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못하는 내 사촌 얘기.

변태마왕 조회수 : 16,404
작성일 : 2013-03-05 05:26:05

저는 컴플렉스도 있고 조건도 안좋고 연수입도 좋지 않습니다.조건이 안 좋아서 결혼 못하는 거야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조건이 좋은 제 사촌도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요지에 5 층 건물에 현금도 좀 가지고 있고 시골에 땅고 있는 일명 상위 20 % 안에 들어가는데도 결혼을 못합니다.아니 안하고 있습니다.

 

저랑 동갑내기이니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안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재산으로 따지자면 한 50 억대 정도는 되겠군요.

 

컴플렉스 있냐구요? 컴플렉스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단지 그것이 들어나냐 아니냐의 차이점 정도이고 똑똑하고 법대 나왔고 키가 작아서 그렇지 나름대로 괜찮은데 소개팅도 많이하고 기타도 적지 않게 해 봐서 "왜 결혼 안하냐" 하면.

 

"조건만 따진다" 이 한마디로 귀결이 됩니다.

 

홀 어머니에,시누이 둘이 같은 건물에서 살고 있습니다.아마도 82cook 에서 얘기하는 기준으로 보자면 꽝이겠죠.

 

돈많은 고아나 사자 달고 있는 고아가 최고인데 고아가 아니니까요.그래도 제 4 촌을 좋다는 여성은 많습니다만 본인이 싫어하죠.

 

아마도 제가 제 4 촌입장이라도 같을 것이고 좋은 조건의 남성이 "돈많은 고아" "사자 달고 있는 고아" 라는 의식을 가진 여성을 선택할 이유도 필요도 없죠.그렇게 비뚫어지고 모난돌을 선택해서 마음고생하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남한테 쉽게 "컴플렉스 있냐" "문제 있다" 라는 얘기를 서슴없이 해대는 여성은 과연 어떤 문제를 가진 사람일지 참 궁금하소 정신과 의사는 그런 여성에게 어떤 진단을 내릴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세상은 복골복이기는 합니다만 비딱한 시선을 가진 사람을 좋은조건의 여성이던 남성이던이 선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 나이 되도록 결혼못한 제가 얘기해봐야 공감이 별도 되지는 않겠으나 남자는 나이 먹고 조건이 좋아질수록 순수하게 자신을 좋아할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좋은 좋은 남성이 이것 조건 극단적으로 따지는 여성을 좋아할것이다 라는 가정은 뭔가 잘못되어 보입니다.여기 일부 여성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숨이 막히고 섬뜩하기 까지 하더군요.

 

 

IP : 121.164.xxx.22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3.5 6:41 AM (110.70.xxx.193)

    각자 자기 걱정들이나 합시다.
    조건만 따지다 결혼 못한 사람들이 님한테 인생 책임져 달라고 하는 거 아니면.

  • 2. 변태마왕
    '13.3.5 6:44 AM (121.164.xxx.66)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잔인해 지는 사람들이 꺼리낌 없는 내용을 던지는것 지적할수 있죠 가만히 있는 사람을 뭐라하는 사람은 없으니 말입니다

  • 3. 플럼스카페
    '13.3.5 7:02 AM (211.177.xxx.98)

    베스트의 시골이 무서운점 쓰신 분이군요.
    의도를 가지고 글을 올리는 걸로~ 이해됩니다만

  • 4. 변태마왕
    '13.3.5 7:07 AM (121.164.xxx.227)

    의도는 "돈많은 고아나 사자 달고 있는 고아" 는 그걸 바라는 여성을 선택하지 않는다 라는 교훈을 주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걸 바라는 속물은 또다른 속물의 남성을 만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원래 끼리 끼리 만나게 되니까요.

  • 5. ㅇㅇ
    '13.3.5 7:26 AM (182.218.xxx.224)

    여자 사이트에 와서 자꾸만 뭐 가르치려고 하고 묻지도 않은 교훈 주려고 하는 건 대체 무슨 병인지
    하나같이 똑같네

  • 6. 변태마왕
    '13.3.5 7:31 AM (121.164.xxx.117)

    평범한 사람이 이라면 못할 얘기를 서슴없이 해대는 분이 할 얘기는 아니네여

    컴플렉스에서 병까지 같군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고려 안하시죠?

