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3.5 9:00 AM
(182.218.xxx.224)
요즘 엄마들은 이런거가지고 교육청에 전화도 넣네요.
교사들이 왜 못해먹겠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2. ....
'13.3.5 9:00 AM
(39.7.xxx.5)
교육청에서 교과서 만드는것 아니에요...
3. queen2
'13.3.5 9:01 AM
(121.164.xxx.113)
매일 들고다니는 책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인데 그냥 넘어갈수있지 않나요.
저희 아이도 초2 올라가는데요 오늘아침 시간표보고 오늘것 3권 넣어주니 무겁긴 했어요.
책상서랍속에 넣어놓고 오라고 했네요.
4. ......
'13.3.5 9:02 AM
(112.151.xxx.163)
6학년 1학년 아이 키우는데 교과서 무거워서 고생한적은 아직 없는데 아마 그 학교, 그 학급 시스템 문제 아닐까? 싶네요.
5. 저랑
'13.3.5 9:02 AM
(14.47.xxx.20)
같은 마음이시네요
우리아이는
국어 가 수학 수학익힘 나2
인데 수학 교과서 두께가 1.5cm는 되겠더라구요
게다가 활동지는 다 두꺼운 종이라 무게가 어마어마해요
국어 활동은 뭔지 몰라 그것도 넣어주고 사물함에 넣어놓고 오라고 했어요
학교에 놓고 다니는 방법밖에 없겠더라구요
선생님께서도 사물함에 넣어놓고 다니라고 하셨나봐요
하여튼 가방 같이 챙기면서 저만 열불났어요
누가 만들었는지.......
6. 원글
'13.3.5 9:03 AM
(182.209.xxx.42)
첫 댓글님은 실제로 교과서를 직접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럴 만 하니까 화 나는 겁니다.
지금 전화해서 당장 우리 아이부터 어떻게 해달라는 거 아니잖아요.
집에서 받아보니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으니
앞으로 개정해 달라는 거지..
오늘 아이 맨 가방 진짜 한 번 어깨에 들려 드리고 싶네요.
7. 너를
'13.3.5 9:03 AM
(1.177.xxx.33)
초등교과서 보고 풉 웃었어요
서점에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어째 대단한거 만들어놨나 싶어서 봤더니..차라리 우리애때 교과서가 나은듯.
활동지종이를 그렇게 많이 달아놓고.솔직히 책도 커졌잖아요.
거기다 내용이 정말 별거아닌..
속빈강정이라는 말이 딱 맞음.
8. 저랑
'13.3.5 9:04 AM
(14.47.xxx.20)
작년 1학년 선생님은 학교에 교과서 못 넣어놓게 하셨었어요
5교시때는 교과서를 한시간씩....다 다른 수업이었었네요
과학이랑 수학 들은 날은 가방이 엄청 무거웠는데....
그나마 이번엔 담임선생님이 놓고 다녀도 된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9. ..
'13.3.5 9:04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두 오늘 아침에 전부 들어다 사물함에 넣어주고 왔어요...몇권만 가방에 넣어도 너무 무겁네요..정말 넘 무거워요
10. 정말
'13.3.5 9:05 AM
(119.67.xxx.37)
가방 무거워요~ 저도 학교에 몇권 놓고 오라 했습니다.
11. ....
'13.3.5 9:05 AM
(112.152.xxx.115)
저희 아이도 초2데 어제책 5권 받아왔어요.저 보고 놀랐네요..
교과서 커버까지 구입했는데 쌀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수학책 엄청 두껍고 크고..국어 또한 마찬가지고요..아마도 보시면 다들 놀라실 거 에요.
12. ...
'13.3.5 9:07 AM
(121.161.xxx.230)
우리애 학교는 언덕 올라가야 있어요 가방이 무거워서 어께를 앞으로 웅크리더라구요
늦기도 했지만 무거워서 차에 태워 보냈어요
(이러니 아이들이 혼자 못한다느니 등의 덧글 사양입니다)
13. 원글
'13.3.5 9:09 AM
(182.209.xxx.42)
첫 댓글님 보고 더 열받아서 ...(죄송^^;;)
더 씩씩대고 있었는데..
