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가 무허가인 주택 골치 아플까요?
이층이 옥탑방 비슷하게 무허가 건축물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것만 빼고는 위치며 뭐며 다 좋아요.
게다가 급매라 싸게 나와서 더 관심이 갑니다.
보통 다가구주택은 그런 무허가 부속물 포함된 집이 많다...
정 신경 쓰이면 철거하거나, 허가절차를 밟거나, 벌금 내고 살거나 하면 된다...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는군요.
그 부동산 말뿐 아니라 전에 어디서 듣기로도, 웬만한 다가구 옥탑 세대는 대부분 무허가란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일단 철거는 쉽지 않을 거 같거든요.
무허가 부분을 허가 받으려면 절차가 많이 복잡한가요?
괜히 이런 집 샀다가 골치 아프려나요?
경험 있으신 님,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1. 라플란드
'13.3.5 12:59 PM (220.89.xxx.92)골치아프실듯합니다.
일단 철거가 비용이 비쌀꺼에요...
그리고...보통...동네에 한두명씩 민원잘넣는사람 있습니다.
재수좋으면 잘넘어가겠지만 민원들어가면 벌금에 철거에 (벌금도 아마 매년낼거에요.몇백만원) 복잡해요
요즘같이 자재값 인건비 비쌀때는 지어진집 오래된것사서 리모델링하는게 좋긴합니다. 건축법이 무척 까다로워졌다고해요~새로짓는건 엄청 더 복잡하다네요
그래도 무허가인건...법에 걸리는걸텐데 법개정이 될거아니면 복잡해질테니 말리고싶으네요2. 개인 경험
'13.3.5 1:10 PM (175.215.xxx.24)개인 경험인데요.... 시골에 농가 주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원 주택도 아니, 그런 집을 사러 돌아 다닌 적 있습니다.
시골에는 무허가 증축은 기본이더군요.
뭐, 마당 한 컨에 지붕 올리고 벽 만들면 증축이죠.
거기에 구들 넣으면 주택이구요. ㅎㅎ
집 자체가 아예 무허가도 생각 외로 많더군요.
그런 집도 매매가 됩니다.
무허가가 정 문제가 되면 그 때 돈 들여서 허가 받으면 되고, 벌금.... 이런 건 감안도 안하구요....
철거.... 못 합니다.
부분 무허가 까지 꺼집어 내면 줄줄이 온 동네 거진 걸릴 판이라.... 당연 못하죠.
딱히 허가가 필요할 때에 허가 내고 정당한 세금 내면 되지, 뭤하려 자진해서 허가 낸다고 돈들여?
허가 내고 재산세 낸다고 또 돈들여?
필요시 하면 된다.... 는 마음으로 살고 있더군요.
도시인들은 감히 상상도 안되는 일이죠.
문의에 답은 아닌데.... 참고는 될듯 하네요.3. wkswks
'13.3.5 1:21 PM (114.29.xxx.83)부동산은 거래가 일어나야 이득을 보는 사람이지요.
10%의 가능성도 50%이상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지역 구청 담당과에 가서 정확하게 문의해보셔요.
요새는 거의 모든 일이 원칙대로 하니 담당 공무원의 말을 듣고 결정하세요.4. 저도
'13.3.5 1:23 PM (182.216.xxx.132)건물 리모델링 했는데 열평 남짓한 옥탑방이 무허가였나봐요.
주위에서 민원 넣어서 고발 당했구요.
관할 구청에 주택으로 신고하고 세금 냈어요.
상가 건물인데 그 부분만 주택이라 2주택자로 다른 아파트 팔때 양도소득세 냈어요.ㅠㅠ5. 원글이
'13.3.5 1:44 PM (58.240.xxx.250)우선 답변들 고맙습니다.
위에 개인 경험 님 말씀처럼...
시골에선 비일비재한 일이고, 도심 한복판 번듯한 집들도 생각보다 건물에 무허가 부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부동산업자 아닌 건축사에게서요.
그런 조그만 주택까지 세세하게 현황파악이 안 돼 있을 듯 해 문의하기 주저됐는데요.
일단 해당지역 건축과에 문의부터 해야 겠습니다.6. 큐빅
'15.12.14 12:33 AM (182.221.xxx.20) - 삭제된댓글이 사이트는 모순이 많네요.
뇌물 받은 공무원들의 비리는 우후죽순 비판의 소리를 내세우면서 정작 개개인은 불법과 타협하려고 하는군요.
나라를 욕하기 전에 본인의 과오부터 뒤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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