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출신 초등1학년,영어학원 말고 영어공부시킬방법 있을까요?

초등1학년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3-03-04 15:24:29

딸아이가 내일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데, SLP2년차 졸업했고, 연계된 SAP(SLP 영유출신이 초등하면 하는 프로그램)

에 보내려고 등록했는데, 아이가 집에서 놀고 싶다고 가기 싫어하네요.

학교입학이라는거 자체도 스트레스가 될텐데, 또 매일 영어유치원(사실 이젠 초등부지만) 가라고 하니

너무 부담스러운거 같아요.

사실 저도, 학교에서 학원 거리가 너무 멀고 매일 가고 오가는 시간도 길어서 애가 불쌍하게 느껴져요.

그런데 영유 나왔는데 학원을 안보내자니 좀 그렇고..

사실 영어는 매일 노출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학원은 가야한다고 애한테 말하긴 했는데 흔들려요.

집에서 제가 막 스파르타식으로 할 자신도 없고

집에서 동화책 읽어주고 어쩌고 해주겠다 해도, 그게 강제성이 없으니 흐지부지 될거 같구요.

화상영어 이런거 하고 영어동화책 읽으라 할까요?

영어유치원 졸업하고 학원 안보내보신분들, 지금까지 영유에 쓴 돈이 있는데, 하루아침에 다 잊어버리게 하고 싶진

않고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말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저 좀 알려주세요TT

IP : 175.20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13.3.4 3:44 PM (211.201.xxx.119)

    저도같은고민중입니다 매일가는것도힘들고태권도피아노같은거랑시간도겹쳐서요ᆞ전 제가리딩교재하루두세개의지문보고문제푸는것돕고있어요ᆞ풀도록하고확인정도해주고있네요문제는스피킹 저랑은 영어로절대말안해요ㅜ

  • 2. 원글
    '13.3.4 3:53 PM (175.200.xxx.137)

    맞아요. 저도 태권도 계속 보내고 싶은데(태권도 가니까 밥을 잘먹고 잘 크는거 같아요) 시간이 안맞네요.
    아, 진짜 초등학생을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고, 영어유치원에 발 담그는 순간 영어는 계속 해야하고 할수밖에 없다더니, 정말 그런가 싶어 막 스트레스 받네요.
    리틀팍스 이런것도 있던데, 문제는 제가 의지력이 약한 게으른 엄마라는거죠.
    그리고 집에서 하다가 애가 잘 안따라오면 꽥 소리 지를지도 모른다는게 제일 걸리구요.
    어떻게 해야 가장 아이도 부담없고 시간낭비 없이 재미있게 실력도 늘수 있을까요?^^;;;;;

  • 3. ..
    '13.3.4 3:53 PM (211.177.xxx.70)

    주3일반이라도 보내세요..다른 학원으로 바꾸시더라두요.. 학원 안다니실꺼면 화상회화는 1학년이 하기엔 대화소재가 없어서 무리구요.. 차라리 회화선생님을 집으로 오라고 하시는게 나아요..그리고 리딩꾸준히(동네 도서관에서 영어책 빌려서) 하면 될꺼같긴해요.

  • 4. 원글
    '13.3.4 3:55 PM (175.200.xxx.137)

    그런데요...영어학원을 계속 보내야 하는게 뭘 위한걸까요?
    물론 영어 감각을 잃지 않는건데요.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 모두를 위해 학원을 보내는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듣기와 읽기는 리틀팍스같은 사이트나 영어만화로 하더라도 말하기와 쓰기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TT

  • 5. 고정점넷
    '13.3.4 4:20 PM (116.121.xxx.45)

    집에서 시키실거면 리딩레벨에 맞게 책 읽기 시키세요. 쓰기는 더있다 해도 사실 괜찮긴한데요. 사실 집에서 봐주기 힘든게 쓰기라 보내는거거든요. 문법적인거 내용은 봐줄 수 있지만, 플루언시 그러니깐 이런표현 미국애들 안 쓰는데 이런것까지 봐주기 힘들더라구요. 말하기야 들어간거 많고 하고 싶은 말 있음 다 하지만요. 이게 어렵겠다 싶으먼 주2~3회 보내시고 아님 이챕터스 페디아플러스 같은 도서 프로그램이라도 보내셔요.

  • 6. 저는...
    '13.3.4 4:24 PM (114.204.xxx.9)

    잠수네식 영어 해보세요. 책도 있으니까 빌려서 한번 읽어보세요. 집에서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면 될지 대충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제 아이도 영유 2년 다니고 지금 사립초 4학년인데 학교가고는 학원 안가고 집에서 해요. 그래도 폴리나 그런 과제 많은 학원 다니는 아이들에 뒤지지 않아요. 근데 집에서 하려면 엄마의 노력이 좀 필요하긴 해요.

  • 7. 주5일
    '13.3.4 5:54 PM (220.72.xxx.192)

    화상영어도 괜찮은것 같은데...
    영어는 꾸준히하는게 좋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27 장터에..... 9 정상인지 2013/03/12 1,756
228026 인터넷으로 산 브랜드 구두, 백화점에서 수선해주나요? 1 신발 2013/03/12 840
228025 9살 아들 5세 딸과 엄마 함께 투신자살 직전 찍힌 동영상 보니.. 27 호박덩쿨 2013/03/12 15,092
228024 연극배우 강태기씨가 숨진채 발견됐다네요..! 27 shock 2013/03/12 12,268
228023 여러가지 질문이 있어요 28 ㅁㅁ 2013/03/12 4,106
228022 초6 남자아이 생일인데요 4 초딩생일 2013/03/12 520
228021 이전 직장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려는데..... 12 추천서 2013/03/12 3,411
228020 마스터세프코리아, 실망이네요! 9 참맛 2013/03/12 3,427
228019 강태기님 ‥ 14 2013/03/12 3,037
228018 쿠론비슷한 여성 가죽백팩을 보았는데 넘궁금ㅜ 1 궁금해요 2013/03/12 1,775
228017 서울의 달 옛날 드라마는 3 지금 케이블.. 2013/03/12 1,008
228016 삼생이 운명을 보면 8 jc6148.. 2013/03/12 2,129
228015 요즘 선글라스 끼는 사람들 많이 봐요.. 10 스카프 2013/03/12 4,030
228014 너무 외로와요. 42 점점 2013/03/12 5,149
228013 49살 여성을 사랑하는 20세 청년에게 3 젖은낙엽 2013/03/12 2,958
228012 비만 입원치료 어떤 가요 4 살이슬픈짐승.. 2013/03/12 1,383
228011 초등학교때 자연관찰 책 같은거 필요한가요? 4 자연관찰? 2013/03/12 644
228010 독일 여행하는데요 주방용품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3/03/12 1,965
228009 군복입은 할아버지 무서워요 9 진홍주 2013/03/12 1,177
228008 집으로 오시는 바이올린 렛슨 수업료요 집으로 2013/03/12 515
228007 급. 열린음악회. kbs본관으로 가야 하나요 1 하루 2013/03/12 410
228006 남편 런닝이 자꾸 누렇게 변해요 15 세탁 2013/03/12 4,335
228005 부츠컷. 이 정도도 촌스러운가요? 23 true? 2013/03/12 4,820
228004 kbs ,대한항공 어디가 더 큰회사인가요? 2 2013/03/12 971
228003 가통이 뭔가요? 4 H4 2013/03/1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