  • 7. 남자는
    '13.3.5 7:32 AM (1.241.xxx.27)

    이렇다고 여자에게 가르쳐주고 싶은거 같은데 여기오시는 골드미스들은 그닥 숫자가 많지 않고 그리고 착하신 분들이 많으시구요. 대부분은 결혼한분들이에요. 저도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걸 이긴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젊을때 이야기고 나이 들수록 조건을 따지게 되는건.. 아마 님의 사촌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재산이 있으면 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고 나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는 여자를 고를수(?)있는 특권이 있는것인가요? 남자가 그런 상태면 여자도 그런 여자만 꼬이게 됩니다.
    서로가 순수하게 사랑해도 결혼후엔 여러가지가 보이게 마련이죠.
    그때가서 남자는 여자가 실망스러울텐데 그때 현명하게 이겨나가려면 남자도 역시 나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여자. 를 고르기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고르는게 나을겁니다.
    어디 조건을 보는 주제에 조건을 보는 여자를 나무라나요?
    그런 부분때문에 결혼못하는거에요.

  • 8. ㅇㅇ
    '13.3.5 7:51 AM (182.218.xxx.224)

    남을 가르치려 들기 전에 제발 맞춤법이나 좀!

  • 9.
    '13.3.5 8:03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교훈? 전혀 교훈받을 내용도 아닌데요. 맞춤법이나2222 좀!

    그리고요, 사촌이야기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연계성이 없어요 ㅋ 돈많은 사촌은 결국 착한 여자를 구한다는건데, 그거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조건! 그리 하다간 그분도 장가 못가실듯. 그리고 어줍잖은 어설픈 필력으로 훈계하지 마시길. 이건 머 감동도 없고 ....

  • 10. ㅇㅇ
    '13.3.5 8:09 AM (182.218.xxx.224)

    이런 애들 특징이 뭐냐면 본인은 조건이 안 좋아서 결혼을 못한다고 생각함.
    즉 사랑이 아니라 조건만 따지는 속물같은 여자들 잘못 ㅋㅋ
    그러므로 자기가 아닌 고스펙의 남자 (신원미상)가 이 된장녀들을 멋지게 차 주기를 바라요.
    찌질한 남자들의 환타지죠.

    남초 사이트보면 이렇게 지어낸 얘기들 많아요.
    예비 의사가 된장녀 마누라를 못참고 이혼했느니, 몇십억대 부자 남자가 주제도 모르는 약혼녀를 찼느니.
    그렇게 스펙 좋은 남자들이 된장녀를 응징한 얘기들 (물론 대부분 조작)을 공유하며 쾌감을 느끼죠.
    본인들은 정작 의사도 아니고 부자도 아닌 주제에
    그것봐 이년들아, 니들이 조건만 따지니까 결국 그 꼴이 되는 거야, 하고 망상하는 건데
    여자들의 신데렐라 컴플렉스보다 한층 더 비참한 면이 있어요.

    어이구 재산 50억대인 사촌이 있으세요? ㅋㅋㅋ 아 네.

  • 11. ㅇㅇ
    '13.3.5 8:15 AM (180.182.xxx.184)

    여기 대부분 기혼자들인데 뭘 어쩌라는건지..

  • 12. ㅋㅋㅋㅋ
    '13.3.5 8:17 AM (59.10.xxx.139)

    이래서 남자는 인된다는거여
    교훈은 개나 줘버려

  • 13. 무슨말을 하는건지
    '13.3.5 8:2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남의 고민 사서하지마시고 오늘을 즐겁게 살아보아요

  • 14.
    '13.3.5 8:27 AM (218.54.xxx.154)

    남자들 자기들 말로는 늘 바쁘고 힘들고 야근하면서 차별받는다고 맨날 그 소리더니 한가하신가봐요?

