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자인데요.저는 좋은 조건의 남성일까요?

변태마왕 조회수 : 4,473
작성일 : 2013-03-04 15:59:33

결혼 얘기하면 꼭 시댁과의 갈등을 빼 놓지 않고 얘기하더군요.

 

 

헌데 저는 어머니 아버지가 없는 총각인데 말입니다...그럼 미혼 여성 입장에서 최고의 신랑감일까요?

 

시부모 없죠 저는 형제 자매도 없습니다...정말 좋은 조건일까요?

 

 

시부모 없고 시누이 시동생 기타 등등등 없고 오직 고종과 이종만 존재한다면 과연 진실로 여성들 입장에서 좋은 조건일까요.

 

나머지 조건은 전부다 여성 입장에서 충족 된다는 조건하에 하는 얘기입니다.

 

 

저같은 조건의 남성한테 시집오는 여성은 분명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는 분명히 적습니다만 하지만 그에 반해서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이유가~~~

 

 

무슨일을 당해도 쉽게 손 내 벌릴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라는 겁니다.

 

어려울대 손내밀때 없다는것 참 막막한 겁니다.

 

 

시댁과 기 식구가 스트레스만 유발한다는 것인 나쁜일 없고 좋은일만 있을때 얘기가 아닐가 싶습니다.

 

뭐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이런글 작성하는 것도 분쟁 유발글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가진것을 얼마나 소중한지는

잃어 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도 현실인것 같습니다.

 

 

IP : 121.164.xxx.22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3.4 4:00 PM (211.171.xxx.156)

    한쿡여자에게는 천애고아가 결혼 0순위라는

  • 2. ....
    '13.3.4 4:01 PM (211.179.xxx.245)

    잘 알겠습니다
    변태마왕님

  • 3. 변태마왕
    '13.3.4 4:03 PM (121.164.xxx.227)

    헉....00 님 진실입니까?

  • 4. 글쎄요
    '13.3.4 4:03 PM (211.234.xxx.171)

    손 내밀 곳이 없는게 아니라 시달려야 할 곳이 없는거죠.
    어른이라고 다 손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지 아세요?
    그게 아니라 물귀신같이 수렁으로 잡아 끄는 어른도
    있어요. 그곳만 없어도 살 만한 사람 많아요.

  • 5. ..
    '13.3.4 4:05 PM (220.149.xxx.65)

    슬픈 일이에요

    근데 82만 보면 천애고아인 경우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님의 경우 이종사촌, 고종사촌 등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데
    그것도 못마땅해할 여자분들 많아요

    자기들이 천애고아이면 세상 무너질 고통이고 아픔이면서
    남자들이 그런 거는 어찌나 자기들 입맛에 맞는 조건의 상대자인양 하는지

    82 오래했더니
    여자인데도 여자들한테 질려요
    물론, 남자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한테 질린다는 게 맞을 거 같네요

  • 6. 시댁이
    '13.3.4 4:07 PM (116.212.xxx.211)

    꼭그런곳만은아니예요
    저는 든든하고 너무 좋아요...시댁이..
    무슨큰일터지면 그래도 남편다음으로 제일먼저 생각이나고 의논드려요

  • 7. 변태마왕
    '13.3.4 4:13 PM (121.164.xxx.227)

    ㅎㅎ 맞춤법 틀린것 까지 얘기할 정도시면 마음에 드는 남성 찾기 어려울 거구요.

    문장력 까지 동원해야할 정도의 글이 아니면 동원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딱히 이곳에서 작업할 생각도 없으니까요.

    여성들과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싶을뿐이죠.

  • 8. 한마디
    '13.3.4 4:16 PM (118.222.xxx.82)

    82 글속에서만 고아환영
    현실에선 없더군요.

  • 9. 글쎄요
    '13.3.4 4:17 PM (223.62.xxx.31)

    이런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요.
    다들 이러니저러니해도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곤
    본인 성향이나 수준에 맞는 배우자 만나더라고요.

    내가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 그에 맞는 짝을 만날 거예요.

  • 10. 변태마왕
    '13.3.4 4:18 PM (121.164.xxx.227)

    고아환영이란 아마도 고아가 돈이 어느정도 되는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대부분 부모의 도움없이 결혼하는 경우를 거이 못봤습니다.대부분 전세자금이나 집마련을 부모가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11. 툭까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13.3.4 4:20 PM (180.182.xxx.94)

    낚시가 아니라면 님 좋은조건이네요.
    고아라기보다는 부모님이 님을 쭉 키워오시다 돌아가셨다하니
    뿌리도 확실히 검증되고,
    경제적 조건도 좋다하니 이것도 맘에 드네요.
    다만 나머지 성격만 남았는데
    이건 사귀면서 알아가면 되겠지요.
    님 좋은조건이에요.

