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얘기가 나와서...

무국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3-03-05 02:05:55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쩜 이렇게도 방사능에 관하여 무심할까요?
정치에 관하여도 그렇고.
발등에 떨어진 불은 아니지요, 지금 당장 죽어나가거나 실직을 하는 건 아니니.
그래도 이대로 두면 우리 삶의 질과 건강을 옥죄올 게 뻔한데...
진정 이해가 안 가요.



IP : 67.255.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에 수입되려던 시세이도 선탠크림, 냉동 꽁치 카드뮴
    '13.3.5 2:16 AM (211.201.xxx.62)

    http://fukushima-diary.com/2013/03/china-rejected-importing-suntan-cream-from...
    방사성 은이 베타붕괴된 카드뮴이랍니다.

    일본 여행, 선물 운운 글 보면 좀 그러네요. 모르는 게 약일까싶어요.
    지금 상황을 봐선 훗날 일본 탈출 러시가 일어날 것 같구요.

  • 2. ...
    '13.3.5 2:21 AM (59.15.xxx.61)

    제일 예민할 것 같고
    제일 예민해야 할 엄마, 주부들이 오는 사이트인데
    방사능 관련 글에는 조회수도
    댓글도 유독 없어요.
    고등어 꽁치 동태...아무렇지도 않게 키톡에도 올리고...
    도쿄 유학도 보내고
    아이들 데리고 오사카 여행도 하고...
    애들을 위해 뭐라도 할 것 같은 엄마들이 왜 이리도 방사능에 무심하신지요...

  • 3. 무국
    '13.3.5 2:36 AM (67.255.xxx.88)

    중국은 정말 힘도 있고 배짱도 있고 부럽네요.

    제가 진정 정권이 바뀌길 바란 가장 큰 이유는 방사능 때문이었어요.

    바뀌면 일본어미를 둔 대통령보다는 낫겠지 싶어서요.

    근데 이번엔 일본 장교 독재자, 그것도 최측근의 총에 죽은 애비의 딸.

    아무리 그래도 개인개인이 조심하고 안 먹으면 절대 만만하게 안 보일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너무 만만해요.

    만만한 나라한테 일본이 무슨 선비의 나라라고 만만하게 대하는 걸 탓하겠어요.

    그저 당하는 나라나 당하는 사람들이 병신이지요.

    당하는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니까요.

  • 4. .....
    '13.3.5 2:49 AM (116.122.xxx.131)

    저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일본여행 얘기를 하고 어디어디가 좋다고 하고 어디어디에 뭐가 맛있다고 하고 자식 일본으로 유학보내고 어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쪽에 사는 사람들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불나방도 아니고 아예 불속으로 뛰어드네요.

  • 5. ...
    '13.3.5 2:58 AM (122.43.xxx.164)

    그 날 이후로 제돈으로 생선 사 먹은적이 없는데..
    댓글도 조회수도 적은 이유는 아마도..
    애써 외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 6. 녹색
    '13.3.5 3:08 AM (119.66.xxx.12)

    애써 외면하는 무심함이 우리 아이들 급식에 황태, 고등어, 심지어 생태탕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일본산 수산물 수입 18배 증가
    ㆍ고등어·명태 등 ‘허용 기준치 미달’ 이유 무차별 유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2141095&code=...

  • 7. ..
    '13.3.5 3:10 AM (175.223.xxx.182)

    무관심한게 아니라 이미 어쩔수ㅈ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가 된거죠

    집에서 세끼해먹는 사람 아니고서야
    음식은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생선찌개 피한다고해도 멸치며 조미료등 원료는 안전할까요 제과류들 음료들 어느거하나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냥 알면서도 먹는거에요 그게 무관심하거나 무지해서가 아니라

  • 8. 녹색
    '13.3.5 3:24 AM (119.66.xxx.12)

    포기가 아이앞에서 있을 수 있나요? 제도적으로 바꾸려고 민원넣고 항의를 해온 엄마들이 많아요. 그덕분에 기업들이 원산지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기계도 더 보충했고 서울시도 방사능검사하도록 만들었어요. 알고 아이들을 먹인다는 말입니까? 그아이 몇십년후에 어쩔수없어서 포기했다고 말하라는 겁니까? 전 그렇게 못하고요. 희망을 가지고 방사능급식막기위해 일합니다.

  • 9. 웃지요
    '13.3.5 4:15 AM (223.62.xxx.192)

    삼일절 뉴스 못보셨어요?
    한쪽에선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러나 황금연휴와 엔화의 하락으로
    인천공항에서는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들로 넘쳐났죠.
    그게 현실이에요.

