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석규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자면 일을 몇년 같이 해본.
힐링캠프는 못봤는데, 자게 보니 글이 많아 짧게 남깁니다.
다년간 좀 가까이서 지켜보고 얘기 나눠본 바로는
한석규씨는 어떤 분들이 주장하는대로
지적허세를 부리거나 그런 이미지를 계산하는 양반은 아닙니다.
되려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 쪽에 가깝구요.
실제로 책도 신문도 꽤 많이 읽고 생각도 많습니다.
언론매체에 대해서도 보통의 배우들과는 좀 다른 시각과 가치관을 갖고 있구요.
그런데도 그의 말들이 다 얄팍한 껍데기처럼 느껴졌다면
애초에 그의 그릇이 그다지 크지 않거나... 보여진 모습에 왜곡이 있었거나 ... 뭐 그런 거겠죠;;
전 이 양반과 일하면서 좋은 기억도 안좋은 기억도 있는 사람이고
지금은 연락 않고 지내니 여기서 뭐라 씹히던 사실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너무 단언적으로 나쁜놈을 만드는 사람 몇을 보니
뭔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잠도 안오는 김에 글 남깁니다.
그 양반 연기 방법이 마음에 안 들수는 있겠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이나 자세 그런것마저 다 거짓말이라고 단언하지는 마세요.
다른건 몰라도 연기는 정말 사랑하고
스타일 구겨지는 작은 역이라도 작품만 좋다면 얼마든지 할 사람입니다. 물론 돈 때문은 아니고...
좀 횡설수설이라 죄송한데 어쨌든,
제가 아는 한석규라는 배우는 그렇게 약은 사람은 아닙니다.
아는게 많고 생각이 깊은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그러려고 노력하는 인간이고
연기를 정말 너무 심하게 좋아하는 연기자다... 뭐 그런 야기네요.
아, 그리고 한시간만 얘기하면 재미 없을거라고들 하시던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의외의 면이 많아서요 ㅎㅎ
1. 쓸개코
'13.3.5 4:39 AM (122.36.xxx.111)저 정말 좋아하는 배우에요. 안본 작품이 이중간첩, 구타유발자 빼고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적어주신 내용들이 제가 생각하는 딱 그이미지에요^^
저는 거의 제일 좋아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어서 남들이 욕해도 별 영향을 못미칩니다.
흉보는 글은요.. 나중에 꼭 과열되더라구요.
나이든 노년의 연기도 기대가 되고.. 그냥 그 자체로 좋습니다.^^2. Osr
'13.3.5 4:51 AM (114.207.xxx.59)위에 ...님 지인분이 연예인 아직 덜 겪어보셨네요. 가져 가라는거 좀 많이 가져간다고 뭘그리 놀라나요 ㅎㅎㅎ 가져가면 안되는 물건도 벼라별 거짓말까지 해서 가져가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는데 ㅡㅡ+++
3. 전
'13.3.5 5:57 AM (1.229.xxx.74)지적허세 이런거 전 아니라고 봐요
말을 정갈하고 솜씨있게 버무리지 못하고 최선을 다해 말할 뿐이던걸요
그런식의 허세가 있는 사람들은 화려하고 현학적으로 말하지 않던가요??
생각이 많고 깊고 생각속에 빠지다 보니 그게 누군가에게는 지적허세로 느껴진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전 뜨고 나서도 뜨기전 연인과 결혼하는 스타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호감이예요
그리고 자비로 시나리오도 공모하고 더군다나 그 공모전이 단발성도 아니라 무려 십년이상
주최했었던 사람인데 이미지에 속고 있다니 진짜 말인지 막걸린지 모르겠네요4. 좋아요
'13.3.5 6:03 AM (193.83.xxx.243)좋아하는 배우예요.
5. ᆢ
'13.3.5 6:29 AM (218.48.xxx.236)힐링캠프 재방은 언제하나요~?