  • 15. 응?
    '13.3.5 8:37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세상은 복골복?? 난데없기는 ㅋ 50억대 자산에
    시모, 시누이 ㅋㅋ 50억 자산이면 그런조건 감내할 여자들 많을낀데 허구인물 사촌은 어설퍼도 너어어무 어설퍼 ㅋㅋ 진짜루 글같지도 않은 초딩스러운 글발로 아줌마들 노는 곳에서 썩 나가지 않으련?

  • 16.
    '13.3.5 8:39 AM (211.234.xxx.182)

    사촌 직업은 뭔데요.
    무녀독자도 아니고 언제 받을지 모르는 재산에 직업 별로면 미덥지 않네요.
    그냥 학교 좋고 직업 전문직이고 주변 친구 다 엘리트고 친구 많고 인간성 좋은 우리 남편같은 사람이 좋아요.
    자기것도 아닌 건물 하나 보고 사람 별로인 경우. 어디 잘 못 들어본 학교에 직업 평범하고 그러면 별로더라구요. 50억이면 형제끼리 나누면 20억도 안되는데 그렇게 갑부도 아니고.
    어디 잘 못들어본 학교사오고 마트 부점장이고 집에 건물 있다는 사람 소개 들어왔는데 안만났어요.
    건물이 그렇게 매력적인 조건 아니고 똑똑한 남자가 좋아요. 사람이 중요한건데 건물 믿고 눈이 높으니까 결혼 못 했나보죠.

  • 17. 어휴
    '13.3.5 8:41 AM (211.36.xxx.69)

    차라리 고아가 낫다 라는건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비유지 너무 드라마 많이 보셨네요
    고아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화목한 가정의 좋은 사람을 찾죠 당연히
    무슨 이런 글이 다있나

  • 18. 사촌
    '13.3.5 8:44 AM (118.216.xxx.254)

    그 사촌님 이야말로 순수하게 사랑 하시라 그러세요.
    순수한여자 찾고 재지 마시고...
    돈좀있다고 대부분의 여성들을 의심하고 마음 깊게 못주는것이 콤플렉스 아니면 뭔가요?

  • 19. ㅇㅇㅇ
    '13.3.5 8:44 AM (125.132.xxx.126)

    선 많이 봤는데 집에 돈많고 본인 조건 좋고 그런 경우 진정한 사랑을 찾기는 개뿔 똑같이 조건좋은 여자 찾아요 이사람아 여자만 속물인지 아냐고

  • 20. 쯧쯧
    '13.3.5 8:47 AM (125.149.xxx.50)

    이런 소리를 헛소리라고 하는 얘기입다. 소수의 예를 모든 여자가 그러한듯 생각하고 있는 편협한 사고 방식. 안타깝네요. 사촌이 결혼을 못한건 여러이유가 있겠으나 매력이 없으면 괜찮은 여자들이 안쳐다보죠. 가진거 없어도 매력있는 사람들은 다 결혼합디다. 글쓴이가 단점이 키가 작아서라고 썼는데 어느정도 작은지 .. 본인은 인기가 많고 눈이 높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듯... 똥파리 같은 여자들만 듯실대겠지요

  • 21.
    '13.3.5 8:50 AM (211.234.xxx.182)

    법대 나온것 자체로 똑똑하다고 볼 수도 없고 어디 법대 나왔냐 법대 나와서 뭐하냐가 중요하기도 하고요.
    법대 나와 사회적으로 성공한 엘리트였음 여자들이 벌써 채갔죠.
    그런 여자라면 남자들이 다 채갔을거고.
    건물보다 사람을 먼저 본다고 보면 되요.
    전 건물 있다고 내세우는 사람 안 믿어요.

  • 22. ㅇㅇ
    '13.3.5 9:01 AM (182.218.xxx.224)

    아니 글쎄 그 사촌이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래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
    '13.3.5 9:05 AM (121.160.xxx.196)

    자기 좋다는 여자는 싫고
    자기 싫다는 여자는 나쁘고

    자기도 좋아하고 여자들도 좋아하니 그 엄마와 누나들과 살면되죠.

  • 24. ..
    '13.3.5 9:06 AM (125.177.xxx.187)

    건물이 50억 나간다고해도 요즘 세상에 혼자 갖는건 아니잖아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저런 재력이 있음에도 결혼 못하는건 어떤 하자가 있는거 같음...

