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였구요
잠깐 바꿔보려고 살짝 하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왼손으로 쓰기도 힘들어 하는데 오른손은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자기도 너무 힘들어 하고
왼손으로 받아쓰기 한쪽 정도 하면 손이 아프다고해요
제가 막 시키는 타입이 아니라
글씨를 많이 쓸일도 없긴했네요
그냥 학습지 서너장 풀고 태권도가고 책읽고 만화보고 놀아요
아이 손에 힘 길러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글씨만은 오른쪽으로 쓰게 하고 싶은데 왼손도 버거워하니 ...
왼손잡이였구요
잠깐 바꿔보려고 살짝 하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왼손으로 쓰기도 힘들어 하는데 오른손은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자기도 너무 힘들어 하고
왼손으로 받아쓰기 한쪽 정도 하면 손이 아프다고해요
제가 막 시키는 타입이 아니라
글씨를 많이 쓸일도 없긴했네요
그냥 학습지 서너장 풀고 태권도가고 책읽고 만화보고 놀아요
아이 손에 힘 길러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글씨만은 오른쪽으로 쓰게 하고 싶은데 왼손도 버거워하니 ...
그래도 지금이 낫지요 더 크면 못바꿔요 ㅠㅠ 전 시기를 놓쳐서요 ㅠ
제 경우네요
저는 글자, 기타 뺴고는 전부 왼손입니다.
자꾸 쓰면 숙달 됩니다.
저는 국민학교 입학하고 제가 스스로 바꾸었지요.
윗님 대단하시네요 본인이 그런맘을 가지고 고치셨다니
우리 아이는 아예 글씨 쓰는 자체를 싫어하니 어쩔까 싶어요 ㅠㅠ
왼손잡이 저희 아이의 경우는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3살부터 그림 그리기 시작.. 그게 기특해서 종이 떨구지 않고 계속 가져다줬어여.. 그러다가 손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글씨 쓰기시작했구요.. 구립 어린이집 보냈는데 거기서 받아쓰기까지 시키던데 오른손잡이 보다 훨 빠르고.. 여튼 쓰는게 힘이 들면 크레파스나 색연필 같은거라도 주면서 그림그리기부터 시켜보시면 어떨까요..
어릴떄는 글씨쓰기가 다 불편한것 아닌가요?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하고....
저는 골수 왼손잡이 였고요, 아기때부터 모든걸 ( 숟가락,젓가락 .. 뭐든지...)
저 같은 경우는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방향이 불편 했던것 같아요 .
글자순서 가 공책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자꾸 쓰여 지더라구요.
방향을 바꾸면 이상한 느낌이 들고..
( 오래 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래서 아예 바꾸자 이렇게 생각하고 오른손으로 계속 썻던것 같아요.
물론 어색하고 힘들죠. 하지만 계속 사용하면 되죠. 한 반년,일년 했던가 ...
지금은 왼손으로 글씨 못씁니다.
그림 도 오른손이 좀 더 편합니다.
그림은 꽝이지만 도구를 주면 오른손으로 그립니다.
( 나머지 모든 도구,수저,공놀이 .. 왼손 입니다 )
그림이 좋은방법 같네요.
흥미를 가지는 걸 찾아서 오른손으로 사용하게 하시고
적절히 포상(?) 도 주고 하면서 ......
하여튼 무조건 사용하고 또 사용하면 됩니다.
어린떄 지금 못잡으면 아마 영원히 못잡을겁니다
우리아이도 왼손잡이였는데 바꿨어요.
바로 윗님 말씀처럼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왼손이 쓰고 있는 글자를 가리면서 자세도 비뚤어져요.
7살 여름방학때 1달 정도 연습했어요.
많이는 아니고 간단한 일기쓰기 숙제 정도였어요.
처음에는 싫다고 하고 울먹이기도 했지만, 또 왼손글씨가 너무 이뻐서 약간 갈등도 했어요.
대신 아이에게 다른 모든 것은 너 마음대로 왼손으로 해도 된다고 달래가면서 했어요.
지금은 오른손글씨도 똑같이 예쁘게 쓰고 다른 것들은 모두 왼손으로 해요.