역시 같은 처지인 분들이 계시니...마음이 또 풀리네요..
그쵸? 진짜 진짜 화나죠...
저희때처럼 60명 이상 있는 것도 아니고 25명 내외인데.
그 활동지 나눠주기 힘들어 일년, 한 학기 쓸꺼를 교과서에 붙여 내내 들고 다닌다는 게..참.
꺼내라..가져와라...그게 더 일일듯.
제본 할 필요없이 ...낱장으로 만들어 착착 나눠 주는게 더 낫지 않나요??
그리고 그 스티커나 활동지 여백 종이는 얼마나 큰지..
에고..진짜..
14. 정말 무거워요.
'13.3.5 9:09 AM
(121.151.xxx.8)
저희 작은 애도 초2에요.
책을 세 권만 넣어가는데도 가방이 얼마나 무거운지 학교가 언덕에 있어서 제가 들어다주고 왔어요.
첫 댓글 다신 분은 원글님이 왜 이런 성토를 하시는지 책이라도 한 번 보시고
댓글 다셨음해요.
무조건 힐난하지마시고 왜 이런 글을 쓰지?? 라고 한 번만 더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싶네요.
15. ah
'13.3.5 9:10 AM
(112.148.xxx.198)
왠만하면 학교 근처에 안가요. 저는.
근데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책가방메고 데려다주고 왔어요.
아기 동생은 이불에 돌돌싸서 유모차로 밀려, 가방은 메고 큰 아이는 옆에 걸려 가는데, 절로 욕이 나오더군요.
교과서가 무슨 사전입니까?
윗분들, 개정교과서 한번 보세요. 얼마나 두껍고 무거운지..
2학년 아이들이 가뿐하게 들고 다닐정도일까요?? 과연?
사물함도 아직 배정 안되었다고요..
16. ...
'13.3.5 9:13 AM
(121.127.xxx.26)
학교에 전하해서 사물함 사용을 빨리하게하든지 서랍에 놓고 다닐수있게 담임하고 얘기하면되지 웬 교육청에 전화?
저두 2학년 딸이 있어 아는데요
너무 감정적이시네요
17. 점 여섯개님..
'13.3.5 9:13 AM
(112.152.xxx.115)
1학년 아이 교과서 받아보시면 알꺼에요..아~이게 그거 였구나^^ 하구요..
4학년 교과서 6~7권이랑 2학년 교과서 3권 무게가 비슷할 정도에요..
18. 저도 궁금했던게
'13.3.5 9:14 AM
(125.177.xxx.171)
책 몇권 안넣었는데도 가방이 돌덩이예요. ㅡㅡ고딩도요.
가방을 저는 도저히 못들정도예요.
여자애들은 다 넣고 다니지도 못할거 같아요.
제 사견으로는
교과서가 국정이 아닌 사기업에서 만들고부터 가격올라가고 종이질은 나빠지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단가는 낮추고 이익은 올려야 하니까.
거기서 거기 비슷비슷한 교과서를 왜 사기업에서 만들어서
문제집은 제각각 돈은 비싸게 했는지 욕나옵니다.
19. 달이차오른다
'13.3.5 9:15 AM
(119.69.xxx.163)
우리 아이도 초2에요. 저도 책가방 넘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어제 두 과목 넣었는데 아이가 넘 무거웠다고 ㅠㅠ 코팅된 부분이 하도 많아서 잡지책 무게에요. 교과부 미친거 아닌가 생각되요. 교과서 단가 올려 눈먼 돈 챙기려는거 아닌가 모르겠에요.
20. 너를
'13.3.5 9:17 AM
(1.177.xxx.33)
맞아요 교과서를 사기업에서 만드는것부터가 잘못된것 같아요
교과서는 그냥 국정으로 해서 만들었음 싶어요
형제 있음 물려주기도 좋고 ..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맘에 안듬.