  • 25.
    '13.3.5 9:19 AM (218.154.xxx.86)

    이런 애들 특징이 뭐냐면 본인은 조건이 안 좋아서 결혼을 못한다고 생각함.
    즉 사랑이 아니라 조건만 따지는 속물같은 여자들 잘못 ㅋㅋ
    그러므로 자기가 아닌 고스펙의 남자 (신원미상)가 이 된장녀들을 멋지게 차 주기를 바라요.
    찌질한 남자들의 환타지죠. 2222222222222

  • 26. ㅋㅋㅋㅋ
    '13.3.5 9:41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그냥 불쌍타. 관심 가져주니 지금 완죤히 날아갈 듯 하겠어요, 이런 사람이야 말로 중2병 환자로, 허구 이야기 써 대면서 자기 글 클릭지수에 따라 희열을 느끼는 변태죠. 마침, 닉네임도 변태 맞네요. 이런 어이없는 소설에 낚여서 댓글 달아주니, 좋아서 환장했을텐데 다음엔 또 어떤 소설로 낚으실까나..? 불쌍한 찌질한 남자 3333333

  • 27. gggg
    '13.3.5 9:46 AM (124.5.xxx.179)

    낚시마왕!!!!

  • 28.
    '13.3.5 10:13 AM (218.154.xxx.86)

    아참, 그리고 사촌이 실존인물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분이 결혼 못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법대랑, 50억, 키작다 라는 말에서 추측하기로는,
    만약 그 사촌이 판검사 변호사라면, 그 말이 먼저 나왔을 거예요.
    아니면 어딘가 번듯한 직장이라면 그 얘기가 서두에 나왔겠죠..
    보아하니 법대 나와서 몇년째 사시 공부하다가 이제 로스쿨 공부로 전환했든지 아니면 무슨 고위공무원 시험 준비 같은 거 하고 있겠네요.. 몇 년째..
    결론은 몇년째 공부중인 법대 나온 꽤 많은 부동산을 소유한 집안의 키 작은 아들이라는 건데...

    정상적인 여자라면 이 조건이 좋은 조건이 아니예요..
    법대 안 나와도 건실하게 직장 다니는 남자 더 좋아하죠.
    부동산 재산이야, 저기에 대출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 거고,
    그게 제대로 상속이 될런지, 그 전에 부모님이 써버릴지, 양도할 지 어떨지도 모르는 거고..
    저 조건에 눈 멀어 좋아하는 여자들은 그야말로 돈 보고 백수 남편도 좋다 하고 시집가려는 여자들이고,
    당연히 좋은 여자들은 아니죠..
    본인 조건이 별로이니, 그런 조건임에도 돈을 보고 그냥 참고 넘어가려는 여자들만 꼬이는 거예요..

    제대로 된 여자라면, 제대로 된 남자 찾거든요.

    원글님도 결혼 못하지 않아요.
    본인이 컴플렉스 있고, 조건 안 좋고, 연수입 별로이면
    똑같이 컴플렉스 있고, 조건 안 좋고, 연수입이 원글님보다 별로이면서 외모도 별로인 여자 찾으면 결혼 가능하실 거예요.
    본인이 눈을 못 낮추니 결혼이 어려운 거죠...

  • 29. 그 사촌
    '13.3.5 10:37 AM (118.216.xxx.135)

    본인 조건이 꽤나 좋은줄 착각하는 모양...ㅋㅋ
    계속 그렇게 착각하다 노총각으로 늙어 죽어야 정신을 차릴라나...

  • 30.
    '13.3.5 10:43 AM (211.234.xxx.182)

    우웅 닉이 변태마왕이었구낭.

  • 31. 변태마왕
    '13.3.5 11:04 AM (220.71.xxx.135)

    똥개도 자기집에서는 50 % 먹고 들어 간다고 하더니 딱 맞는 말이네요

  • 32. ㅇㅇ
    '13.3.5 1:31 PM (210.105.xxx.253)

    아 그냥 마음 맞으면 같이 사는거죠. 님 참 답답허게 사시네. 하나 분명한거는요 여자들은 여초사이트와서
    이런글 남기는 남자 별로 안조아해여. 나이든 여자나 젊은 여자나 마찬가지임. 고마하이소.

