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일까요..?

두두두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3-03-05 08:35:53
남친하고 한창 진지하게 결혼준비에
대해 얘기 나누는 요즘인데요...
남친이 저희집 눈치도 보고 자긴 아파트
살고 싶다고 하면서 무리하게 남친 부모님
께 도움을 받으려하네요ㅠㅠ
그렇게되면 처음에 계획했던 저희 스스로
간소하게 하기,예물•예단 생략같은거
못할꺼 같은데 말이죠...
당연히 주셨으니 저도 드려야되는데
아아...갑자기 부담이 밀려오네요ㅜㅜ
안받고안주기 하고 싶었는데...
에구..굳이 아파트 안해도 되는데
남친이 무리를 하네요...남친 부모님
얼굴뵙기도 면목이 없구요ㅠㅠ
내일 전화해서 말씀 드려볼까 하는데...이건 또 남친이 화내고 부모님들두
오지랍이라고 여기실까봐ㅠㅜ
휴휴휴..
내일 전화드려서 상의하는거
괜찮을까요..?남친은 일절 하지말라고
하면서 우리가 잘사는거 보여드리면서
잘하면 된다 하는데...에구...죄송스러워서...
휴휴...

IP : 203.226.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3.3.5 8:39 AM (223.62.xxx.132)

    글올리신분인가요?
    절대오지랍맞구요
    상견례는하시고고민하세요

  • 2. 푸헐
    '13.3.5 9:08 AM (116.37.xxx.46)

    절대 전화 하지 마세요~~~
    예의가 없고 순서가 바꼈어요
    님은 결정할 권한이 없어요~~~
    안 주고 안 받기는 요즘 미혼들 화두인거 같은데
    그렇게 결혼하면 생각 깨인거 같고 그렇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겉치레 차리고 불필요한 허례의식에 돈 쓸까요?
    결혼식은 새신랑 새신부의 파티가 아니라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고 양가부모님들의 잔치랍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실 입장 아니에요
    전화 절대 하지 마세요

  • 3. 푸헐
    '13.3.5 9:11 AM (116.37.xxx.46)

    아 그리고 저도 미래에 며느리 될 처자가
    아파트 필요없다하면 기특하다라기 보다
    기분이 굉장히 나쁠거 같네요
    내 아들 편하게 아파트에 사는거 보고 싶고 떳떳하게 집 한채 해주고
    전세자금이라도 모아놨고 그렇다면 말이죠

    의외로 안 주고 안 받자 보다
    줄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05 대구에 속눈썹 연장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3/03/09 1,141
228004 [좋은글] 아이의 성취감... 2 좋은글 2013/03/09 1,781
228003 오늘 정말 날씨가 덥네요 3 어휴 2013/03/09 1,130
228002 갑자기 목 근육이 당겨서 움직일수가 없어요 8 ㅠㅠ 2013/03/09 1,867
228001 외투로 입을 수 있는 두툼한 가디건.. 14 선택 2013/03/09 3,659
228000 보브컷 하고 싶은데 얼굴 커 보일까요? 4 봄이구나 2013/03/09 3,813
227999 맛없는쌀 어쩌죠? 7 얼음동동감주.. 2013/03/09 1,386
227998 SSG 수퍼 자주 가시는분~~ 2 SSG 2013/03/09 2,146
227997 중 1 자습서?문제집?어떤거 사야하나요? 3 몰라요 2013/03/09 1,054
227996 지금 롯데홈쇼핑 스마트폰 조건 어떤가요..? (정말 스마트폰 전.. 9 스마트폰 2013/03/09 1,454
227995 여자혼자패키지해외여행 25 봄봄봄 2013/03/09 13,678
227994 치질수술받으셨던 분 알려주세요. 13 ... 2013/03/09 3,969
227993 국민 tv 1 섬하나 2013/03/09 678
227992 근데 요즘 여대생들 중 업소녀들 꽤 될거 같아요 10 ... 2013/03/09 7,288
227991 컴에서 폰으로, 폰에서 컴으로 사진 옯기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17 질문. 2013/03/09 1,635
227990 회사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5 인간관계 2013/03/09 1,672
227989 요즘 다시마나 멸치 육수 우려내 드시나요?(후쿠시마 원전 사고 .. 23 그런데 2013/03/09 4,046
227988 각티슈 양쪽에서 뽑아쓰는거 아시나요? 3 보나마나 2013/03/09 2,029
227987 회사에서 7세 지원나오는 곳 있어요? 6 .. 2013/03/09 843
227986 홍어 먹고 싶어요.ㅜ 4 .. 2013/03/09 1,237
227985 이번에 금메달 두개딴 봅슬레이요... 24 아실지 모르.. 2013/03/09 2,748
227984 빌리프수분크림 쓰시는 분들... 1 ... 2013/03/09 5,837
227983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자존감에 관한 책인데요. 3 봄바람 2013/03/09 1,154
227982 아로마제품으로 아로마 2013/03/09 379
227981 제주여행 소감. 15 yawol 2013/03/09 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