어쩄든 바뀐 교과서는 더 휘황찬란해졌지만 내용은 많이 부실하다고 느껴요.
사실 그 교과서만으로는 애들 노는수준이기도 하구요.
유치원 교재같거든요.
근데 교육청에 전화해도 소용없구요.
교육부에 민원넣고.사기업에서 교재 만들어 뿌리는것부터 좀 손봤음 싶어요.
울동네 국회의원도 보니깐 교과서 종류 다양하게 만드는거 찬성했던지..맘에 안들어요.
21. ..
'13.3.5 9:18 AM
(211.177.xxx.70)
저도 초2 .. 오늘 책 5권 넣었더니..정말 돌덩이 같더라구요.... 제가 들어도 이건 벽돌 몇개 넣은거 같은 무게가.. 그래서 2학년이나 됐는데.. 오늘은 엄마들이 총출동 했더라구요.. 사물함 안넣으면 정말 답 없어요...
22. 저랑
'13.3.5 9:21 AM
(14.47.xxx.20)
맞아요
출판사에서 파는 교구붙여놓은 교재같아요....
유치원 교재........
23. 햇볕쬐자.
'13.3.5 9:22 AM
(112.165.xxx.18)
초5 교과서 다 넣어가지고 가는데...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등허리 휘겠더라고요.
준비물도 많고 해서 교문앞까지 들어다 주고 왔네요.
앞집아이 아직 저학년인데...그 아이도 버거워해서 제가 같이 들어다줬어요.
24. 아놔..
'13.3.5 9:23 AM
(124.54.xxx.45)
정말 오늘 아침 일이 없어서 2학년 아이 데려다 줬어요.
어깨가 아주 욱식하네요.
바이올린 레슨 있는 날이라서 같이 들고 가는데 어깨 후덜덜...
하도 떠들어대서 긴장했는데 막상 책 내용보니 기존 꺼를 억지로 풀어놓은.
책이 너무 자황해요.
이름부터가 선생님도 헷갈리니 꼭 확인하고 보내야해요.
내용은 이렇게 바꾸더라도 책 이름은 기존대로 하지 선생님도 애도 엄마도 이게 뭔지.
25. ㅠㅠ
'13.3.5 9:24 AM
(14.39.xxx.61)
책 4권 넣었더니 가방이 찢어질 것 같아서 데려다 주겠다 했어요.
그래도 친구들끼리 간다고 기어이 자기가 메고 가겠다해서 그냥 보냈는데.....
몸무게 겨우 20 넘는 아이가 이 무거운걸 어찌 들고다니라는건지 .....ㅠㅠ
26. 저
'13.3.5 9:25 AM
(121.157.xxx.134)
가능한 학교 안가고 왠만하면 애가 다 들고오게 하는데..오늘 5교시 가방 싸면서 정말 욕이 안나올수 없더군요.
상상이상으로 무겁습니다.
어른이 들어도 어깨 바꿔 들게되더군요. 아침에 엄마들 대부분 교과서때문에 기막혀 했어요.
27. 무슨 불만이 많냐는 분들
'13.3.5 9:26 AM
(125.177.xxx.171)
서점에 가면 교과서 팔거든요.
한 서너권 한손에 들어보심 확 이해 가실겁니다.
28. 공주병딸엄마
'13.3.5 9:27 AM
(117.111.xxx.188)
내용은 어떤가요?
큰애가 3학년이라 비커갔는데
둘째땜에 관심이 가네요
수학이 쉬워졌나요?
29. 너를
'13.3.5 9:28 AM
(1.177.xxx.33)
수학 쉬워졌어요.
대따시 시워짐.
30. 저도
'13.3.5 9:30 AM
(175.120.xxx.43)
책 보자마자 욕 한바가지 퍼부은 학부형입니다.
정말 욕이 절로 나옵니다.
사기업에서 책장사 제대로 하고있구나...
같은 내용의 책이 몇년안되어 바뀌고 또 바뀌고...
언니 오빠 책들을 집에서 보는 책으로 놓아뒀는데
바뀌어서 다 버려야했구요...
