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에 식기세척기 12인용 설치하신분들께 질문이요...

.... 조회수 : 14,275
작성일 : 2013-03-04 18:56:53
전세집인데 식기세척기 너무 너무 쓰고 싶어서 클림 6인용 중고 한번 사봤더니...너무 작네요.
전에 12인용 써봤는데 그때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6인용 써보니...저에겐 안맞아요...
그런데 당분간 집 사긴 어렵고요...전세를 몇년을 더 살아야 하고 
어떤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될지도 모르는데요..지금 집에서 더 살수도 있고요...
제가 요즘 사는 집들은 전부 싱크대 상판이 하나로 쭉 연결되어 있거든요.
멜라민이든 대리석(?) 이든요..
아주 싼 싱크대, 스텐레스 상판인 경우는 연결이 안되어 있는데..그런집 별로 없었어요...
싱크대 발치를 가리는 나무 판대기도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요...
심지어 가스렌지 자리도 높이가 다르지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오븐 설치도 어렵던데요...
전세집에 12인용 설치하신 분들은, 상판이 연결 안되어 있어서 싱크대 들어내고 하신건지...
아니면 상판이 연결되어 있어도 다 설치가 가능한건지, 혹은 빌트인 스타일을 하시는건지요...??

그리고 12인용은 급수나 배수 때문에 싱크대 뚫어야겠지요???
IP : 112.121.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4 7:20 PM (1.225.xxx.2)

    12인용은 세척기 윗뚜껑(?) 이 분리가 될텐데요.
    그래서 이미 다 설치가 된 싱크대에도 빌트인으로 들어가는거고요.

  • 2. ...
    '13.3.4 7:45 PM (112.121.xxx.214)

    빌트인 모델과 아닌 모델이 있던데, 빌트인이 아닌것도 다 분리가 된다는 얘긴가요??

  • 3. ...
    '13.3.4 8:06 PM (218.236.xxx.183)

    빌트인 아닌것도 윗뚜껑 떨어지긴 하는데 전세집에 그리하려면 씽크대 하부장을 잘라내야 하는데
    주인한테 얘기하면 못하게 할텐데요. 세척기 그냥 놓고 나오실거면 몰라도 나중에 끼워넣어도 표시나구요...

  • 4. 얼마전에 설치했음
    '13.3.4 8:28 PM (116.127.xxx.10)

    개수대 옆에 하부장을 한칸 떼어냅니다.
    하부장 한칸은 거의 식기세척기가 들어갈 공간하고 딱 맞아떨어집니다.
    하부장다리 가리개와 가로지르는 어떤 것이 있다면 톱으로 잘라냅니다. 식기세척기가 들어가야 하니 정확하게 재단해야 합니다. 나중에 붙여 놓고 가면 됩니다. 깨끗하게만 잘라내면 거의 표시가 안 납니다.
    하부장 한 칸을 들어낼때 싱크대 상판을 한명이 들어줘야 합니다. 한명은 힘을 줘서 빼냅니다. 옆에 장과 연결된 나사같은건 당연히 미리 빼내야겠죠.
    빌트인이 아닌 12인용세척기 뚜껑을 분리합니다.
    들어낸 하부장 자리에 넣습니다.
    식기세척기 앞부분이 마루나 장판위에 걸쳐져 약간 높게 됩니다.
    그 다음날 설치 기사를 부릅니다.
    수평을 맞춰 달라 요구하니 설치기사가 식기세척기 앞발 양쪽 밑에 마루를 목재재단하는 직소기로 이쁘게 오려주었습니다. 온갖 장비를 다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그래서 기본 설치비 5000원 추가해서 받으시더군요.
    맞춘듯이 식기세척기가 이쁘게 설치되어서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 5. ..
    '13.3.4 8:29 PM (1.225.xxx.2)

    하부장은 원래 한통 한통 조립하는거라 나사풀고 들어내는건 문제가 아닌데요 밑의 걸레받이가 한장이면
    그건 잘라야해서 골치 아파요.

