086 벙커침대 어떤가요 7 벙커침대 2013/03/09 2,422
228085 제주 샹그릴라 요트 괜찮은가요? 2 제주 2013/03/09 1,792
228084 나홀로 상속등기를 하는데요... 7 혼자는 어려.. 2013/03/09 2,111
228083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ㅠㅠ 11 ,,, 2013/03/09 13,526
228082 4개월 아기가 38도일때 5 서하 2013/03/09 1,742
228081 우연히 디카프리오를 봤어요 13 진홍주 2013/03/09 12,176
228080 비용걱정에 아람단 하지말라하는게 참 맘아프네요 19 아람단 2013/03/09 8,465
228079 묵은지 맛있는 곳 아세요..??? 2 묵은지 2013/03/09 1,251
228078 안 끈끈하고 뽀득 뽀득 한 깔끔한 샴푸 추천좀 6 .. 2013/03/09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