저도 너무 무거워서 가방에 넣고 쇼핑백에 넣어서 교문앞까지 들어다주고 왔네요..
으아~~ 정말 욕나옵니다.
31. 아놔
'13.3.5 9:32 AM
(124.54.xxx.45)
서점가에서도 이때다 싶어 장황하게 풀어 놓은 것들 완전 난리예요.
내용은 거의 똑같아요.
작년에 1학년 개정교과서로 공부한 시범학교 있는데 중간,기말 고사 때 시험문제도 똑같던데요.
32. ^^
'13.3.5 9:33 AM
(182.219.xxx.4)
첫댓글 다신 분은 정말 암것도 모르시고 하신 말씀 같으니 신경 쓰지 맙시다.^^;;
저희 언니도 교사이지만 이럴때 교사 못해먹는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구요..ㅋ
저도 초2 엄마인데 책 보니 어이 없습니다ㅜ 학교 앞까지 안데려다 주는데 준비해 오라는 몇권 넣으니
정말 아이 허리 휘어질까봐 교문까지 데려다 주고 왔어요..;;
어른들도 무거운데 어린 애들은 오죽할까요ㅜ
욕 나온다는 말 충분히 이해해요..
33. 공주병딸엄마
'13.3.5 9:35 AM
(117.111.xxx.188)
창의 수학 한다고. .
미술과 수학
음악과수학을 묶는다고 들어서
궁굼했었어요
내년엔 4학년도 바꿜텐데..
사회 과학까지 어떻게 나올지 궁굼하네요
34. 저도
'13.3.5 9:35 AM
(211.211.xxx.245)
교과서 보고 열받아서 무슨놈에 교과서를 그따위로 만들었는지 인간들이 대체 화려하게 해놓으면 뭐하나고 실속이 있어야지 젠장할 돈많아서 돈질아 하나 초2책을 이따위로 만들어가지고 그냥 국정교과서로도 충분한데 뭐하는짓인지
35. sato
'13.3.5 9:38 AM
(223.33.xxx.45)
종이자체가 무거운 종이더라구요 윗분속빈강정 이란 말씀 동감합니다
36. 웃자웃자
'13.3.5 9:39 AM
(182.211.xxx.226)
저두 교과서 보구 허걱했네요
오늘 교과서 다넣고 가는데 안쓰럽던걸요
37. .....
'13.3.5 9:41 AM
(119.69.xxx.163)
여기분들이 화가 난 것은 단순히 책이 무거워서가 아니에요. 내용도 부실한 채로 딱 봐도 출판사 배불리려는구나 싶게 만들어지 책이 무겁기까지하니 열받는 거에요. 이번 교과서 한 번 보세요. 내용은 부실하고 무게만 무거워졌어요. 사물함에 넣음 집에서 보려면 책을 하나 더 구입해야하는데 왜 추가로 돈을 들여 그렇게 해야 하나요? 그것조차 의도했던 것 아닌가 싶어요....
38. ㅇㅇ
'13.3.5 9:47 AM
(116.34.xxx.26)
사물함에 넣고 다니는것 담임에 따라 달라요..
저희애 요번 담임은 들고 다니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우리 예전보다 책 백배는 무거워졌습니다.
저도 옛날 얇팍하던 누런 종이의 초딩책 그립네요.
요즘은 수학도 익힘책이란 명목으로 두꺼운 도화지 느낌나는 번쩍거리는 종이로 스티커 나부랭이 붙어있고, 크기로 크고 쓸데없이 권수늘려놓고 무겁게 해놓았습니다.
무슨 잡지같네요..
애들 약하게 키우는 거와 상관없는 문제네요.
39. ...
'13.3.5 9:48 AM
(112.150.xxx.146)
이번에 초 1,2 교과서가 개정되었어요.
이후에는 3,4학년 그다음년도에는 5,6학년순으로 교과서가 바뀐다고 알고있어요.
저도 아이 책 딱 4권 넣었는데 가방이 너무너무 무거운거예요.