  • 12. 툭까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13.3.4 4:22 PM (180.182.xxx.94)

    그런데 이런질문을 하신는자체가 말속에 뼈가 있게 느껴지네요.
    빈정대는걸로 느껴져요.
    성격은 별로 안좋아보이시네요.

  • 13. 변태마왕
    '13.3.4 4:22 PM (121.164.xxx.227)

    뭐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으니까요.

    적당히 잘 포장해서 결혼하면 되기는 하거든요.

    결혼후에는 대부분 적당히 잘 맞추어 살기도 하구요.또하나 남자인 내가 바라는 나와 여성이 바라보는 나는 전혀 다를수 있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남자들 스스로는 잘 몰라요.

  • 14. ㅇㅇ
    '13.3.4 4:22 PM (182.218.xxx.224)

    시짜들이 없어도 본인 상태가 메롱이면 말짱 꽝
    이상한 닉네임 가지고 주부들 사이트에 끼어들어 글쓰는 남자가 정상이리라고 생각해본적 없음

  • 15. 그런데요
    '13.3.4 4:22 PM (220.149.xxx.65)

    82에서 고아면 환영한다고 하잖아요?

    이건, 돈도 있고, 부모님이 살다가 돌아가신 경우여야 되고, 남자 본인의 학벌, 직업이 어느정도 되야 가능한 얘기에요
    그리고, 여자들이 얼마나 웃기냐면요
    이렇게 속으로는 좋은 조건이다 그러면서
    현실에서는 네가 고아임에도 내가 너랑 결혼해주는 걸 감사해야한다면서
    친정쪽에서 엄청 부당한 요구를 많이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비빌언덕...이 없다는 이유로요

  • 16.
    '13.3.4 4:23 PM (61.78.xxx.137)

    어찌 부모가 있고 없고가 조건이 된답니까 ?

    본인의 됨됨이와 성품과 (응 같은말인가요 ?) 재산을 봐야죠..

    부모가 없다고 무조건 0순위.. 그건 아닌듯 해요.

  • 17. 음...
    '13.3.4 4:25 PM (121.161.xxx.243)

    결혼 순위랑 상관없이 하는 말인데요,
    양가 부모님 친척 형제 다 계신들, 아무리 막막해도 손 내밀 구석이 없네요.

    어쨌거나 원글님 더이상 외롭지 않게 좋은 배우자 만나 화목한 가정 꾸리시길...

  • 18. 변태마왕
    '13.3.4 4:26 PM (121.164.xxx.227)

    초면에 "너"라는 분의 수준은 대단히 우월해서 제가 다 즐거워지네요.

    일베충은 님인것 같은데요.

  • 19. 실감을
    '13.3.4 4:29 PM (119.67.xxx.88)

    실감을 못하죠.
    저희 처럼 결혼을 하고 상처받고 시름하면서 몸서리치게 체험하고난후...라면.
    원글님 같은 조건에 차라리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겠지만.
    아직 미혼인 분들에겐 그다지 큰 장점으로 작용하진 않을것 같아요.
    무엇이든지 원글니 말씀데로 잃고나야 소중함을 알듯이.
    겪어바야 그 시름도 알겠죠.
    이곳은 아무래도 주부가 많으니 분위기가 그렇게 기울기도 하겠지만
    일반적인 결혼 배우자로써 시댁가족이 아무도 없다는건 좋은 조건에 속한다고는 생각안할것 같은데요..
    그건 좀더 젊은층 미혼자들이 많은 곳에 가서 질문드려야 답이 나올것 같아요

  • 20. 변태마왕
    '13.3.4 4:29 PM (121.164.xxx.227)

    아무리 막막해도 손 내민다는 것이 아무리 억울해도 하소연 할곳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모든일을 혼자서 또는 결혼했다고 해도 둘이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죠.

  • 21. ㅇㅇ
    '13.3.4 4:30 PM (182.218.xxx.224)

    음? 내 리플 어디갔지?;;; 운영자가 리플도 지우나요?
    분탕질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뭐 얼마나 좋은말을 바라는지.

  • 22. ....
    '13.3.4 4:32 PM (124.243.xxx.151)

    다들 분탕질이라고 하는데..

    전 이 글쓴 분 뭔가 외로워보여요. 진짜로 혼자이신 분 같고요.