한석규 무지좋아하는데
어제 힐링캠프를 못봤어요 ㅜㅠ
재방 언제하나요?6. ....
'13.3.5 6:32 AM (175.118.xxx.84)구타유발자를 왜 찍으셨어요 ㅠ.ㅠ
7. 전
'13.3.5 6:36 AM (121.136.xxx.249)그 글이 허세같던데요
사람보는 눈이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한석규씨 팬이고 어제 허세같은건 못 느꼈어요8. sweet potato
'13.3.5 7:03 AM (110.70.xxx.219)전지전능한 시선으로 다른 사람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온 거 처럼 해석하면서 욕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개인 원한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
요새 뭐 사소한 걸로 가루가 되게 까는 게 유행인지...9. 깜짝
'13.3.5 7:06 AM (76.71.xxx.48)그 글 보고 깜짝 놀라서 일부로 힐링캠프 보고 왔어요.
한석규씨 참 바른 사람이고 허세랑은 거리가 먼 사람인데 ..
도데체 어땠길래...하면서 봤는데요.
허세가 아니라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보여져서 오히려 좋았어요.
인터넷이란게 참 무서운 것만은 틀림이 없다 싶네요.10. 저는
'13.3.5 7:12 AM (223.33.xxx.193)저는 구타유발자 본 사람~
그게 시나리오가 참 좋아요.영화도 나쁘지않았는데 시나리오는 더 대단하다고 말들이 잇었다고 들었어요.근데 막상 찍고나니 흥행실패~
근데 전 구타유발자의 한석규씨도 좋았어요.거기 나온 이문식씨도 그렇고 기존 이미지랑 다르게나왔는데 그게 더 잘 어울렸던듯요.글고보니 전 주황글씨도 봤네요.ㅎ11. 누구든
'13.3.5 7:1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가루가 될수 있는게 인터넷인듯......
하긴 뭐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까지 까대니....ㅠ.ㅠ12. ..
'13.3.5 7:26 AM (175.209.xxx.5)원래 한석규좋아했지만,
어제 힐링캠프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됐어요.
생각도 깊고 아주 괜찮은사람,
그런 깊이와 열정이 그런 좋은 배우를 만드는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많은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밤에 잠이 쉽게 오지 않더군요.13. 스뎅
'13.3.5 7:28 AM (182.161.xxx.251)석규찡♥
14. 자칭 영화광
'13.3.5 7:48 AM (39.115.xxx.70)구타유발자에 나온 한석규씨 보고 반했습니다.
나름 비중 없는 조연으로 나온것도 신선했고 연기도 좋았어요.15. 한석규씨
'13.3.5 7:51 AM (110.8.xxx.186)지적허세 전혀 아닙니다.. 사색과 혼자만의 생각이 많은 사람처럼 느껴지던데..저도 생각의꼬리를 물고 혼자 파고 들어가는 사람이라 이해 가던걸요..
16. 너를
'13.3.5 8:00 AM (1.177.xxx.33)저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한석규라는 배우보면 참 노력하는 배우구나 정도로만 보는 사람인데요
지적허세가 많다는 말에는 동의못해요
어젯밤에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달렸지만 82는 누구한사람 모두 찬양댓글 달리지 않는 특징이 있는사이트라 그려러니 했는데 원글님이 다른글을 써주시니 적는겁니다.
자기가 아는걸 좀 많이 포장해서 내놓는게 지적허세지.한석규는 일반인과 사고가 좀 다른부분이 있다고 그전부터 생각은 했지 그게 허세라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그사람을 보면 딱히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은.항상 과하지 않은 감정선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것 같아보였어요.
그게 실제로 배우다 보니 평소에는 무색무취나는 사람으로 있다가 영화를 만나면 캐릭터에 맞게 자신을 세팅할려고 그러는걸로 보이거든요.
자기주관.자기생각이 너무 뚜렷하면 배역해석을 해서 보이는데 좀 힘듦이 있다고 봐요.
