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 가봐도..

맛집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3-03-04 11:35:24

뭔가 만족할 맛이 안나오네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고요.

가끔 하는데 그래서 한번 할때 맛집만 찾아 다니느라

검색을 엄청나게 해요

 

암튼 이번에는 삼청동 김치말이 국수집 갔는데

유명하죠 그 집.

 

근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날씨가 추워 그랬는지 몰라도..

 

국수 하나가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몇 젓가락 뜨지 않았는데 바닥이 보이더만요.

양이 적어서..ㅎ

 

다시 또 가고 싶단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지금까지 간 유명한 맛집이 다 그랬던듯해요.

 

냉면집도 그랬고..

레스토랑도 그랬고..크게 와 여기 한번 더 오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든 집이

없는 듯...

IP : 58.226.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엣로미
    '13.3.4 11:37 AM (180.64.xxx.211)

    역시 집밥이 최고
    암만 맛집도 어머니의 손맛 사랑하는 엄마의 손맛이 아니라 그래요.
    그리고 조미료...

  • 2. 정말그러네요
    '13.3.4 12:15 PM (182.212.xxx.232)

    저번연휴에 전주갔다가 남부시장 피순대먹으러 갔었는데 (일부러 찾아서갔음) 조점례식당이 줄이 너무길어 바로앞집 가게에 줄을 섰죠줄이좀 짧긴하지만 그래도 약 삼십분 줄서고 따로국밥하고 순대작은거 시켜먹었는데... 순대좋아하는 우리식구세명이 그것두 한창먹성좋은 울 고딩 애가 한점먹고 말았다는... 나와남편 역시 한점먹고 도저히못먹겠는걸 돈아까와 억지로 한점씩더 먹고 그저 순대국만 부추잔뜩 넣어서 먹었는데 .. 어느분이 순대국은 먹어본중에 최고다~ 하던데... 첨엔 좀 그럭저럭이더니 나중에 식으니까 그것도 느끼해서 먹다말았는데 더 웃긴건 우리가 먹자니 싫고 안먹자니 돈아깝고 그래서 천천히 먹은건 맞는데 일하는 아줌마가 행주들고와서는 다 먹었느냐묻지도않고 치워드릴께요 .. 그러더니 막무가내로 그릇가져가는데 .. 하도어이가없어서 허참 ! 소리만하다 돈내고나왔더랬죠
    그거 맛있다는분도계시던데.. 저는 사십평생 그렇게 냄새나고 정말 질척한선지로만 채워진 순대는 첨먹어보네요.. 맛있다는분들은 도대체 어떤점때문에 맛있다는건지... 정말 낚여도 지대로다~ 라는 그 한가지 생각뿐...
    그리고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난생첨 당해보는 내쫓김까지... 이상으로 저도 맛집후깁니다

  • 3. 개고생
    '13.3.4 12:44 PM (125.140.xxx.151)

    전국 맛집이라고 찾아가봐도 그저그래요ㅠㅠ. TV에나오는 집은 다 연출된 맛집인지 맛은 그닥...

    인터넷디지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녀도 집밥이 최고이더이다

    가격도 착하지도 않구 맛도 별루 걍 라면이 최고 ㅋㅋ

  • 4. bb
    '13.3.4 12:51 PM (124.49.xxx.162)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뭐
    집밥이 최고지만 맨날 똑같은 것만 먹는 것보단 음식을 새롭게 하는 데 자극이 되도록
    가끔 외식을 합니다
    82에서 맛없기로 여러번 회자된 곳에 다녀오셨군요...
    초창기에 그 곳이 할머니가 연탄불에 자작하게 떡구워서 맛있게 해줄 때 유명해진 곳인데
    크게 확장하면서 그냥 그런 집이 되어버렸어요

  • 5. 동감
    '13.3.4 3:32 PM (14.63.xxx.143)

    그 집 진짜 별로예요...
    맛도 없고 양도 정말 적고요.
    더구나 위생도 별로구요.
    왜 유명한 지 정말 모르겠는 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40 향초 유리병은 어떤게 이쁜가요?? 2 캔들 2013/04/09 891
239639 유산균(자로우 펨 도필러스) 드시는 분 있나요? 8 .. 2013/04/09 11,641
239638 저도 이런 분위기 싫네요 20 wjeh 2013/04/09 4,204
239637 경주 사시는 분 계신가요? 배달음식 2013/04/09 486
239636 전쟁날까봐 초코바 사놨는데... 68 ... 2013/04/09 16,928
239635 다들 북한때문에 너무 예민 2 2013/04/09 892
239634 허전한 내 손목 2 Links 2013/04/09 720
239633 호! 이렇게 기분좋은 서비스도 있네요 아직은 2013/04/09 670
239632 ktx 외도 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5 오잉 2013/04/09 1,328
239631 최진실법을 잊으셨나요? 참맛 2013/04/09 643
239630 크레용처럼 생긴 립제품? 3 궁금 2013/04/09 1,056
239629 아침에 보니 미간주름이 땅~생겼어요 4 으헉 2013/04/09 1,656
239628 경비아저씨의 행동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18 알라 2013/04/09 4,276
239627 (마른비만)복부지방흡입 고려중입니다. 해보신분 후기좀요 프랑프랑 2013/04/09 1,087
239626 먹는걸 줄였는데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분께 물.. 8 궁금이 2013/04/09 3,349
239625 50대 중반 어머니 선글라스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아지아지 2013/04/09 2,049
239624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려요 1 영어 2013/04/09 356
239623 무쇠 양면구이판 2 무쇠 2013/04/09 954
239622 자동이체하니 생각나는데요. 갑자기 정신이 퍼뜩! 2 .. 2013/04/09 972
239621 뉴스에서 그네님이 겨자색 옷입고 북한에 대해 말하는 거 보세요... 11 와우 2013/04/09 2,763
239620 17-20도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1 YJS 2013/04/09 805
239619 중국 집 월세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4/09 2,721
239618 나이 드니까 성격이 변하는듯 해요 4 ........ 2013/04/09 2,572
239617 어린이집 상담때 선물들고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14 gma 2013/04/09 4,958
239616 중3아들,조언구합니다 6 바따 2013/04/09 1,658