    좋은 짝, 좋은 처가 만나셔서 알콩달콩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 23. 거꾸로...
    '13.3.4 4:32 PM (119.64.xxx.12)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지금 한국 사회가... 남자들이 맞벌이 하면서 처가에 가면 앉지도 못하고 일하고
    장인장모가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강요하고 간섭하고 모시고 살기를 원하고 아프면 당연히 시가 어른들 말고
    처가 어른들 모셔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그런 분위기라 가정했을 때..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할때쯤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형제없어서 재산 다 물려받은 젊은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에게 좋은 조건일까요 나쁜 조건일까요..?

    원글님 착각하시는게... 단순히 '부모'라서 싫은게 아니예요... 비뚤어진 자식 사랑을 가진 '잘못된 부모'들이 많고
    그 부모들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되지 못한 자식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남편만 내 편이 돼 줘도..
    천애 고아를 원하지 않아요.

  • 24. 변태마왕
    '13.3.4 4:33 PM (121.164.xxx.227)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다 분탕질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죠.

    분탕질 유도는 누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25. ..
    '13.3.4 4:35 PM (112.222.xxx.124)

    ....무슨 말이 듣고싶은신지?

    가족이 없는 남자를 환영한다는 건, 그건 배우자의 조건 중에서 가족이 없는 남자가 1순위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우리나라에 분쟁을 일으키는 시댁식구들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그냥 분쟁을.... 일으키고 싶으신거죠?

  • 26. 변태마왕
    '13.3.4 4:39 PM (121.164.xxx.227)

    그렇군요 남편만 내편이라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고적으로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남성이라면 부모없이 재산 물려받은 여성이 최고 일것이고 그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도 분명히 존재할것입니다.

    또한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즐거워 하는 남성도 존재할것이고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죠.


    하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그런 여성은 저한테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히 압니다.

  • 27. 변태마왕
    '13.3.4 4:41 PM (121.164.xxx.227)

    시댁을 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뻔히 보이는군요.

    문화적인 차이의 극복은 생각지 않아 보이는 시각이 보입니다.


    분쟁이라는 것인 자신의 의견을 관철할려고 할때 나타나죠.

    저는 제 생각을 관철시킬 생각이 없습니다.

  • 28. 외국인과
    '13.3.4 4:43 PM (121.130.xxx.110)

    결혼한 후배보니 시부모라고해야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고, 만나서도 그냥 밖에서 간단히 밥 한번 먹는게 고작이라...
    자기들끼리만 잘 살면 되니 다른 문제가 없어 그건 편하다고 하더군요.

  • 29. 변태마왕
    '13.3.4 4:49 PM (121.164.xxx.227)

    근데님 말씀을 보니..

    노인네들은 대체적으로 며느리 쏙 마음에 든다는 경우를 못봤어요.물론 며느리도 시부모 마땅치 않게 생각하죠.

    우리 어머니와 친할머니의 고부간 갈등도 지켜 봤군요..그냥 갈등 정도가 아니라 지구가 끝장나라고 싸우기도 하셨죠.

    뭐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압니다.다만 대부분 시댁 보다는 며느리쪽에서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봐요.

    아예 시모부를 피해 버리는 경우도 있구요.

    뭐 누구의 잘 잘못이라고 얘기할수 없는 신랑의 입장도 봤구요.

    며느리들만의 잘못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단지 너무 일찍 포기하는 것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 30. 우리나라가
    '13.3.4 4:52 PM (180.182.xxx.94)

    유교국가잖아요.
    부모공경, 어른공경, 가족주의의정신이 저변에 깔려있는데
    그 부모공경, 어른공경, 가족주의가
    여자는 시집가면 남이다.
    여자는 시집가면 그집안 귀신이다...
    이런 사고방식이 알게모르게 여전히 팽배한지라
    여자들은 21세기 사고방식으로 내가 왜 그집귀신이고
    왜 부모공경은 시어른만 해야되
    왜 가족은 시댁식구만 가족이야하는 사고방식으로 전환이 되었는데
    남자들은 여전히
    남자쪽 부모님 위주, 남자쪽 가족위주,이다보니
    마찰이 생겨요.

    단순한 예로,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등 행사에
    며느리는 참석안하면 죽일년 되지만
    사위는 참석해주면 고마운 옵션정도이다보니
    며느리로서 화가 나는거구요...

    더구나...남성위주 가족문화가 여전히 팽배하다보니
    시댁식구들이 결혼후 이런저런일로 남편쪽에 기대는게 많고
    그걸 가족이니까...형제자매이니까라고 해석해요.