  • 33.
    '13.3.5 1:47 PM (69.117.xxx.101)

    이 글과 댓글의 교훈은, '남자 마초 아저씨, 여초사이트에 와서 가르치려 들지 말라' 입니다. 관심을 원하면 꼬리를 흔들고, 예쁜 짓을 해야합니다. 진정 의미있는 글을 남기고 그것으로부터 피드백을 얻고 싶다면, 제대로 된 전략을 짜 글을 쓰시는 편이 옳겠습니다.

  • 34. zzzz
    '13.3.5 1:55 PM (171.161.xxx.54)

    생각이 넘 단선적이어서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사촌은 집안에 돈이 많은데 결혼 안한다 왜냐하면 홀어머니와 시누이와 같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건 때문에 이 남자를 기피하는 여자는 속물이다. 그러나 이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를 기피하지 않는 여자는 돈을 보고 이러한 악조건을 감수하려는 여자들이다. 고로 또한 속물이다.
    이렇듯 여자들이 조건만 보는 속물이기 때문에 이 남자는 자발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논리는 결혼을 원하나 하지 못한 숱한 미혼남녀에게 다 적용이 되는데
    (이 여자는 몸매가 좋으나 얼굴이 못생겼다. 이 여자를 기피하는 남자는 여자 얼굴만 보는 저질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몸매만 밝히는 저질이다. 고로 모두 저질이다.)
    (이 여자는 직업은 좋으나 집안이 가난하다. 이 여자를 기피하는 남자는 처가덕을 보고자 하는 찌질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여자 직업을 보고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는 찌질이다. 고로 모두 찌질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잠재적 배우자를 쳐내면서 정신승리 하는거죠. 이게 무슨 교훈이예요. 헛소리지 ㅉㅉㅉ

  • 35.
    '13.3.5 2:40 PM (220.126.xxx.152)

    관심을 원하면 꼬리를 흔들고, 예쁜 짓을 해야합니다. 진정 의미있는 글을 남기고 그것으로부터 피드백을 얻고 싶다면, 제대로 된 전략을 짜 글을 쓰시는 편이 옳겠습니다.222
    모든 잠재적 배우자를 쳐내면서 정신승리 하는거죠. 이게 무슨 교훈이예요. 헛소리지. 222

  • 36. ㅎㅎㅎㅎㅎ
    '13.3.5 2:49 PM (14.52.xxx.60)

    나른한 오후 큰 웃음 주셔서 감사
    여자못만나 환장한것들끼리 분노 터트리며 스스로 위안들 하고 있군요
    원글이야 루저 그 자체이니 그렇다치고
    사촌은 그 재산에도 그러고 있는거보면 원글이를 이기고 있으니
    실제로 보면 참 가관이겠소
    인생에서 결혼이 차지하는 비율 물론 크지만 그게 또 전부는 아니라오
    너무 한가지에만 집착하지 말고 일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자기개발도 좀 하고 지내시오
    그러다 보면 좋은날도 오고 그럴거요

  • 37. 그거참
    '13.3.5 3:06 PM (115.139.xxx.116)

    사촌걱정은 사촌이 하게 냅두시고 님은 님 걱정이나

  • 38. ^^
    '13.3.5 3:32 PM (116.124.xxx.224)

    제 주위에 시부모님 봉양해야되고
    남자도 그저 y대 경영나와서 대기업다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착하고 순합니다.

    여자쪽에서 좋다고 해서 사귀다가 집까지 여자쪽에서 해가지고 왔어요.
    여자는 은행 다니고, 친정이 나름 좀 삽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산다고 하더군요.
    아들 둘 낳고 아주 잘 삽니다.

    남자의 스펙이 중요하다지만 여자의 스펙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요건이 갖춰진 상태에서는 인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조건 맞춰 결혼하는 시대라지만
    내가 그 조건이 안된다면 다른 쪽으로 강점 발휘를 해주면 되는 겁니다.

