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일까요..?

두두두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3-03-05 08:35:53
남친하고 한창 진지하게 결혼준비에
대해 얘기 나누는 요즘인데요...
남친이 저희집 눈치도 보고 자긴 아파트
살고 싶다고 하면서 무리하게 남친 부모님
께 도움을 받으려하네요ㅠㅠ
그렇게되면 처음에 계획했던 저희 스스로
간소하게 하기,예물•예단 생략같은거
못할꺼 같은데 말이죠...
당연히 주셨으니 저도 드려야되는데
아아...갑자기 부담이 밀려오네요ㅜㅜ
안받고안주기 하고 싶었는데...
에구..굳이 아파트 안해도 되는데
남친이 무리를 하네요...남친 부모님
얼굴뵙기도 면목이 없구요ㅠㅠ
내일 전화해서 말씀 드려볼까 하는데...이건 또 남친이 화내고 부모님들두
오지랍이라고 여기실까봐ㅠㅜ
휴휴휴..
내일 전화드려서 상의하는거
괜찮을까요..?남친은 일절 하지말라고
하면서 우리가 잘사는거 보여드리면서
잘하면 된다 하는데...에구...죄송스러워서...
휴휴...

IP : 203.226.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3.3.5 8:39 AM (223.62.xxx.132)

    글올리신분인가요?
    절대오지랍맞구요
    상견례는하시고고민하세요

  • 2. 푸헐
    '13.3.5 9:08 AM (116.37.xxx.46)

    절대 전화 하지 마세요~~~
    예의가 없고 순서가 바꼈어요
    님은 결정할 권한이 없어요~~~
    안 주고 안 받기는 요즘 미혼들 화두인거 같은데
    그렇게 결혼하면 생각 깨인거 같고 그렇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겉치레 차리고 불필요한 허례의식에 돈 쓸까요?
    결혼식은 새신랑 새신부의 파티가 아니라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고 양가부모님들의 잔치랍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실 입장 아니에요
    전화 절대 하지 마세요

  • 3. 푸헐
    '13.3.5 9:11 AM (116.37.xxx.46)

    아 그리고 저도 미래에 며느리 될 처자가
    아파트 필요없다하면 기특하다라기 보다
    기분이 굉장히 나쁠거 같네요
    내 아들 편하게 아파트에 사는거 보고 싶고 떳떳하게 집 한채 해주고
    전세자금이라도 모아놨고 그렇다면 말이죠

    의외로 안 주고 안 받자 보다
    줄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16 마루바닥을 알콜로 소독해도 될까요? 2 ... 2013/03/05 3,214
226015 인간극장 애청자분들께 여쭤봐요^^ 2 .. 2013/03/05 1,195
226014 고등학생 기숙사 간식...... 고민중 2013/03/05 3,592
226013 고소영,심은하를 보면 관리의 차이일까요? 49 ,, 2013/03/05 23,629
226012 박시후 고소女 ‘카톡’ 전문 공개 “내가 왜 침대에…” 26 .. 2013/03/05 16,804
226011 초등치아교정 언제. . 2 치아 2013/03/05 741
226010 냉장의 세기 좀 알려주시겠어요? 2 김치냉장고 2013/03/05 417
226009 카레에 고기는 뭘 넣으시나요? 17 늦은점심 2013/03/05 16,013
226008 산후조리원 간게 후회되요 7 ... 2013/03/05 5,642
226007 실제로 노원 병 지금 보궐선거하면 누가 당선될것 같나요? 6 ivy 2013/03/05 616
226006 아파트 월세는 선불? 후불? 13 아파트월세 2013/03/05 6,324
226005 대학교 전임강사는 보수정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5 궁금이 2013/03/05 1,803
226004 돼지사골을 사왔는데 안잘라주셨어요 2 돼지국밥 2013/03/05 625
226003 초등3학년 듣말쓰 도와주세요^^;;; 4 빠끄미 2013/03/05 699
226002 (집전화) 유선전화 기본료 얼마 내시나요? 12 ,,, 2013/03/05 2,932
226001 냉동식품, 상온에서 사흘이면 다 상했겠죠? 1 ㅠㅠ 2013/03/05 1,973
226000 30대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 6 소개팅 2013/03/05 4,890
225999 저도 마음이 짠해지는 영화 한편 추천... 1 다크하프 2013/03/05 749
225998 봄인데 패딩사고 싶어요. 패딩아 2013/03/05 404
225997 질염으로 너무 가려운데요ㅠㅠ병원 13 가려움증 2013/03/05 3,510
225996 스텐주전자 1 주전자 2013/03/05 526
225995 아빠 어디가 민국이 19 느낌 2013/03/05 4,980
225994 쇼파형침대 이런 제품 괜찮을까요? 3 쇼파+침대 2013/03/05 1,013
225993 코스트코 사료 먹이시는 분 계실까요? 강아지 사료.. 2013/03/05 4,628
225992 질정액을 넣었는데.. 1 .. 2013/03/05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