    이런것때문에 여자들이 시짜를 싫어하는거에요.
    아무리 원글님에게 설명을 해도 죽었다 다시 어느집 며느리로 태어나보지 않은이상에는 모를거에요.
    오죽하면 고아가 좋다는 말을 다하겠어요.
    얼마나 시월드가 지겨우면...

  • 31. 고아가 무슨 0순위
    '13.3.4 4:53 PM (118.209.xxx.109)

    10순위쯤 되겠죠.

    돈 해줄 시부모 친척 없는 고아를 여성들이 좋아할 리가요.

    고아지만 의사거나, 고아지만 판사라면야 좋아할지도 모르죠.

  • 32. 변태마왕
    '13.3.4 5:09 PM (121.164.xxx.227)

    시부모는 싫은데 재산만 좋다라는 얘기잖아요.

  • 33. 그럴리가...;;;
    '13.3.4 5:19 PM (121.175.xxx.128)

    조건에 점수 매기는 선시장에서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아계시는 쪽이 우선입니다.
    부모도 그렇고 당사자도 그렇고 시댁이든 처가든 제일 바라는 것이 화목한 가정이니까요.
    다 커서 부모가 돌아가신 상황이라도 어이없게도 별로 좋게 안보고 결혼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젊은 여자들 사이트에서 이야기 읽어봐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돌아가신데 대해 정신적인 부족함, 트라우마 같은걸 상당히 염려스러워 합니다.
    뭐라해도 배우자의 첫째 조건은 건강한 정신과 육체 아니겠어요?

  • 34. ㅇㅇ
    '13.3.4 5:20 PM (118.42.xxx.42)

    어른이라고 다 손잡아주는 줄 알아요?
    물귀신처렁 수렁으로 끌어들여 다같이 죽자하는 어른도 많아요 222222

    근데 원글님 죄송한데
    콤플렉스 심하고 꼬인심성 가지신 분일거 같네요

  • 35. 변태마왕
    '13.3.4 5:25 PM (121.164.xxx.227)

    콤플렉스는 좀 있다고 할수도 있고 심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심성은 바릅니다.

    단지 주변머리가 좀 부족하죠.

  • 36. 허허
    '13.3.4 5:44 PM (223.62.xxx.34)

    가입한지 얼마 안돼 모르겠지만
    제대로 정신 있는 상태에서 댓글들
    다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아니면 못알아보는 공간이라 스트레스를
    이곳에 내려들 놓으려 하시는 건지ㅡ
    작성자님도 심기가 틀어진 상태로 글 올리신듯 하구요
    결혼시 시부모의 어려움이나 처가의 어려움
    계산하고 결혼하는 커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중매가 아닌 연애결혼을 가정한다면 결혼하려는 이유가
    이사람과 절대 떨어져선 살수 없을거 같고 행복할것 같아
    결혼하는거자나요.집안끼리의 결합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 멀리 보시네요!

  • 37. ...
    '13.3.4 6:16 PM (210.204.xxx.34)

    시댁식구 없는 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거구요.
    돈이 아무리 많고 인물이 장동건 뺨쳐도
    맞춤법, 문장력 엉망에
    '변태마왕'이라는 닉네임으로 게시판에 이런 수준의 글 올리는 남자는
    정말정말 나쁜 조건이예요.
    아마 님 수준에 딱 맞는 여자분은 님 조건 좋아할 거예요.

  • 38. 으악
    '13.3.4 9:30 PM (211.108.xxx.159)

    댓글들이 왜 이리 날서고 경우없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하시는 말씀 충분히 이해되요.

    여자들이 시댁스트레스가 많아서 차라기 고아가 낫겠다는 말들을 극단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그게 좋은 조건이 될 수 는 없을 것 같아요.

    돈 문제가 아니라...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기댈 곳 하나 없다는 것이 어떤 건지

    전 예비독거노인 미혼이라 먼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요. 친적은 있어도 가족이 없다는 것.


    그걸 조건으로 생각하는 여자랑 결혼하시면 님이 불쌍하게 되시는거고

    그걸 안타깝게 여기고 남편이랑 사위를 더욱 보듬어주는 여자와 집안을 만나시면 잘 풀리시는거겠죠.




    ;

  • 39. ㅇㅇ
    '13.3.4 11:02 PM (116.126.xxx.151)

    무슨생각이신지 잘모르겟네요. 일종의 신세한탄인가요? 부모안계신게 조건상 좋은조건은 아니지만 개인의 경제적 기반이나 인성이 벋쳐준다면 뭐 튼문제도 아니죠

  • 40. 슬프다
    '13.3.4 11:10 PM (222.112.xxx.36)

    왜 가족이 없는게 좋은 조건인건지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안타깝네요.