    82쿡만 보더라도 조건 안따지고 남자만 보고 결혼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힘들지만 희망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신랑이 그거 알아주면 더 힘이 나고,
    가끔 친구와 비교되서 슬퍼하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신랑과 토끼같은 아이들 보면서
    힘내서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돈이요..
    이런 말 하면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돈은 벌면 되고, 모으면 됩니다.

    힘을 내시고,긍정적이고 많이 웃으면서 살아간다면
    그 가치를 알아줄 멋진 여자분을 만날겁니다.

  • 39. .....
    '13.3.5 3:51 PM (61.84.xxx.123)

    dp에서 여기로 자리 옮기셨나봐요?
    여성에 대한 마음의 응어리가 많아 보이시던데 좀 푸세요.
    좋은 여자도 많습니다.

  • 40. ZZAN
    '13.3.5 5:00 PM (121.129.xxx.221)

    헛소리 마셈.

    제 사촌동생 신랑, 즉 제부 과수원집 아들에 효자지만 학교 졸업 전이라 한참을 백수로 지내고 동생이 취업 뒷바라지함.
    결과적으로 지금 제부 취업해서 잘 지내나 동생이 2년넘게 뒷바라지.
    사촌동생 객관적으로 미인이고 은근 좋은 혼처 많았으나 제부 인성만 보고 결혼.

    다니던 회사 동료.
    신랑은 감독지망생 영화스탭이지만 본인이 뒷바라지.

    세상 여자가 다 속물이라 결혼못한다 생각말고
    자신의 인성이나 이런 글 싸대는 찌질함이나 걱정하시구려.

  • 41. 여자뿐만 아니라
    '13.3.5 5:15 PM (211.108.xxx.159)

    사람들 보두, 돈이 최고인 세상인 것 같아요. 한치도 손해보기 싫어하고.
    부가 최고의 척도인 세상...


    남초사이트에 가 봐도 결혼상대자로, 여자 직업 놓고 저울질하고
    그 다음 여자 집안(돈)저울 질 하고, 몸매 외모놓고 저울 질 하고 많이들 저울질 하던데요.


    저번에 선 보러 나갔더니 산도 있고 땅도 있다 하시고^^; 직장도 탄탄하신 것 은근 어필하시는데
    그러면 뭐해요 성품 훌륭한 사람 찾는 제 기준엔 안맞는데^^;

    근데 이런 분은 차드려도 뒤끝이 없는데

    소위 조건이 안좋다는 분들은 차드리면
    사람 본다더니 조건보는 앞 뒤 말 다른 여자가 되요.^^;


    조건을 안보는 결혼을 하려면
    활활 불타는 연애를 하덩가^^;;;;

    그게 안되면

    물질적 조건을 안보고 사람을 보는 상대를 만났을 때
    그런 조건정도는 가볍게 주변으로 밀려 날 만한 정도의 '사람'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고서야 조건 보는 사람들을 좋지 않은 감정을 가는 건
    그냥 욕망이 좌절 된 것에 대한 분노일 뿐인거죠.

    저도 물질적인 조건을 조각조각 서로 맞춰가는 세상이 안타깝긴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다른이들에게로 뿜어내는게 아니라
    안으로 저의 성찰의 도구로 쓸 수 있도록 노력 할 뿐이에요.

    좋은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42. //
    '13.3.5 5:34 PM (122.35.xxx.212)

    와싸다에 82cook 회원들을 '남성들이 꿈에 볼까 두려워 하는 여성들의 적지 않은수가 포진해 있는 사이트' 라고 글쓰고 다니는 분 맞죠?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61350&page=...

  • 43. 일베
    '13.3.5 7:27 PM (125.146.xxx.4)

    일베에서 오신 분 같네요? 맞죠?

  • 44. ㅋㅋㅋ
    '13.3.5 9:31 PM (119.198.xxx.227)

    14.52. 님 ㅎㅎ
    재치있는 님 글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 45. ....
    '13.3.5 10:49 PM (116.127.xxx.10)

    복골복이 뭔가요?
    정말 웃겨요.

  • 46. ...
    '13.3.5 11:45 PM (218.148.xxx.50)

    문맥도 이상해, 맞춤법은 안드로메다로 보냈어...
    자기가 쓴 내용 검토하고 수정이 가능한 '글'도 이런데, 말하는 건 얼마나 더 정신없을지 안 들어봐도 뻔함.