한석규는 그걸 아는 배우같거든요.
사실 초창기때 한석규는 좀 싫어라 했어요.
연기를 하는데 자기 자리를 못찾더라구요.
그게 영화판으로 뛰어들면서 완전히 사라지고 역할을 딱 제대로 알고 연기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17. 사람들의편견
'13.3.5 8:09 AM (59.10.xxx.139)연예인은 무식하다, 고로 연예인이 지적인 얘기를 하면 그것은 허세고 현학적이다...
뭐 이렇게들 받아들이시네요
저도 미국있을때 한석규씨 가족들 만나러 왔을때 자주 봤는데요..허세떨거나 척 하거나 그러는 사람은 아니던데요..성실하고 겸손하고 가족적이고 진실하다고 느꼈음18. 영화
'13.3.5 8:58 A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저 뒤늦게 지금 힐링캠프 보고 있는데 잔잔하니 계속 눈물이 나요.
참 좋은데요.
한석규씨 출연한 영화 음악들이 유독 좋네요. 음악들이 워낙 유명하기도 했어서 추억에 젖게 만드네요. 처음에 영화음악 쭉 들려주는데 그 때부터 눈물이 그렁그렁...
김제동씨 매형이 썰매만들어준 얘기 듣고 있는데 그것도 감동..
본인이 평소에 쭉 생각해오던 것들을 쭉 풀어놓고 있는 것 같은데.. 화법이 약간은 세련되지 못하지만 그래서 더 와닿고.. 허세 이런거 저에겐 안느껴져요.19. 그
'13.3.5 9:06 AM (211.234.xxx.68)이상한 원글자가 심히 머릿속이 빈 백치같아보이던디ㅡ옆에 사람 뒷담화 많이 할 것 같은 입술 얇삽한 뺑덕어미삘나는.
20. 진짜
'13.3.5 9:08 AM (223.62.xxx.143)좋은 배우죠. 시나리오 공모전, 신인감독들과의 작업등 연기외의 것으로도...
21. 유독
'13.3.5 10:21 AM (14.52.xxx.110)한 분이 심하게 지적허세니 뭐니 비판하더군요.
같은 걸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느끼니 참 신기하네요.
한석규씨 저는 진정성있는 천상 배우라고 느껴지는 분이네요.22. 참 탈도 많다
'13.3.5 10:22 AM (121.131.xxx.90)한석규 갠적으로 모릅니다
남편일로 조금 압니다
누구나 장던점이 있겠죠
그닥 지적 허세 있는 사람은 아닌 걸로 들었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연예인들중에 의외로 아주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경우가 많고
한석규도 좀 그런듯 합니다
연기하는 스타일로 보면 제 취향의 연기는 아니지만
연기를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연기도 스타일이 있더군요
뭐 발성 캐렉터 이런 거 말고요
근데 가끔 궁금한건
그 배우 눈빛이 싫다
화면으로 보는데 어찌아는지 빈정 아니고 궁금하고요
느낌이 싫다 도 매한가지
한동안 산소같은 여자가 사기라서 욕 많이먹었지만
그건 카피라이터가 제품 컨셉에 맞춘거지
제품을 모델에 맞춘건 아닐테니 욕은 회사가 먹어야 먹어야 하나
갸우뚱해지고요
배우는 연기를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한다
잘 하면 장땡이냐
잘하는 건 잘 하는 거고 사생활이 맘에 안들면 내 호불호기준에서 가르면 되는건데
유독 연예인은 정각각 흉각각이 안되고 몽창 뭉그려가는건지 것도 좀 의문이공
흥행영화만 하려고 몸 사린다
는 당연하죠
작업인이 회사의 영원무궁한 발전을 위햐 연봉 따위는 무시하겠습니까??
