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그래... 너희들이 예쁜편인건 알아... 키도 크고 스타일도 좋아서...
나름 멋쟁이지...
그러나 그러나.... 나이 오십에...
멋지고 돈많은 남자가 나타나 너희를 드라마처럼 목숨 걸고 사랑하게 되어
청혼을 하고... 그럼으로서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야겠다는 꿈은 이제 그만하자...
내가 말했지...
그렇게 멋지고 돈많은 남자들은 너희보다 훨씬 젊은 애들을 찾을거라고 말이야...
꿈깨고... 그냥 너희들 힘으로 열심히 살아볼 생각은 정녕 없는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