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후반에 피겨스케이트 배울만 할까요?

취미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3-03-05 16:35:22

  40대중반에서 조금 더 간 나이인데요. 전부터 스케이트에 흥미가 가더라구요.

어렸을때 못배워두었어요. 자전거는 다행히 배워두었네요.

체육관에 피겨스케이팅강습이 있는데요, 배울만 할까요?

제가 그닥 운동신경이 있진 않아요. 근데 전에 롯데월드아이스링크장을 내려다보는데

그냥 펑퍼짐해 보이는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시는지... 완전 환상적이었어요.  그 분은 젊었을때 선수같은 거 하던 분이셨을것 같더라구요..

  만약 배우게 된다면 스케이트는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그것도 레벨이 있을텐데 대략

얼마정도면 괜찮은 레벨일지도 알려주심 좋겠어요..

  할머니 되서 손주들이랑 멋지게 스케이트타도 참 좋겠어요..^^

IP : 180.71.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낭만적이에요
    '13.3.5 4:40 PM (119.18.xxx.46)

    배우시면 좋죠
    이게 혈행에도 좋은 거에요
    발레가 최대치라면 이건 한단계 아래 .......

  • 2. ..
    '13.3.5 4:55 PM (203.251.xxx.119)

    점프만 아니면 아이스댄스는 가능해요.
    나이들어서 점프해 다치면 큰일나니까요.

  • 3. dd
    '13.3.5 4:58 PM (210.117.xxx.215)

    ㅠㅠ 제 딸이 피겨스케이트 배우고 있습니다.
    스핀은 거의 모든 종류의 스핀을 마스터했고,
    점프는 싱글 악셀, 각종 더블 점프 마스터하고,
    더블더블 컴비네이션 점프 연습 중입니다..
    울 딸 하는 게 너무 재밌어보여서
    저두 강습 받았는데, 3달 하고 접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한 번 넘어지면
    며칠을 옴짝달싹 할 수가 없어요..
    피겨 스케이트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배우기 어렵고 힘든 운동입니다.
    40대 중후반이시면 차라리 다른 운동 하시는 게 나을거예요.

  • 4. ...
    '13.3.5 5:01 PM (112.121.xxx.214)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배우시면 됩니다.
    스케이트는 초급자용 20만원 안팍으로 많이 써요...처음 1년 정도 충분히 쓰고요..
    발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사세요..
    스케이트 부츠가 딱딱해서..발에 맞춰서 성형을 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저도 애들 배울때 같이 배우고 싶었으나...저는 발이 넓어서 스케이트 신으면 발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평소에 힐 같은거 잘 못신는 분들에게는 좀 안 좋아요...

  • 5. .....
    '13.3.5 5:11 PM (58.143.xxx.246)

    척추에 무리가지 않을까요?
    빙판에서 한번 넘어지는거 충격면에서 아이들과는 다르죠.
    아이데리고 어려서 몇달 다녀봤는데 발 엄청 아파했어요.
    운동신경 없으시다니 더욱 좀더 안전한 발레나 스트레칭되는
    쪽으로 하심 좋을것 같네요. 롯데월드 안에 신발 날갈아주는 곳에
    사쥬 맞는 중고신발 저렴히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새 신발은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455 목안이 간지러울때 프로폴리스 좋네요~ 2 비염 2013/05/11 3,996
251454 정말 싫어요. 7 가나다라 2013/05/11 1,857
251453 아이가 길게 떼쓰면 제가 폭팔해요 3 어휴 2013/05/11 1,317
251452 앞으로 사돈이 될지 모르는분의 성품이 40 여쭤요 2013/05/11 12,365
251451 이 브랜드 괜찮은가요? 3 보니알렉스 2013/05/11 1,052
251450 헬스장 복장 어떤 것 입으세요? 1 .. 2013/05/11 2,251
251449 들깨로 강정만들려는데 한번 씻어 볶아야할까요? 3 간식 2013/05/11 856
251448 미해군 니미츠급 항모 - 창중이 잡으러 왔나? 1 참맛 2013/05/11 689
251447 2라운드에 대한 변상욱 기자 트윗 1 감자 2013/05/11 1,420
251446 어제 마스터쉐프2 에 푸들 데리고 나온 애견인이요. 2 ... 2013/05/11 1,499
251445 윤창중...설경구랑 닮았어요~ 22 ... 2013/05/11 3,676
251444 물감 묻은 옷 어떻게 세탁하네요. 동주 2013/05/11 1,360
251443 원글 지웁니다. 51 배추 2013/05/11 11,385
251442 안에서 새는 바가지 역시 밖에서도 새더라~~~ 1 사퇴하라 2013/05/11 873
251441 윤주물럭 선생 덕분에 박의 지지율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9 .. 2013/05/11 1,617
251440 명계남, 민주당 지도부에 "노무현 이용말라" .. 12 이랬다네요 2013/05/11 2,105
251439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물건 할인중 ㅠㅠ 16 ... 2013/05/11 5,055
251438 기생충을 알고 있어요!!! 전알아요 2013/05/11 787
251437 주진우 영장청구 검찰만 욕먹을 일인가? ... 2013/05/11 513
251436 방금전 헬스에서 9 아놔 2013/05/11 2,610
251435 의견을 구합니다 2 문의 2013/05/11 461
251434 밤 늦게 소리소리 지르며 싸우는 윗집... 5 .... 2013/05/11 2,119
251433 일베충들은 어느쪽편을들까요? 이남기vs윤창중 7 ,,, 2013/05/11 1,015
251432 남편 입원하는데 초중생 아이들끼리만 집에 둬도 될까요? 16 ... 2013/05/11 2,246
251431 이대입구 맛집 8 ... 2013/05/1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