  • 41. dddd늘
    '13.3.5 12:17 AM (175.223.xxx.91)

    인간은 이기적이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것 가지지못한것에 더 큰 점수를 주죠.
    대다수의 여자는 내가 가진...날 괴롭히는 시어머니 말고... 내가 가지지 못한 홀가분한 빈 시어머니 자리에 더 점수를 줄 듯요.
    도움이요.비비댈 언덕이요? 흠 원글님 순진하신가봐요 그런걸 바라다니.

  • 42. 친구 하나가.
    '13.3.5 1:53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일년 간격으로 돌아가신 자리에 시집가서 지금 결혼 8년차예요.

    정말 친구에 비해서 떨어지는 자리라, 친구 부모님이 교제반대 7년간 하시고, 별별일 다겪었는데

    양친 돌아가셔서 의지가지없이되니까 남친 너무 안쓰러워 하시고,

    한분만 돌아가셨을때도, 오랜 연인이고 외아들이니, 교제는 반대해도 돌아가시기 전에 병문안도 내키지않지만 가시고, 나머지 한분 돌아가셨을때 결혼하라고하셔서 정말 급히 결혼했네요.

    정말 잘살고, 친구들중에 제일 깨가 쏟아집니다.

    남편이 정말 잘하고, 다른 가족한테도잘하고 친구도 시부모님은 안계셔도 큰집, 작은집에 잘하고요.
    부담이없는데 알아서 잘하면되능거랑 부담지워서 억지로한느거랑 다르고요.

    부모님 안계셔도 가정교육 엄하게 제대로 받았고, 어른 섬기는거, 경우바른거 제대로 배운 사람이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집안이나 부모를 보는것은 경우바르지않고 당연히 가정에서 배워야할 것을 못 배운 경우인데,
    하나하나 사사건건 따지시는 모습보니, 원글님은 그런 경우가 아니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35 사랑했나봐 12 밥퍼 2013/03/05 2,309
226034 베르니 브레아를 샀는데요.. 8 결정장애 2013/03/05 4,442
226033 전 어제 한석규씨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9 .. 2013/03/05 2,710
226032 영어... 9 꽃돼지 2013/03/05 1,132
226031 밥주는 길냥이 등짝 피부병-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3/03/05 1,943
226030 92.5% 도금 귀걸이가 가려워요 8 ㅅㅈㄷ 2013/03/05 1,014
226029 엄마가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세요 4 pola 2013/03/05 725
226028 스위스 리골렛또 콩쿨에서 한국인이 1등했네요. 2 경축 2013/03/05 1,149
226027 남편이랑 결혼 전에 했던 약속.... 5 은은한 2013/03/05 1,553
226026 중학생들은 간식 뭐 주나요? 2 요정민이 2013/03/05 1,799
226025 장터 전문 판매인 국세청 신고 방법입니다. 14 ... 2013/03/05 1,846
226024 미국4학년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누가 미국 수학을 쉽다고 했나.. 18 플로네 2013/03/05 3,134
226023 시골에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시골할매 2013/03/05 783
226022 베리$ 파운데이션 후기에요 5 라플란드 2013/03/05 1,512
226021 제곱미터, ha,제곱킬로미터 ? 3 초등 넓이의.. 2013/03/05 1,217
226020 매운고추가루 추천요청드려요~ 2 마가 2013/03/05 821
226019 스텐레스 냄비바닥의 얼룩을 지우려면? 8 냄비바닥 2013/03/05 2,083
226018 더 후 화장품 어떤가요? 6 1학년 2013/03/05 2,817
226017 일부가 무허가인 주택 골치 아플까요? 6 매입 고민중.. 2013/03/05 1,471
226016 아까 아침방송에 중국펀드를 지금 드는게 괜찮다고 하는데 4 77 2013/03/05 987
226015 초3이면 자습서 시작할때? 1 미우차차 2013/03/05 981
226014 새정부 출발부터 삐걱, '식물정부' 코마에 빠지나? 11 세우실 2013/03/05 1,333
226013 요사이 하도 돈노리고 팔자고칠라는 된장들이 많다보니 이런 현상이.. 9 한국에는 2013/03/05 1,915
226012 남편이 미국시민권자였어요 8 좋은 향기 2013/03/05 3,797
226011 타로점 배우기 2 타로 2013/03/05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