첫날 수업이라 국어랑 수학만 넣어라 했더니
국어, 국어교과서 하나더 수학, 수학도 교과서 하나 더있구요.
그야말로 돌덩이더라구요
40. 저도
'13.3.5 9:54 AM
(58.121.xxx.138)
화가나요. 20kg도 안되는 아이가 그 책을 매일 들고 다닐생각을하니까요..
어디 그것만있나요. 준비물도 있는데...
41. 흠
'13.3.5 9:55 AM
(61.73.xxx.109)
유난이라는 분들은 초등 1,2 개정교과서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보지도 못하고 하는 얘기면 좀 보고 와서 말하자고 하고 싶네요 저도 조카책 보고 놀랐는걸요
42. ㅊ
'13.3.5 10:06 AM
(115.140.xxx.221)
무식한 학부모님
그런일로 교육청에 전화질할 때
아이학교 반 이름 다 밝히고 누구 학부모라는거 말하세요
당당히
무슨 교사가 활동지 나눠주기 싫어 교과서 쪽수를 늘렸다는 말을 합니까?
대부분 교사는 교과서 편찬하는데 관여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새학기에 교육청이 그리 한가한답니까?
43. ..
'13.3.5 10:24 AM
(211.234.xxx.247)
활동지거 책 뒤에 붙어있는건 좀 아니더군요
44. ᆞᆞ
'13.3.5 10:30 AM
(223.62.xxx.140)
제가 무게를 재봤는데 4.1킬로 나오더라구요 우리애 몸무게가 22키로 입니다 ~ 어른으로 따지면 10킬로짜리 쌀자루 매고 학교 간다고 보심됩니다 ~~~
45. ..
'13.3.5 10:32 AM
(112.149.xxx.54)
애들이 다들 산악브랜드 파카를 입어대니 이젠 나라에서 무거운 배낭 들려서 산악훈련 시키려나 봅니다.ㅠㅠ
46. 맞아요!
'13.3.5 10:36 AM
(110.15.xxx.54)
교과서를 왜이리 자주 바꾸는지 모르겠어요. 몇년 터울 안나는 사촌 조카 교과서 바뀌어서 엄청 어려워졌다고 한 지가 몇년 안됐는데 제 아이는 그것과는 또 다른 무겁고 부피 큰 교과서로 바뀌고. 내용은 아직 안 봐서 모르겠지만...
출판사랑 사교육 업체들 웃고있는 건가요?
47. 음
'13.3.5 10:37 AM
(182.221.xxx.118)
화나고 짜증나시는건 이해하는데요
원글님께서 첫댓글님께 제대로 알지
못하면 가만 있으라고 하시는데 원글님 또한
그 대상은 바로 알고 화풀이 하셔야 하지 않나요?
교과서 무게 때문에 왜 엉뚱한 교사와 교육청에
화풀이고 전화 한통 넣어야겠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는데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단 말이
나올수밖에 없네요
48. 크흠
'13.3.5 10:46 AM
(211.210.xxx.62)
저도 3학년짜리 책가방 가져다 주고 왔어요.
5학년짜리는 절대로 혼자 들고 간다고 곁에도 못오게 하고요.
그런데 어제 책을 챙기며 보니 책의 내용은 알차더라구요.
아이들도 무심고 가방챙기다 한시간씩 교과서 들여다 봤어요.
교과서 바뀐줄은 생각도 못했고, 요즘은 겉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괜챦다는 생각으로 칭찬만 했네요.
여하튼 아이들 가방 무게는 문제긴 한데요, 아이들에게는 그것도 하나의 책이니 알차게 꾸며져서 좋은면도 많으리라 생각해요.
요즘은 교과서 따로 구입해서 문제집 대신 풀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활동지를 선생님이 따로 준다는 것도 말이 맞지 않고요.
선생님도 부가적인 활동기구들은 준비를 해주시니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어요.
뭔가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교과서 두꺼운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분책을 하면 어떨까 싶긴합니다. 소단원별로요.
