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에 프로방스님이 올린 카트 많이들 사셨지요?
저도 이제서야 샀는데요,
반조립 택배로 받았는데 바퀴하나가 빠져있길래 보니,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이 부러져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업체에 전화를 해서 이마저마 설명을 하니 바로 알아들으며
택배사 숫자들어가는 험한 욕을 하더라고요.
망치로 톡톡톡 치면 재조립할 수 있다고 하시기에,
사장님은 전문가지만 저는 안될 것 같다고. 일단 보고 다시 전화하겠다 했어요
다시봐도 안될 것 같아 전화하여 파손부분 보내고 재조립하여 보내달라하니,
택배비를 8천원 내는 것이 아깝고, 나는 정상품을 보냈고, 또 택배사 욕을하며 흥분을 하고..하소연만 계속..
사장님 입장에선 그렇지만, 저도 제값내고 물건샀는데 이 상태라 저도 답답하다고 했지만
계속 본인 이야기만 하기에 제가 얘기했지요
그건 택배사와 사장님이 해결 할 부분이고 제가 잘못한 게없으니
재조립요청을 위한 택배비를 제가 떠안을 순없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화를 내며 돈 돌려줄테니 물건을 보내라며 전화를 끊더군요
그..뭐랄까 오래 장사하여 더 큰소리치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더라고요
어이없는 대응에 저도 화가나서
환불계좌를 문자로 보내주고 환불확인 후 물건보낸다했지만
사실 물건을 안보내면 환불안해주겠다 싶어 택배예약해놓고
며칠뒤 다시 전화 해봤어요..
이번엔 여자분이 받더니, 더 난리네요. 남자분이랑 통화한게 있어서 통화요청하니 바꿔줄 수 없다며
물건을 봐야 환불이 된다는 말을 하면서..흥분하고 소리지르고..
그러지마시라니까 "내가 언제 소리질렀냐"며 또 큰소리..
제가 물건 보낼테니 환불해달라고 하면, 딴소리하면서 그에 대한 말을 하려하면 그 얘긴 하지말라고 하고
물건을 봐야 ~~ 이 말만 또 하고 그래서 물건 보낸다니까요 하면 또 딴소리.. 이걸 반복..
좋게 얘기하니까 우습게 보이나봐요..
택배를 받아보니 바퀴 네개를 아래방향으로 하고
그 위에 바구니와 부자재를 얹어 보냈는데(신문지 몇장만 바구니 사이에)
배송중에 박스위에 무언가 쌓였다면 바퀴가 힘을 받았겠죠..
제 보기엔 완충재도 없고 포장이 부실한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택배 받자마자 부러진 상태여서 전화한거고요
물건반송 보낼건데...이상한 걸로 꼬투리 잡아 환불을 안하거나 택배비를 제하진않겠죠
택배로 구입하시는 분 참고하셔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