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첫등원 했는데 제맘이 싱숭생숭해요.ㅎ
아침거부해서 빈속으로 갔는데 걱정이네요.
1. ㅎㅎ
'13.3.5 11:38 AM (183.109.xxx.150)원래 한 일주일에서 한달은 외출도 못하고 대기상태로 맘졸이는 엄마들 많아요
아이는 막상 하원때는 너무 즐거운 표정으로 룰루랄라하면서 집에오고
심지어 등원때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 들어가면 좀 서운하기도 하구요2. 엄마
'13.3.5 11:40 AM (220.118.xxx.83)고맘때 다 그래요~ 잘할꺼예요
원에서 아침간식 간단히 먹던데...3. ㅋㅋ
'13.3.5 11:43 AM (39.7.xxx.114)몇주지나고 '어머 벌써 올 시간 됐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4. fermata26
'13.3.5 11:45 AM (223.33.xxx.67)저도 첫째 오늘 처음 보내고 싱숭생숭했어요
지금은 마중 나왔는데 차가 안오니 불안불안ㅜㅜ5. ..
'13.3.5 11:50 AM (116.34.xxx.67)저도 그랬어요.
근데 아이들 생각보다 적응 잘 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6. 셔틀버스
'13.3.5 11:59 AM (59.5.xxx.64)셔틀버스 혼자 태워보내셨나요?
저는 낼이 첫 등원인데 혼자 안갈거라 예상되어 같이 타고 갈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 떨어져서 잘 간 것만 해도 다행이네요.7. 냉탕열탕
'13.3.5 12:10 PM (220.76.xxx.27)저도 작년에 처음 유치원 보내고 첫날 둘째날은
아이가 보고싶어 울기도 했어요..
일년 지나니 다섯시간이 눈깜짝할새 지나가네요^^8. 딸둘맘
'13.3.5 12:41 PM (39.7.xxx.144)겨울방학, 봄방학 동안 애들 끼고 있다가 오늘 아침 학교로 유치원으로 보내고 나니 이시간이 꿀맛 이네요~ㅋㅋ
그런데
...
첫째때 첫등원하는날 아이는 신났는데 저는 울먹거렸고, 나이에 비해 너무 아기 같은 둘째 재작년에 처음 원에 보낼때도 첫등원 시키고 돌아서서 줄줄 눈물 흘리던 엄마였었죠.
아이들 생각보다 적응 잘해요.9. ..
'13.3.5 12:49 PM (120.142.xxx.101)일년전에도 그랬는데, 이제 새로 입학하니 또 그러네요 저두,
휴~ 아이가 인생에서 너무도 많은몫을 차지하네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