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로콜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부탁 조회수 : 45,386
작성일 : 2013-03-05 00:30:47
유방쪽 치료를 받고 있는데
브로콜리가 좋다고 많이 먹으라 하더군요...

제가 아는 방법은 데쳐서 초장이나 된장에 찍어먹는 건데
이것도 계속 먹으니 질리고..
불고기에도 넣어봤는데 푹 무른 질감이 오히려 별로더군요..

브로콜리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IP : 116.36.xxx.16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5 12:35 AM (112.148.xxx.220)

    -브로콜리 덮밥

    브로콜리를 살짝 물에 데쳐요.

    팬에 마늘을 빻아서 볶아요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랑 마늘 브로콜리와 굴소스 조금 넣고 물 조금 넣고 볶아요.
    취향에 따라 고추 조금 넣으면 매콤하니 맛나요.
    볶은 거 밥 위에 덮밥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 오타와 사시던 콜린님이 자주 드시던 레시피인데
    저 이 메뉴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은
    브로콜리 현미밥 덮밥 먹습니다. ㅎㅎ

    너무 브로콜리가 많이 익으면 눅눅해서 맛이 없으니
    살짝 아삭할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어여 건강 되찾으세요!!!

  • 2. tofu
    '13.3.5 12:36 AM (142.162.xxx.165)

    물기 쪽 뺀 두부넣고 참기름.소금.후추.깨톡톡

    데친 브로콜리랑 무쳐먹으면 맛있어요 ^^

    조금 손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는 스프요~!

  • 3. 베티
    '13.3.5 12:39 AM (209.134.xxx.245)

    브로콜리를 익히면 그 질갑이 저도 별로예요.

    수플렌테이션이라는 미국의 대중적인 채식부페 메뉴인데요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는거에 거부감 없으시다면 완전 맛있어요^^
    (생으로 드셔보세요 아삭아삭 맛있어요)

    브로콜리를 잘 씻어두고 견과류와 (없으면 패스) 건포도나 말린크렌베리 둘 중에 하나를 준비
    흑설탕과 마요네즈를 일대일로 섞어 엄청나게 섞어주세요.
    아니면 블랜더에 돌리시던가요...
    그래서 이것들을 무쳐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대신 칼로리는 좀...ㅠ.ㅠ

  • 4. 원글이네여
    '13.3.5 12:39 AM (116.36.xxx.167)

    벌써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한82님들이예요...
    첫댓글님 말대로..꼭 건강해질 겁니다..
    감사합니다

  • 5. ..
    '13.3.5 12:40 AM (116.32.xxx.211)

    초장에찍어먹음 질려도 마요네즈에는 안질리리던데요

  • 6. 전 브로콜리
    '13.3.5 12:40 AM (121.88.xxx.128)

    줄기가 더 맛있더군요. 살짝 데쳐서 줄기 껍질을 벗기고 ,속을 길이로 잘라서 고추장 찍어 먹어요.
    카레할때도 넣고요.
    농약 많이 친다고 하니 잘 가려서 구입하세요.

  • 7. 아들래미
    '13.3.5 12:56 AM (121.144.xxx.75)

    저희 일곱살 된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인데
    살짝 데쳐서 된장, 참기름,깨소금,(마늘,파다진거 ㅡ생략가능) 해서 먹어도 좋아요
    여기에 오징어 데친거랑 파프리카 채썰어서 같이 무쳐도 맛있어요
    브로콜리 살짝만 데치는게 포인트에요^^

  • 8.
    '13.3.5 1:01 AM (183.100.xxx.231)

    저도 데쳐서 초장찍는 방법으로 브로콜리
    안즐기는 사람인데
    데쳐서 참기름 간장 간해줘서 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여러가지로 조리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 꼭 회복하세요

  • 9. .....
    '13.3.5 1:04 AM (123.98.xxx.222)

    브로콜리 아주 살짝만 익혀서 대 위주로 먹는 게 덜 질리는 것 같아요.

  • 10. 냉탕열탕
    '13.3.5 1:04 AM (220.76.xxx.27)

    살짝 데친뒤 믹서기에 갈은 다음
    부침가루나 밀가루+물과 섞어서 부침개 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 11.
    '13.3.5 1:08 AM (98.110.xxx.149)

    윗분 말씀처럼 잘 데치는게 포인트에요. 연습이 필요한데, 물이 끓을때 지키고 서서 하나씩 꺼내먹어 보세요. 딱 적당히 아삭한 때가 있어요. 무르면 맛이 없고요. 찬물에 헹군후 건져서, 시금치 나물 양념처럼 조선간장 조금, 참기름, 마늘, 깨소금 넣어 몇번 흔들면 좋은 반찬이 되요. 짜지 않게 하면 한꺼번에 많이 먹을수 있어요.

