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하는 고민.. 집.. 살까요?

고민왕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3-05 17:38:47

과천 살고 있는데요.

계속 전세값 올려주고 지내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쯤에 집 값이 쭉쭉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또 오르기 시작하네요.

 

매번..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오늘은 부동산 가서 상담했는데..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사게되면 대출 가득받고 은행님과 같이 집을 소유하게되는데..

맞벌이라서. 이자내는건 어렵지않고,

지금처럼 저축하면 대출갚는것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능할 것 같은데요.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투자목적 전혀없고, 거주목적이라면...

빚을 감당할 능력이 된다면...

가격이 아니라, 나온 집이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만 마음먹으면 되는걸까요??

 

 

아... 진짜.. 이런고민은;;

짜장이냐 짬뽕이냐 수준으로 결정하기 어렵네요;;;

 

저에게 제발 언니님들의 경험과 촉을 공유해주세요~~

IP : 210.121.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윤경대표의
    '13.3.5 5:42 PM (112.151.xxx.163)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홈피,,, 희망살림카페, 팩트티브이에서 보내준 가계부채 등등 이야기 한번 보세요. 아마 집사고 싶은 (정확히 말해 대출을 만들고픈)마음이 싹~~ 사라질겁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깡통주택이고 그 깡통주택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처지인데 그 이유자체는 대출을 낀 주택구매에 있어요.

    차라리 월세가 낫다는 주장이네요.

  • 2. 고민왕
    '13.3.5 5:47 PM (210.121.xxx.202)

    남편도.. 집을 왜 소유해야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긴 한데...
    저는 왜 집착할까요 -_ -;;;

  • 3. ...
    '13.3.5 5:53 PM (118.38.xxx.131)

    집이라는걸 물건으로 생각하면 감가상각이 생기죠.,
    즉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겁니다
    거기다 대출로 이자까지 물면 그야말로 은행좋은일 시키는 거구요.

    이런 비정상이 유지되는건
    오래 써먹은 폐품을 더 비싼 값에 팔수 있다는 웃기는 현실 떄문이었지요.

    그 거품은 꺼지고 , 진짜 폭락은 지금부터 다가올것이고
    ( 주요 알짜지역은 그럭저럭 유지할지 모르지만...)

    그런데 왜 사려고 하나요.
    일정이상의 돈만 있으면 원하는 주거를 구하기도 어렵지 않을텐데.
    저라면 구매할 정도의 돈이 있다면 전세나 월세로 속 편하게 살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살고있구요.

    향후 5년내에 터질지 모르는 폭탄 을 대비해서
    최대한 실탄을 확보해둔다 는 의미 에서도 집을 사는것은 그다지...

  • 4. 대출은 30%정도만
    '13.3.5 6:13 PM (117.111.xxx.154)

    집값의 30%안에서 대출 받을 정도면 사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절대 사지 말라는 모 은행 지점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 5. 시골도
    '13.3.6 1:05 PM (112.156.xxx.3)

    해당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49 조영남은.. 1 ... 2013/06/18 717
265448 sk 브로드밴드 인터넷 kt와 별 차이없나요? 4 ... 2013/06/18 790
265447 돌직구 - 아이키x 어떨까요? 6 키성장 2013/06/18 769
265446 메니큐어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s 2013/06/18 1,684
265445 옛남친 만났다는 글을 보고.....ㅋㅋㅋ 7 비오는날.... 2013/06/18 1,983
265444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조식 궁금해요. 8 3박4일 2013/06/18 6,855
265443 제게 좋은 병원을 알려주세요. 3 별주부 2013/06/18 429
265442 온니 카프리섬만 며칠 갔다 오는 건 돈 낭비일까요? 12 카프리 2013/06/18 1,427
265441 레이지보이 쓰는 분 계신지... 7 리클라이너 2013/06/18 3,470
265440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하는 반찬 있으세요? 25 똑똑똑 2013/06/18 3,552
265439 제습기는 얼마나 자주 틀어야할까요?? 1 제습기 2013/06/18 1,172
265438 1키로나 2키라도 감량 하실분만 보세요 9 별이별이 2013/06/18 3,252
265437 혹시 중국어 좀 도와주실분 있으신가요?^^; 2 그린 2013/06/18 567
265436 다이어트 할 때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게 탄수화물인가요?? 9 ㅇㅇ 2013/06/18 2,861
265435 매실원액.. 어디꺼 사먹어야 좋아요? 4 매실원액 2013/06/18 1,189
265434 스마트폰 카독안깔면요. 2 며칠째인지... 2013/06/18 970
265433 경주 날씨 궁금합니다.... 2 장마!!! 2013/06/18 551
265432 자신감이 생겼어요. 3 기분좋아요 2013/06/18 1,355
265431 다음 아고라 10만 청원이 2000여명 부족합니다. 28 청원 2013/06/18 1,739
265430 전직 bar운영자입니다,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5 파인애플선샤.. 2013/06/18 26,409
265429 갓난아기 선물엔 뭐가 가장 좋을까요? 12 헬리오트뤼프.. 2013/06/18 5,962
265428 재벌들 박근혜군기잡기에 바짝 얼엇네요. 5 구름 2013/06/18 1,407
265427 임산부 ..변비 어떻게 해결하세요? ㅜㅜ 10 둥둥이 2013/06/18 2,685
265426 아이허브 알로에 추천 기다립니다 알로에 2013/06/18 1,038
265425 전업주부님들 궁금했던거? 54 궁금 2013/06/18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