  • 6. ...
    '13.3.4 8:32 PM (59.15.xxx.61)

    저희는 상판은 대리석으로 하나인데
    하부장은 다 분리되어 있던데요.
    그래서 가스렌지 부분아래에 설치했어요.
    뚫을게 뭐 있나요?
    다 아래로는 공사할 수 있던걸요.
    나중에... 빼낸 하부장 하나 넣어놓고 이사가면 될 것 같아요.

  • 7. 얼마전에 설치했음
    '13.3.4 8:33 PM (116.127.xxx.10)

    싱크대 상판은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하부장 빼낼때 힘을 줘서 약간만 들어주면 하부장이 빠집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집이라서 톱으로 하부장다리가리개를 잘라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주인한테 연락해서 물어보세요. 어쨌든 톱으로 잘라야 하니까요.

  • 8. ...
    '13.3.4 8:33 PM (59.15.xxx.61)

    걸레받이도 들어내면 쏙 나와요.

  • 9. 얼마전에 설치했음
    '13.3.4 8:34 PM (116.127.xxx.10)

    급수나 배수로 하부장 어떤 곳에도 손상이 가는건 없습니다. 그 정도 공간 여유는 됩니다.

  • 10. 얼마전에 설치했음
    '13.3.4 8:36 PM (116.127.xxx.10)

    급수나 배수호스는 식기세척기 뒷편으로 해서 개수대쪽다리로 빠져나가서 개수대밑의 호스와 연결됩니다.

  • 11. 에구
    '13.3.4 8:43 PM (112.159.xxx.147)

    걸레받이 잘라야 한다면 자르지말고... 차라리 걸레받이를 식기세척기넣고 새로 맞추시구요...
    나가실 때 원래걸레받이 제대로 꽂아두세요.
    괜히 그것때문에 집주인에게 트집잡히지 마시구요...

  • 12. ...
    '13.3.4 10:38 PM (112.121.xxx.214)

    아...그렇게 하는 군요...이제 감이 왔어요....
    이제 제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큰거 설치할 수 있겠군요^^ 아 기뻐라^^
    걸레받이는 정말 자르는거 보다 새로 맞추는게 낫겠네요.
    나중에 붙여 놓아도 주인이 트집 잡으면 어차피 새로 하게 될지도 모르니..
    감사합니다..

  • 13. 그런데
    '13.3.4 10:55 PM (1.232.xxx.134)

    전세집이시면 떼어낸 하부장을 꼭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다시 넣어놓고 나오셔야 합니다.

    나중에 똑같은걸로 맞추려해도 문 무늬나 칼라 맞추기가 힘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68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나이드니 14:59:35 19
1667467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ㅁㅁ 14:59:25 18
1667466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1 14:57:47 115
1667465 서브스턴스 보신분 1 ㅇㅇ 14:57:43 25
1667464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이뻐 14:53:52 103
1667463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143
1667462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2 14:46:38 719
1667461 여에스더 부럽네요 9 ... 14:44:57 1,139
1667460 크리스마스 분위기 5 지나가다가 14:44:49 430
1667459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0 Vv 14:41:51 809
1667458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8 ... 14:39:41 573
1667457 조국혁신당 굿즈 6 성탄선물 14:36:05 466
1667456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4 대한민국 14:35:42 333
1667455 신부님 강론 /지랄발광 용산 이무기 신부님감사합.. 14:31:23 355
1667454 세상에 뿌려진 공정과 상식만큼 2 수요일 14:31:08 266
1667453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237
1667452 빵집에서 7 음음 14:25:58 731
1667451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0 궁굼 14:23:52 1,024
1667450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11 동의하는분 14:22:03 1,419
1667449 이준석 “내가 얼마나 정치를 깨끗하게 했나… 살면서 기소된 적도.. 23 ... 14:19:22 1,570
1667448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5 ..... 14:17:06 1,013
1667447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4 우리집막내 14:16:58 571
1667446 유인촌은 오늘 여의도순복음에 왜 온건가요? 12 ㅇㅂ 14:16:02 1,337
1667445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10 ㅇㅇ 14:12:58 1,143
1667444 일상글) 40대 모임 선물 핸드크림vs헤어에센스 18 만다꼬 14:11:43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