  • 12. 저는
    '13.3.5 1:23 AM (61.76.xxx.161)

    데칠때 소금 넣어 간하고 물기 뺍니다 여기에 들깨가루 깨소금 참기름 넣어 살짝 무쳐서 먹어요 -- 참기름은 빼도 되요

  • 13. ^^*
    '13.3.5 1:45 AM (203.226.xxx.157)

    브로컬리 살짝 쩌서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뿌리고
    치즈 갈아서 뿌려 간맞춰 드세요.
    봄의 기운을 받아 쾌차 해내세요♥

  • 14. 포유류
    '13.3.5 1:51 AM (61.126.xxx.86)

    크림수프에 감자랑 브로콜리 넣고 푹 끓여서 밥에 얹어..

  • 15. 데칠때
    '13.3.5 3:24 AM (119.67.xxx.136)

    브로컬리 데칠때 다른것보다 소금을 좀 많이넣고 데치시고

    윗분말씀대로 들깨가루,들기름,간장,깨소금넣고무쳐먹어요
    전 간장은 국간장반 그냥간장반이요

  • 16. 귀엽샐리
    '13.3.5 3:29 AM (223.62.xxx.70)

    저도 브로콜리 듬뿍 갈아서 크림스프 해 먹어요

  • 17. 스프
    '13.3.5 3:59 AM (82.156.xxx.249)

    브로콜리, 양파를 잘게 썰어 물에 끓인 뒤
    갈아요. 바로 스프됨. 양념은 알아서.
    윗분처럼 크림스프식으로 해도 되고요.

  • 18. ^^
    '13.3.5 4:27 AM (70.114.xxx.49)

    한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가끔 생으로 브로클리 사라다해서
    고기랑 (스테이크나 닭가슴살?) 같이 먹기도 하고 사라다만
    먹을 때도 있고요.

    브로콜리 큰거 하나를 조그마케(?) 썰어서 소금물에 씻고요.
    준비물은 해바라기 씨, 건포도, 빨간 양파 잘게 썰고
    베이컨도 익혀서 잘게 썰어서 준비하시고...준비물 양은
    한 1/4 컵씩이 적당한거 같더라고요.

    사라다 소스는 마요네스 1컵 (250ml) 에 설탕 1/4 컵 (아니면
    1-2 큰술) + 식초 2 큰술 정도?...요건 님 입맛에 맞추세요.

    다 섞어서 냉장고에 한 30분-1시간정도 나뒀다
    드시면 되세요.

    브로콜리 많이 맛나게 해서 드세요^^

  • 19. 화이팅!!!
    '13.3.5 4:28 AM (211.36.xxx.233)

    브로컬리 요리법 덕분에 많이 알았네요~

    꼭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

  • 20. .......
    '13.3.5 4:59 AM (124.5.xxx.117)

    전 브로콜리 살짝 데쳐서 아무 소스 없이 그냥먹어요.
    원래 브로콜리 좋아해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없고 맛있어요.
    그리고 줄기는 껍질 깎아서 생으로도 먹구요.
    한송이는 게눈 감추듯 없어집니다.

  • 21. 아하~
    '13.3.5 5:05 AM (211.234.xxx.146)

    브로콜리 요리 더불어 저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22. 달리기
    '13.3.5 5:35 AM (58.143.xxx.39)

    이렇게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니 놀랍네요. 전 데쳐서 먹거나 파스타에 넣는 것 외엔 몰랐어요 ^^

    저도 감사합니다~

  • 23. ㅇ이건 저장
    '13.3.5 6:32 AM (111.118.xxx.36)

    브로콜리 좋아해서 저장해야 겠어요.감사해요~^^

  • 24. 6월의햇빛
    '13.3.5 7:06 AM (1.236.xxx.207)

    저도 감사합니다

  • 25. 심플
    '13.3.5 8:06 AM (116.81.xxx.221)

    브로콜리를 데친후에 된장과 발사믹식초 고추가루조금 파 넣고 무쳐보세요.
    엄청 맛있습니다.
    단점은 그때그때 무쳐서 드셔야해요. 냉장고 들어가면 맛없어져요.

  • 26. joy
    '13.3.5 8:48 AM (119.192.xxx.189)

    브로콜리 삶은계란 견과류 넣어 발사믹식초 뿌려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 27. 브로콜리
    '13.3.5 9:05 AM (122.39.xxx.66)

    카레에 넣어 먹어도 만나요

  • 28. BONITASUN
    '13.3.5 9:39 AM (210.95.xxx.17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29. 아자아자
    '13.3.5 9:49 AM (69.123.xxx.211)

    살짝 데친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세로로 썰어서...
    마늘 다진것, 파 다진것, 고추가루 넣고 액젓조금 부어 조물조물 무쳐 보세요. 완전 밥도둑...저희집은 매운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다져 넣어요.