이젠 한물 갔다
이거여 투자자가 결정할 일이겠죠
내 자식 절대 연예인 시키기 싫은 이유가 이래도 탈 저래도 탈
대중은 언제나 신나게 씹을거리를 찾죠23. 지적허세라니
'13.3.5 10:55 AM (121.130.xxx.228)허세는 아니죠
초록물고기부터 세종까지 미친연기스펙트라를 가진 훌륭한 배우죠
그리고 실제로 생각많고 책도 많이보는 사람을 지적허세라고 몰아부치는것들은
진짜 책한자 안보고 뭐가 뭔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것들이 지적질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24. 연예인최초
'13.3.5 12:29 PM (175.119.xxx.36)결혼식때에 협찬사절하고 호텔도 아닌 일반 예식장서 결혼식한 배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도 한창 뜨고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다녔었던 전성기였는데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최고였지만,나머지 일상은 평범한 시민 그자체였는데요.
그 부인조차 성우출신임에도 얼굴도 안알려졌고 (결혼식 사진은 성우입사시절 증명사진이 전부에요)
사생활은 더더욱이나 언급을 안해서인지 미국사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데,
주변 동료들 얘기 들어보면 아이 넷 낳고 오로지 가정,자식들 위해 사는 생활인거 같은데....
제가 느낀 바로는 술 안하는 대신에 낚시 광이고 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전형적인
모범 가장 그자체인데,지적허세라는 어제글에 저도 반박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다른건 몰라도 평범한 외모로 스크린서 빛나고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몇안되는
배우중 한명이고 (이건 배우 안성기씨조차도 못따라가는 흡인력이라 생각)
언제나 갈등하고 고민하고 튀지 않고 연예인 생활하는 분이라 공감 갑니다.
아직도 스타일리스트나 화려한 제스처 없이 그대로 이미지 고수하며 연기하는 신뢰가는 배우.....
제가 영화볼때나 어제 일부러 기다려 본 힐링캠프를 보며 흔해빠진 속사포로 말하고
사생활 들춰내가며 기름지게 말하는 재주는 없으니 지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지적 허세 운운하는 글보니 실소가 나오네요.25. 125. 182/
'13.3.5 12:58 PM (61.43.xxx.106)댁은 아이돌 나오는 영화나 봐요. 그냥...
늙은...운운 하지말고요..
40대면 댁도 한물 갔네요. 풉!26. 저도
'13.3.5 2:56 PM (39.119.xxx.73)어제 힐링캠프 보고 여기 들어왔었는데 허세니 가짜니 하는 얘기들에 의아해하며 그냥 나왔었네요.
저도 주위에 한석규씨같은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번씩 만나면 재밌고 괜히 위로가 되기도 하고.. 너도 나도 나약할지라도 사람이란 존재가, 내 자신이 좋아지고 그래요.27. ...
'13.3.5 2:57 PM (118.38.xxx.131)개인적생각 입니다
아는게 적고 생각이 얕다
-> 이건 아닐것이다 라는 생각 입니다
아는게 많고 생각이 깊은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그러려고 노력하는 인간이고 .
-> 이건 어느정도 맞을것 같다 라는 생각 입니다
아는게 많고 생각이 깊지는 않은것 같다
-> 이것도 어느정도 맞을것 같다 라는 생각 입니다.
이래서 말이 어려워 ....28. 한석규씨
'13.3.5 3:33 PM (175.193.xxx.43)호감은 있으나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고
연기는 잘한다 인정... 그러나 별로일 때도 있고(세종역 전 별로였어요)
근데 어제 힐링캠프 보곤 참 의외였어요. 저런 성격이었어?
약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전 좋았는데요,
허세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고, 가까이 있으면 한 번 대화해보고 싶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약간 그런 과예요.. 엉뚱한 몽상가. 그리고 하는 일에 대해 늘 덧없고 가치없음을 느끼면서도 매료되는..ㅋ
김제동씨 말마따나 그런 대배우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ㅋ29. 저도
'13.3.5 4:01 PM (122.37.xxx.113)아들과 딸 나올때만 해도 '뭐야 뭐 저렇게 생긴 사람이 배우야?' 했는데,
아예 성격파로 못생긴 것도 아니고 눈이 훤하게 잘난 것도 아니고...