49. 맞아요
'13.3.5 10:51 AM
(121.130.xxx.228)
적어도 교과서만큼은 예전방식대로 국정교과서로 통합해야죠
이건 뭐..온갖 출판사에서 다 참여해서 학교마다 교과서 다 다르고 난리도 아니죠
이렇게 배우는게 옳을까요? 정말 한심합니다
너무 제각각 다 틀려서 옛날에 학교에서 이런거 배웠지하면 우리때는 공통적으로 얘기가 되는데
지금 애들은 배운거 얘기하라면 다 다르고 난 안배웠다~이래요
참..골때립니다
부지런히 교과부에 민원 넣어야해요!!
50. hhh
'13.3.5 10:53 AM
(59.15.xxx.156)
책보셔야 알아요
저도 2학년엄마인데요
완전 허걱했어요 무슨 전과 만해요 책이요
책내용도 스토리텔링 어쩌구 하던데....-.- 바꾸러면 점차적으로바뀌어야지
애들이 마루타도 아니구 ....
책에 활동지 붙이지 말고 책은 갖고 다니고 활동지만 따로 구성해서 그건 학교에 놔두고 다니게 해도 될텐데
오늘 준비물도 휴지 물티슈크레파스 리듬악기등등
애가 책에 급식준비물에 준비물에 바리바리 이고 지고 갔어요..ㅠ.ㅠ
데려다준다니까 남자애라 싫데요 자기 혼자 간데요
(학교가 코앞이기는 합니다만)
잘챙겼는지 좀 걱정 신발신다가 준비물 버리고 올라갔을까봐 ㅎㅎㅎㅎ
51. ******
'13.3.5 10:59 AM
(124.50.xxx.71)
책 못보신 분들 그 입좀 다무세요들...
저도 2학년 엄마인데 큰아이 6학년이여도 여태 책 너무 무거워서 화난적은 없어요
근데 요번 2학년 교과서 보고는 욕나옵디다
책한권이 백과사전같아요
제정신이면 이런책 못만듭니다
오늘 3과목 들었는데 책이 다섯권...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다줬네요
52. 저도 초2
'13.3.5 10:59 AM
(118.216.xxx.167)
오늘 국어랑 수학 그리고 나 수업있어 책 챙겼는데 정말 체격작은 저희아이 휘청했어요 -_-;;;;
원글님 말처럼 활동지는 따로 책을 분철해서 주시던가 학교에서 주시던가 했음 좋았을 것 같아요. 아이들 체격이 많이 커졌지만 저희 아이 겨우 22kg고작 넘는데 그에 비해 책이 정말 너무너무 무거워요 ㅠㅠ
사물함 준비물까지 챙겨가는데 헉했어요.
국어 수학 교과서 출판사에 주문해 놓았네요. 사물함에 두고 다니라고 하려구요.
53. 에휴
'13.3.5 11:34 AM
(182.219.xxx.4)
원글님이 교사한테 무슨 화풀이를 한다는건지..;;
걍 가만 있음 되겠구만..
유식하니 무식하니 해가면서~~
54. ...
'13.3.5 11:43 AM
(219.240.xxx.78)
초2 책 받아온것 보고 아뿔싸 했네요
국어 수학이 무게와 두께가 전문책만 하더군요
사물함에 넣고 다니지도 못하는데 후~우~
55. silver
'13.3.5 12:15 PM
(14.37.xxx.78)
저도 어제 초2 아이 마중 갔다가 들고오는 책가방에 깜짝 놀랐어요.
네권 넣어왔는데 제가 두손으로 들어야 들리더라구요.
책이 두께도 두껍지만 절반이 두꺼운 도화지로 되어 있어요. 워크북으로 나누던지 했어야지. 진짜 이해안되요.
56. 어머
'13.3.5 12: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두꺼워졌나요.
