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후 아이가 코가 너무 가렵대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3-03-04 22:41:41

5살 아들인데요. 얼마전에 이사를 했거든요. 입주5년차 아파트고요.

이사온후 가구 한두개를 새로 들였는데 그것때문인지(원목가구인데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님 전에 살던사람이 개를 키웠었는데 그것 때문인지(입주청소는 했었어요)

애가 얼마전부터 계속 코를 손으로 비벼대요. 가렵다하구요.

눈도 자주 비비고...심할땐 자기코를 막 때리면서 울어요.ㅠㅠ

소아과를 갔더니 항히스타민제 이틀치 줘서 먹었는데 별 효과도 없구요.

어찌해야할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80.224.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4 10:52 PM (182.215.xxx.204)

    저는 작은 러그(정말 작은거요)하나 집에 들였는데 코가 간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평소 알레르기 없고 완전 무난한 체질인데..
    혹시 카페트 같은거 있냐고 해서 황당했죠..

    작은 것이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잘 살펴보세요

  • 2. 아쿠아
    '13.3.4 10:53 PM (61.33.xxx.159)

    제가 어릴때부터 코와 눈을 그렇게 간지러워했는데 저는 아토피 알레르기성결막염 알레르기성비염 이렇게 3콤보였어요.

  • 3. ..
    '13.3.4 10:54 PM (180.18.xxx.9)

    집먼지 진드기 때문에 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 4. ㅇㅇ
    '13.3.4 11:00 PM (218.38.xxx.127)

    저는 먼지 많으면 그렇던데...

  • 5. ㅇㅇㅇ
    '13.3.5 12:07 AM (71.197.xxx.123)

    밖에 나가 있으면 좀 덜한가요?
    밖에서도 심하면 집 밖의 어떤 나무등 식물 때문일 수 있어요.
    밖에서 덜하고 집에서 심하면 집 안에 원인이 있는건데 동물 알러지는 털이 제거되었으면 거의 영향이 없어요. 힘들겠지만 가구를 한 방으로 옮기고 문을 닫아 놓고 좀 나아지나 보세요. 가구 문제면 외부 식물 문제보단 그래도 다행이죠. 원인을 없애야지 아이가 괴로워서 못살아요.

  • 6. ..
    '13.3.5 5:15 AM (112.152.xxx.75)

    저두 먼지많으면 코가렵다가.. 콧물나고 하던데...
    가구에서 냄새나는건..눈이 따갑고...
    새집은 아니지만.. 새집증후군 없애는 피톤치드액을.. 새가구나.. 벽지위에 살짝씩..여러번 뿌려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가구냄새며 새집증후군 없앴거든요.. 환기도 자주 시키고..

  • 7. ...
    '13.3.5 8:47 AM (211.202.xxx.137)

    제가 알기론 원목가구도 포름알데히드에 처리를 한다고 들었어요.(알러지 유발)
    입주 청소시에 사용한 세제등도 자극적일수 있고요. 환기가 답이구요.
    5살-8살 정도부터는 알러지성 비염과 결막염이 가장 잘 일어나는 시기인듯...
    항히스타민제도 몇일 더 먹여보세요...

  • 8. 카시
    '13.3.5 9:24 AM (115.136.xxx.24)

    이사나 기구 때문일수도있지만 그냥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거일수도.....환절기시직도면서 알레르기 심해질때거든요...저도 딱 며칠전부터 스멀스멀 시작하네요..

  • 9. ....
    '13.3.5 9:39 AM (58.120.xxx.86)

    알러지 항원검사해보세요.
    이비인후과에서 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능해요.
    음식 관련된 것 빼고 20여가지 검사하니 원글님 상황에 맞을듯하네요.

  • 10. ....
    '13.3.5 5:25 PM (180.224.xxx.71)

    조언 감사드려요.
    밖에서도 그럴때가 있구요 진짜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건지 하필 가구 들여놓은담에 이러니 원인을 모르겠네요. 오늘 알러지 약 다시처방받아왔는데 먹여보려구요. 가구가 다 무거운것들이라 옮겨놓기도 힘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87 집에만 오면 티비 트는 남편 1 남편 2013/03/31 1,350
234986 맞벌이에 외동아이 두신 분들 어떻게 놀아주세요? 5 외동 2013/03/31 1,732
234985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해석본 ... 2013/03/31 736
234984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5 ... 2013/03/31 780
234983 이런 면티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7 어디에서 2013/03/31 2,111
234982 갤럭시노트2 사고 싶은데요.. 2 phone 2013/03/31 1,292
234981 바낙에 심하게 부딪쳤는데요 3 당황 2013/03/31 657
234980 아이들 크면서..엄마보다 이모나 외할머니를 더 좋아하기도 하나요.. 4 아이가 2013/03/31 1,828
234979 사각턱 보톡스 맞은지 2주 지났어요 7 ... 2013/03/31 34,032
234978 사춘기조카때문에 여쭤봅니다. 3 이모 2013/03/31 1,057
234977 무릎연골 손상 2 mabatt.. 2013/03/31 1,627
234976 정확히 구분 해주세요^^ 3 형용사와 부.. 2013/03/31 459
234975 안구건조증에 5 어쩌라고75.. 2013/03/31 1,381
234974 어머니가 이유없이 짜증내실때 5 .. 2013/03/31 1,017
234973 주방용저울 좋은거 알려주세요 10 다이어트 2013/03/31 1,593
234972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요.. 2 돈굳었어요 2013/03/31 2,037
234971 건성인분은 수정용팩트 뭐쓰세요?.. 7 수정용 2013/03/31 2,115
234970 산후조리 바닥에 요깔고하면 힘들까요 4 지현맘 2013/03/31 1,100
234969 꿈을 흑백으로 꾸는 분들도 계시나요? 6 ... 2013/03/31 749
234968 돈이 많든 적든..남편과 사이 좋고 안좋고는 은연중에 나오는거 .. 4 돈이 2013/03/31 2,778
234967 82님들 만약에 고통없이 지금 죽는거랑 나이들어 병고에 시달리고.. 4 네놀리 2013/03/31 1,789
234966 온 몸에 두드러기가 3 푸르구나 2013/03/31 1,496
234965 에스프레소 추출 몇 초 하세요? 6 크레마 그립.. 2013/03/31 2,532
234964 1박 2일 새피디는 왜 그만둔건가요? 6 궁금 2013/03/31 4,292
234963 절약글 읽고 실천하는데 점점 궁상스러워지는데..... 50 절약 2013/03/31 17,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