  • 30. ###
    '13.3.5 10:44 AM (122.36.xxx.66)

    브록콜리 여러가지 요리법, 마침 4통이나 있는데 감사합니다

  • 31. 반짝반짝
    '13.3.5 11:04 AM (110.12.xxx.119)

    샐러드요.
    감자. 계란은 삶아서 웨지 모양으로 썰고
    브로콜리는 데쳐서 송이송이 작게 나눠 놓고
    양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궜다 건져서 매운맛 빼줍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올리고당+디종 머스타드 .
    밥 대신 먹어도 든든해요.

  • 32. 브로콜리
    '13.3.5 11:31 AM (221.141.xxx.62)

    저도 도움 받네요..감사해요.

  • 33. !!
    '13.3.5 12:01 PM (119.196.xxx.146)

    브로콜리 요리! 감사합니다.

  • 34. 토깡이
    '13.3.5 12:19 PM (115.137.xxx.231)

    지금당장 브로콜리 장바구니에 담아야겠어요. 감사감사^^

  • 35. 역시
    '13.3.5 12:24 PM (1.235.xxx.235)

    82님들 대박!! 감사해요~

  • 36. ..
    '13.3.5 12:38 PM (220.65.xxx.130)

    감사합니다

  • 37. ....
    '13.3.5 2:21 PM (14.138.xxx.163)

    브로컬리저장 감사합니다

  • 38. 김경희
    '13.3.5 5:59 PM (61.43.xxx.63)

    저도 저장합니다

  • 39. ediomi
    '13.3.5 10:22 PM (196.211.xxx.75)

    감사합니다

  • 40. 감사
    '13.3.21 10:27 AM (211.234.xxx.252)

    브로콜리 각종 요리법

  • 41. 저장할께요~
    '14.1.15 12:44 AM (218.48.xxx.34) - 삭제된댓글

    브로콜리 요리법-감사해요~

  • 42. 감사해요~
    '14.2.9 8:20 AM (1.234.xxx.186)

    브로콜리 요리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47 서울 잠실 송파 강동 쪽에 2억 3천 ~ 6천 사이에 25 이상.. 7 주홍쒸 2013/03/05 1,576
225146 초등1학년 몇 시에 데리러 가면 될까요? 5 급식 2013/03/05 1,091
225145 분당차병원 주차하기 힘드나요? 어르신을 모시고 가야해서.. 2 ㅇㅇ 2013/03/05 1,538
225144 시사난타H에서 김종훈에 대해서 애기하는거 들어요.. 2 ㅇㅇㅇ 2013/03/05 1,148
225143 증시 더 오를까요? 주가 2013/03/05 502
225142 중국에 수입되려던 일본썬텐크림에서 방사능 검출됐네요.. 5 00 2013/03/05 1,523
225141 14살 된 아들, 비염이 너~무 심해요..ㅠㅠ 27 비염 걱정... 2013/03/05 2,638
225140 관리실에서 소독해준다는데요 뒷처리가 복잡한가요? 3 ... 2013/03/05 674
225139 3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5 339
225138 성형하고 나서 하던일이 잘되거나 잘안되거나 하는분들 계신가요? 4 몽실2 2013/03/05 1,818
225137 초6 남아 생일이 늦긴 하지만 키번호가 1번이래요 2 아.... 2013/03/05 882
225136 2005년엔 盧만찬 보이콧… 입장 뒤바뀐 朴 9 난 과거의 .. 2013/03/05 1,267
225135 초등 개정교과서 꼭 이렇게 만들어야 하나요...ㅠㅠ 62 화가 난다요.. 2013/03/05 3,513
225134 부산분들, 애살이란 뜻이 뭐죠? 20 알려주세요 2013/03/05 19,828
225133 아무생각안나게 두들겨 맞고 싶어요.... 3 ㅇㅇ 2013/03/05 914
225132 사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7 ... 2013/03/05 2,078
225131 김종훈 사퇴이유라네요 17 미국으로 2013/03/05 4,349
225130 휴대폰사진인화 질문드릴께요 4 급하다급해 2013/03/05 769
225129 대선이후에 안철수 국회의원으로 나온다던 이야기 2 그런이야기 2013/03/05 524
225128 스탠팬3중과5중어떤게좋나요?댓글꼭요!! 10 주부고수님들.. 2013/03/05 3,822
225127 서울에 3억8천에서 4억선인 공기좋고 지하철가깝고 되도록이면 평.. 24 궁금 2013/03/05 4,045
225126 편식하는 아이 버릇 고쳐보신분? 8 중딩맘 2013/03/05 967
225125 오지랍일까요..? 3 두두두 2013/03/05 760
225124 에쁜 학생용교통카드 어디서 사나요? 10 베어탱 2013/03/05 1,742
225123 4000만원에 대한 이자 7 곰돌이 2013/03/05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