그림은 왼손 오른손 모두 써서 그려요.
처음에는 엄마 안 볼때는 몰래 왼손쓰다가 들키면 내가 잘하는 건가 괜히 스트레스 주는 거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정말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아이자세가 굉장히 비뚤어 지니,
조금씩 다독거리면서 시작하면 바꿀 수 있어요.
에피소드 : 3학년때 오른손에 깁스를 한 적 있어요. 선생님이 글씨는 어떻게 쓰니 걱정하셨는 데
"전 왼손도 잘써요" ㅋ ㅋ ㅋ
더 늦을수록 힘들어져요.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접근하기 쉬운 그림과 보상..
감사합니다
꼭 바꿔주세요.저도 글씨만 오른손 사용해요. 근데 잘 고쳤다 생각해요. 다른 모든건 다 왼손이요.
쓰는 학원보냈더니 오른손에 힘이생기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5460 |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더니 어른들 방문 때마다 죄송스러워요 -_-.. 37 | 헐 | 2013/03/05 | 20,210 |
225459 | 국민연금 안내고 잇는데오 사업자 등록내면 무조건 국민연금 내야해.. 12 | ㅇㅇ | 2013/03/05 | 6,284 |
225458 | 난 왜 하필 그때 배가 아팠나 17 | ㅜㅜ | 2013/03/05 | 4,666 |
225457 | 기현맘 본명은 뭔가요? 3 | 흠흠 | 2013/03/05 | 2,694 |
225456 | 중학교 교사가 그리 늦게 퇴근 하나요 24 | 교사 며느리.. | 2013/03/05 | 7,122 |
225455 | 이런 결혼식 안 가도 되죠? 4 | 초대안한 결.. | 2013/03/05 | 1,588 |
225454 | 게시판 글 삭제 방법 갈쳐주세요 6 | 난감한 일일.. | 2013/03/05 | 832 |
225453 | 지금 jtbc에서 WBC야구대회 한국:대만전 중계하고 있습니다... 10 | 이모군란 | 2013/03/05 | 1,999 |
225452 | 국제학교교사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7 | 고민 | 2013/03/05 | 13,797 |
225451 | 아~~이느무 빵폭..ㅠㅠ 도와주세요~ 6 | 슬프다;ㅡ;.. | 2013/03/05 | 1,613 |
225450 | 야왕 주다해 파란 원피스 어디껀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 야왕 | 2013/03/05 | 2,917 |
225449 | 중학교 1학년때 1.2학기로 나눠서 영문법 다 배우나요 아니면.. 5 | 중학생부모님.. | 2013/03/05 | 1,258 |
225448 | 아이는(6세) 어린이치과에서 진료받는게 나을까요? 4 | 하얀이 | 2013/03/05 | 1,342 |
225447 | 마테차 5 | ㅇㅇ | 2013/03/05 | 1,571 |
225446 | 이사한 동네에 노인분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8 | 노인촌.. | 2013/03/05 | 2,528 |
225445 |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3 | ㅠ.ㅠ | 2013/03/05 | 468 |
225444 | 초2아들 친구 조언좀 해주세요.... 12 | ... | 2013/03/05 | 1,960 |
225443 | 오드리 헵번이 나온 초콜렛 광고 6 | 티파니 | 2013/03/05 | 1,345 |
225442 | SLR클럽, 대형로펌 고용 일베회원 고소 3 | 세우실 | 2013/03/05 | 1,658 |
225441 | 유승호극비리 군대입대 15 | 진홍주 | 2013/03/05 | 4,342 |
225440 | 수리알파카 100% 코트 구김 잘 가나요?? 1 | 수리 | 2013/03/05 | 9,401 |
225439 | 지금 태어난 아기 내복 필요한가요~? 3 | 지금 | 2013/03/05 | 962 |
225438 | 외로움 17 | 푸른봄 | 2013/03/05 | 3,676 |
225437 | 대리석식탁 어떤 색깔이 이쁘나요? 13 | 대리석식탁 | 2013/03/05 | 2,516 |
225436 | 스토커 보신분들 16 | .. | 2013/03/05 | 3,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