57. 봄햇살
'13.3.5 12:41 PM
(112.172.xxx.52)
초딩 1학년도 만만치 않겠군요.....ㅜㅜ. 오늘 아이 학교 델다주고 출근하는데 2학년엄마를 몇명이나 봤어요. 가방 들어다 주고 오는길이라고해서 속으로 참. 유난?을 떤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다 이유가 잇어서 그런거였네요.ㅎㅎ
58. 무거운 가방
'13.3.5 12:51 PM
(223.62.xxx.179)
들려매야만 강하게 키우는 겁니까? 원글 이해못하는 댓글때매 열받아서 욕ㅏ오네요.
마음을 강하게 키우는게 강하게 키우는 겁니다.
병..
59. 맞아요
'13.3.5 1:05 PM
(61.101.xxx.62)
애가 초딩 지났지만 중딩은 더해요.ㅋㅋㅋ 6과목 들면 어른이 들어도 부담스러운 돌덩이가 되요. 저번에 애 아빠가 집에있다가 학교갔다 오는애 현관에서 책가방 받아주면서 넌 뭘 그렇게 쓸데없이 많이 책가방에 짊어지고 다니냐고 할정도로.
그리고 책을 사물함에 넣으면 끝이 아니죠.
교과서가 수업시간에 들여다 보고 땡쳐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들고 다닐수 있는 무게로 만들어 줘야 집에서도 들여다 보고 예습복습도 하고 그래야 교과서 기능을 제대로 하는거지 이건 무거워서 사물함에 넣고 다닐수 밖에 없으니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마치 대학생인 것 처럼 만드네요,
교과서를 가볍게 몇권으로 나눠서 제작하던가 (차라리 참고서 회사들은 이렇게 하던데) 분철할수 있게 해서 배우는 부분 들고 다니게 하던가.
이건 들고 다니는걸 불가능하게 제작하니 이런걸 엄마들이 건의해야지 개선되지 가만있으면 만드는 사람들이 꿈쩍이나 하겠어요.
시험 때되면 애들이 안스러워요. 집에서 시험공부를 해야하니 할수 없이 들고 다녀야하는데 그 무거운 교과서 들고 다녀야하니.
수학도 2권 영어도2권 국어도 2권인데 그것도 모잘라 과학교과서는 왠만한 참고서 뺨치는 무게. 정말 개선 되야합니다.
60. 격하게 공감
'13.3.5 2:50 PM
(211.51.xxx.225)
원래 혼자 걸어서 학교 가는 아인데 오늘은 제가 가방 들어줬어요. 초2교과서 장난이 아닙니다. 달랑 한 권만 들고 가는 것도 아니고 책4권에 기타 준비물까지 챙겨니 20kg도 안되는 아이가 들지를 못해요. 강하게 키우는 걸 떠나 인간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군요 . 반드시 학교에 교과서 두고 오라고 말했네요 .
61. 저두 공감
'13.3.5 4:30 PM
(220.118.xxx.97)
초3아이 교과서 수가 확~늘어서 13권이더라구요. 가방에 무척 가벼운재질인데 아이가 한번에 가져갈거라고 집어넣어서 둘러매니 등이 휘청거리더라구요. 다행히 담임샘이 이틀에 나눠서가져오라 해서 나눠갔지만 그것도 7권 넣었는데도 무거워서 손가방에 3권, 4권 나눠서 들고 갔어요. 정말 책무게 너무 심해요. 출판사들 배불리느라 쓸데없이 좋은 두꺼운 코팅지로 된 책들을 납품받는 교과부가 가장 문제인듯 싶어요. 외국처럼 교문에서 집으로 차에 태워서 실어주는것도 아닌데 정말 애들 생각 안하는 교과부인듯..
62. 에그찜
'13.3.5 7:28 PM
(180.69.xxx.208)
초등학교 앞에 사는데 등교하는 애들 상당수가 커리어 가방 끌고 다니더라구요. 이해가 되네요. 한창 자랄 시기에 무건운 짐 어깨 에 메고 다니면 키 잘 안 커요. 정말 대책이 시급한 일이네요..
63. 교과서
'13.3.6 1:36 AM
(175.223.xxx.192)
초등 1.2 교과서는 국정교과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