근데 넘버3보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사람은 배우야 ㅋㅋㅋㅋ 최고의 배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네요. 이상하게도 되게 모범적으로 생겼는데도
실제로 가장 빛을 발한 건 초록물고기나 넘버3, 서울의 달 같은 양아치 이미지?
뭐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관심도 없고. 스크린 안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임에는 분명해요.30. 맞아요
'13.3.5 4:03 PM (14.52.xxx.59)저도 조금 아주 조금 아는데 허세 아니에요
원래 20대때부터 그랬어요,그땐 애 늙은이 같았죠
그리고 작품이 망하는건 한석규 탓이 아니라 감독 탓이죠
연극은 배우의 예술 영화는 감독의 예술입니다
한석규에 대한 신뢰가 작품이 망해도 그사람 탓으로 여겨지나 본데,,그건 아니죠 ㅎㅎ
그리고 돈에 연연하는 사람도 아니고,출연료나 흥행에 부담갖는 스타일도 아닐겁니다31. 그러게나 말입니다
'13.3.5 5:37 PM (210.217.xxx.61)똑같은걸 보고도 저리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목소리, 발성, 연기 세박자 고루 갖춘 배우가 몇이나 될까요
전 어제 힐링보고 참배우다...진짜 배우다...하면서 저도 같이 힐링 받았습니다.
지적허세라니...참 사람들하고는...32. 위
'13.3.5 5:45 PM (211.215.xxx.78)댓글들과 평소 한석규에 대한 이미지가 거의 비슷하네요.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참 많군요.
힐링도 원래 드러내기 쑥스러워하고 좀 연예인답지 않는 촌스러움이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의 소박한
품성이 느껴져 좋았어요.
그런데, 지금 화두가 지적허세가 있는가? 인데
좀 지루했다는 분은 있어도 대부분 편안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데,
지적허세라는 말은 어느분에게서 나왔나요?
그게 궁금하네요33. 연예인에 대한
'13.3.5 6:13 PM (203.226.xxx.167)지나친 성토
추측성 막무가내 댓글
원글 같은 분의 변호로
직업인으로서의 배우 한석규처럼
생활인으로서의 인간 한석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니 좋네요34. 좋아라~
'13.3.5 6:41 PM (119.214.xxx.23)좋아하는 배우중에 한명...... 부드러운듯 인상 깊은 연기 좋아요.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드라마에도 나오셨음......
35. 125.182.xxx.63
'13.3.5 8:28 PM (211.213.xxx.62)니야말로 엣따 관심!!!!
36. .....
'13.3.5 9:52 PM (121.130.xxx.201)전 기대하면서 봤고, 내가 이래서 한석규를 편안해하고 좋아하는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하는 일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정말 보기드문 토크쇼였습니다.
예능을 기대하신 분들은 실망하셨을지 몰라도 제발 자신과 다르다고 폄훼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37. 82는
'13.3.6 8:38 AM (125.176.xxx.188)가끔 좀.. 날선 스트레스가 느껴져요
삐딱하게 상대를 투영하는 시선이요. 여기에 잘못 걸리면 남아나지 않는...
아마존 피라냐 물고기들같은..ㅠㅠ
저도 힐링 캠프보고 아 정말 오랜만에 좋은 배우,신선한 다른시선본다 싶어
기분좋게 여기들어와 보다가 지적허세? 란 말들에 깜짝 놀랐어요
가식이다 허세다 .?.. 와~~~~ 정말 이런때 82는 멀리해야하는 곳같이 느껴져요.
왜?그렇게 봐야하는지 ...진심을 진심으로 못느끼는 자신들이나 한번 되돌아봤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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