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남편과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두명인데 아이들만 두고 해외여행을 가기가 여러가지로 마음에 걸려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중학생일때 일본은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방학때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같이 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미국에 단기캠프로 같이 갔다올지(친척이 있어 알아봐주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남편은 고등학생이라 방학때라도 해외에 데리고 나가는 것은 반대해요. 부부만 가자고 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뭐든 체험을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이걸 얘기해 본 다른 분은 아이들은 기회가 많고 자기 동기가 생겼을 때 가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여행을 간다면 장소는 서유럽을 생각중인데 주변에 고등학생하고 여행가시는 분들이 없어 경험해신 분들게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저도 경비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면 못 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