  • 10. --
    '13.3.5 6:12 AM (94.218.xxx.236)

    저는 외국사는데 사실....이런 말씀 그렇지만 향후 몇년 한국에도 들어갈 생각 없습니다.

  • 11. ...
    '13.3.5 9:50 AM (58.234.xxx.69)

    일본에서 마케팅한답시고 알바도 쓰지싶네요.
    일본어 물어보는 글, 일본여행지 물어보는 글, 일드 물어보는 글 등등 전 수상하던데요. 요즘 누가 일본에 관심둔다고...
    지하철에서 일본말 심심찮게 듣는데 다들 부티나는 사람들이더군요.
    능력되는 일본부자들은 벌써 좀 들어와있나봐요.

  • 12. //
    '13.3.5 10:57 AM (112.148.xxx.168)

    일본은 끝났어요. 젊은이들에게 아이 낳지 말란다 잖아요.
    너희대에서 끝내자구요. 미친인간들이죠
    숨길걸 숨겨야지. 물귀신들이어요. 혼자는 억울하다 이런 마인드인듯...
    그런면서 후쿠시마 인근 초등학교들은 바깥활동도 일부러 많이 시키며 홍보한대요. 건강에 이상없다는 것을..... 일본 관광청은 싼 패키지만들어 어서오라고 세계에 손짓하고....

  • 13. 차니맘
    '13.3.5 3:58 PM (121.142.xxx.44)

    공중파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위험한지 방송을 안하니 더 그런거 같아요.

  • 14. ...
    '13.3.5 10:27 PM (14.46.xxx.201)

    방사능 얘기
    경각시을 긴져야하는데 현실이 무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04 현대택배 짜증나네요 5 짜증 2013/04/15 920
241803 세입자 맞물려 들어오면 도배는 언제 해주죠? 2 도배 2013/04/15 1,061
241802 봄날 따뜻한 브런치 모임 어때요? 2 묘옹짱 2013/04/15 1,694
241801 아이와 노는게 재미없어요 4 놀이 2013/04/15 1,503
241800 방문선생님들께 간식꺼리 내어드리나요? 13 방문수업 2013/04/15 2,365
241799 기저귀에서 하얀 방습제 가루들이 쏟아져 나왔어요ㅠㅠ 8 하기스 2013/04/15 2,277
241798 남편이 잠꼬대를 했는데 그말이.. 3 ... 2013/04/15 3,588
241797 초1 괴롭힘 당하는 아이 상담 해야 할까요? 4 상담.. 2013/04/15 2,154
241796 ㅠㅠ 카운터봐주다가 시껍했네요 3 ㅁㅁ 2013/04/15 1,882
241795 엑셀 가계부 갖고 계신분 부탁드려요 arthur.. 2013/04/15 435
241794 악건성이신 분들 눈주름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2013/04/15 2,540
241793 어장관리하는 여자를 욕할 수 있는 걸까요.. 9 ... 2013/04/15 2,226
241792 댓글절실해요. 유착방지시술 해야할까요?? 8 고민중 2013/04/15 2,328
241791 중1 여아 이해력 향상을 위한 책 같은거 없을까요? 3 rhah 2013/04/15 1,185
241790 유산소운동 없이 복근운동하면 뱃살 빠져요? 8 손님 2013/04/15 5,352
241789 친정언니가 참 싫어지네요.....! 124 진정.. 2013/04/15 19,208
241788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6 40대 2013/04/15 1,222
241787 더덕이 많은데 뭘하면 좋을까요. 5 -- 2013/04/15 1,149
241786 공소시효 만료 코앞서 수사관 잇따라 교체 1 세우실 2013/04/15 611
241785 친정엄마가 아버지 명의의 집을 본인 명의로 바꾸셨어요 15 **** 2013/04/15 4,876
241784 마당 가꾸시는 분 계세요? 자주가는 블로그 있을까요? 2 혹시 2013/04/15 959
241783 아이쿱생협이요 가입지점에서 이사가면 어떻게 되나요? 1 아침종달새 2013/04/15 609
241782 방학동안 미국에 ESL을 보내보고 싶어요. 미국맘들 도와주세요~.. 5 여름방학 2013/04/15 1,534
241781 홍대에 패션 샵들있는곳 스노피 2013/04/15 387
241780 길고양이들 사료를 주고 있어요...근데..응가를 ㅠㅠㅠㅠ 22 꾸지뽕나무 2013/04/15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