    최근에 미생에서 허물어져가는 건물 3층에 식당한다는 선배를 보며 그래가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왜 답답한지를 들여다 봐야해요...'
    그냥 가려다, 당신에게 좀 필요한 내용같아 측은지심에 적어둔다.

  • 47. ........
    '13.3.6 12:34 AM (180.68.xxx.85)

    변태마왕
    닉네임도 무서워요....
    변태도 무서운데
    마왕이래...ㅋㅋㅋ

  • 48. 원글 혹시..
    '13.3.6 12:49 AM (125.177.xxx.200)

    전에 분란 전담이던 ...

    기마민족?...인지뭔지 하던 아뒤쓰던 중국?연변??뭐 암튼 그 사람인가요???

    그사람 스멜이....복골복도...

  • 49. 원글님...
    '13.3.6 2:25 PM (219.255.xxx.94)

    님이 그러고 사시니까 결혼을 '못' 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어도 돼요. 앞으로 비전만 있으면 둘이 열심히 일해 먹고살 만큼은 벌고 모을 수 있어요. 그런데 신새벽부터 주부 사이트에 와서 맞춤법도 다 틀려가며 시간 때우는 남자에게 무슨 비전이 있겠나요? 쯔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82 치기 쉬운 피아노 곡 좀 추천 해주세요 2 아스파라거스.. 2013/04/21 1,181
242981 처음부터 따지면 야박한가요? 2 궁금 2013/04/21 711
242980 책상 새로 사달라는 중딩딸 9 ᆞᆞ 2013/04/21 3,013
242979 석가탄신일 끼고 방콕 가요 티켓 저렴하게 샀네요 2 여행 2013/04/21 950
242978 예전글중에 사서 실패한물건 1 오잉꼬잉 2013/04/21 1,050
242977 김태희가 사실 거품맞죠 2 ㄴㄴ 2013/04/21 1,544
242976 운동화 색상좀 골라주세요~ 아식스 G1, 오늘중으로 결정하려구요.. 6 그여름 2013/04/21 1,167
242975 지금 동물농장 ㅜㅡㅜ 4 ㅃㅂ 2013/04/21 2,083
242974 아침의대화 2 냥미 2013/04/21 524
242973 마흔.. 몸이변하는현상일까요? 11 마흔살 2013/04/21 4,396
242972 협조안하는 반엄마들. 학급일이 힘들어요. 23 반장엄마 2013/04/21 4,230
242971 베스트글이 학교 상황이라면요?(동네 아줌마 왕따문제) 6 어떨까? 2013/04/21 1,779
242970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6 이름없는 사.. 2013/04/21 1,254
242969 안녕 교체할 때마다 안과가서 시력체크해야 하나요? 2 안경 2013/04/21 771
242968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주는 거 같아요 7 .... 2013/04/21 1,553
242967 에어본비타민 이상해요 2013/04/21 1,976
242966 촉촉한 멸치볶음을 바삭한 멸치볶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멸치볶음 2013/04/21 1,212
242965 배꼽위 왼쪽 부위에 통증이 있어요..(식도염증상중 1 응급실가야하.. 2013/04/21 6,754
242964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2 ... 2013/04/21 1,525
242963 일숙이, 이숙이..이렇게 짓는 이름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까요?.. 4 이름 2013/04/21 1,514
242962 여기서 말하는 공감능력 제로인 남자같은 성격인저.. 문제있죠?.. 10 ㄷㄷㄷ123.. 2013/04/21 3,743
242961 어젯밤 담근 열무김치가 짜요. 구제방법알려주세요 6 에효 2013/04/21 3,537
242960 가죽과 면이 혼용된 옷은 어떻게 세탁하면 좋을까요? 1 냐미 2013/04/21 905
242959 유치원 다니는 자녀분들 둔 어머니들 어떤 동화책 읽어주시나요? 15 도움을 구합.. 2013/04/21 1,093
242958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의 고장빈도 아시는분? 6 리나인버스 2013/04/2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